고양이 크닐날 뻔 [6]

크렌베리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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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3 01: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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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렌베리v



2박3일 휴가로 고양이 혼자 집봄.

원래 맡아주기로 한 친구네가 사정이 생겼고,
펫호텔은 신용이 안감.

낯선 장소보다 차라리 집이 나을거 같았음.

더위가 걱정돼 에어컨도 수시로 켜줌.

꿈에 자꾸 고양이가 보이는 것 같고 불길한 생각
이 들어서 느낌이 쎄했다.

집에 와보니 앞발이 축축하게 젖어있어 첨에 토한줄 알았음.

근데 고양이가 우는 얼굴이 좀 부자연스러움.

인식목줄이 가죽끈+스웨이드형태인데 여기에 이빨이 끼인것.

그러니 입을 다물 수도 없고 침만 질질 흘리면서 먹지도 못한셈.

성장 중인 고양이라 약간 여유있는 길이로 샀다(버클형식으로 길이 조절가능)

목에 손가락 두개 드나들 정도로 채워놨음.

예상컨대 고개를 아래로 숙이면서 턱까지 목줄이 느슨하게 내려왔을 것이다.

고양이가 목줄을 씹었는데, 이빨이 목줄에 구멍을 내면서 끼어버린 것 같음.

자칫 목졸려 더 큰 사고 났을거라 생각하니 개빡쳐서 목줄 쓰레기통에 쳐박았다.

다행히 물이랑 밥먹고 잘 뛰다니는데, 아직 입이 잘 안다물어지고 어색해보임.

한밤중이라 병원을 당장갈 수도 없고 경과 보는중.

그 와중에 창고 문닫는데 고양이 대가리 꾸역꾸역 들이밀어서 그대로 닫을 뻔함.

어휴...이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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