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떠나보낼때 어떻게 극복할까 [22]

c호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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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5 18:08:32
추천 31 반대 0 답글 22 조회 1,283

c호날두



19년간 키운 울 애기가 오늘 숨졌는데 힘없이 누워있다 자는듯이 가서

그나마 마음이 놓이지만..

진짜 그동안 못해준것들 마지막순간 같이 못한것들 다 감당

할수가 없는데.. 이 슬픔이 얼마나갈지도 모르겠고.. 일상생

활은 해야하는데 도무지 힘도 안나고 아닌척도 못하겠네

생각해보니 웃대 처음 시작했을때랑 울애기 처음 봤을때랑

같은 년도더라구 딱히 이런얘기할 친구도 지인도 없어서

나한테 고향같은 이곳에 끄적여봄..

울애기 마지막에 담당의사도 내가 우는거보고 참다가 눈물터

지는거 보고 뭔가 위로가 되더라 같이 슬퍼해주는 사람이 있

다는 게... 의사한분한분이 동물 사랑하는게 느껴져서 게속

다녔었는데 너무 고마웠어


장례식장 알아보니 화장한다음에 유골을 보석처럼 만들어서

간직할수 있다는데 그렇게 할까 생각중

오늘은 일단 게속 옆에 안고 있으려구

어떻게 극복할수 있을까..

혹시라도 이 글을 보고.. 울애기 이름이 복순이거든?

댓글 남기지 않아도 돼 마음으로라도 복순이가 좋은곳에 갔

기를 생각해줬으면 너무너무 고마울거 같아..

사진 같이 올리는데 저때만큼 털이 풍성하진않아..ㅋㅋ

나는 그닥 잘해주지 못해서 너무 후회되고 한심스럽지만

강아지 키우는 웃대인들은 꼭꼭 잘해주길바라..

글을 쓰니까 조금 마음이 가라 앉네.. 다들 더위 조심하고

혹시라도 강아지 병원가서 치료받거나해야하는데

사정이 피치못하게 어려우면 쪽지줘 내가 도와줄수 있는데 까지 도와줄게 물론.. 병원가서 직접 결제하는 방식으로 해야겠지,.? 악용하는 사람이 없겠지만 웃대엔 웃대인만 있는게 아니니까..



* 컨텐츠 출처 : 창작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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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아리o
      2019-08-05 21:07:48 3 0
    좋은 곳 갔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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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호날두
      2019-08-06 19:29:56 1 0
    정말 고마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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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미쿠말고다른미쿠
      2019-08-06 01:26:56 4 0
    19년이면 정말 난 상상도 못할거같음.. 난 10년정도였는데도 한달이상 밤마다 울었어.. 그리고 매일밤 나랑 우리가족 기다리지 말고 좋은곳에서 행복하라고 빌었어... 가족들 기다리느라 평생을 산 아이인데 또 기다린다는건 정말 싫더라... 그래서 난 그 먼저 떠난 동물이 기다린다는 짤방 정말 싫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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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호날두
      2019-08-06 19:31:10 1 0
    그것도 맞는말인거 같아.. 종교는 없지만 천국이 있다면 거기서 신나게 뛰어놀고 나오면 그때 같이 놀았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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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자유주의
      2019-08-06 02:37:00 2 0
    진짜 우리 강아지 죽는 상상만 해도 눈물나오는데, 막상 가면 정신 놓을것 같아... 쓰니도 펫로스 안오게 마음 잘 추스려, 강아지는 주인 잘 만나서 천국갔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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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호날두
      2019-08-06 19:31:59 1 0
    고마워 ㅜㅜ,. 복순이가 날 본만큼 내가 복순이를 보지못해서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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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세엔터스
      2019-08-06 05:43:54 2 0
    저도 작년 2월 3일에 저희집 막둥이를 떠나보내서 기분 잘 알아요. 상심도 크고 빈자리도 크게 느껴지고 힘도 없죠 저는 그게 한달 가더라구요. 하지만 무지개 다리 너머 작성자님을 지켜보고 있을 복순이를 위해서 빨리 기운차리시고 힘내시길 빌게요. 저도 복순이도 무지개다리 너머에서 푹쉬고 있길 빌겠습니다. 분명 좋은 주인을 만났어서 행복한 시간들을 떠올리며 사진처럼 웃으며 복순이가 봐주고 계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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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호날두
      2019-08-06 19:32:52 1 0
    이 댓글보고 눈물이 터졌네.. 고마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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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해라
      2019-08-06 08:20:31 2 0
    토닥토닥...울집 댕댕이도 지금 많이 아파서 시한부인생살고있지만..관리 잘해주고 사랑주고 하면 조금 더 우리옆에 있어달라는 바램으로 보살펴주고있오..ㅠ_ㅠ..상상만해도 눈물나고 미칠거같지만...잘 이겨냈음 좋겠다.. 여태 복순이랑 같이 지내온 시간이나 추억은 평생 내 보물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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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호날두
      2019-08-06 19:34:07 1 0
    맞아..평생 가장 행복했던 순간중 하나지.. 관리 꼭 잘해주고 많이 이뻐해줘!! 고마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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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루나당나귀
      2019-08-06 09:45:03 2 0
    좋은 곳 갔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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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호날두
      2019-08-06 19:34:28 1 0
    정말 고맙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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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방에창조주곁으로
      2019-08-06 12:26:51 2 0
    어쩔수없어 참아야지..나도 3년째 참고있는데..언제까지 참아야할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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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호날두
      2019-08-06 19:35:34 1 0
    3년이나 가는구나.. 그동안 들었던 정이 너무나도 커서 어쩜 나도 그정도로 갈지 모르겠다.. 편히 쉬고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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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비담
      2019-08-06 15:37:41 2 0
    40일전쯤에 저도 9년동안 키우던 강아지 떠나보냈네요.. 고치지못하는 병에걸려서 한달에 한번씩 발작을 일으키는 녀석 보면서 이러다가 발작 하다 죽겠구나 했는데 정말 발작하다 죽었다는 엄마전화받고 첫날에는 무덤덤했는데 다음날 아침에 문득 생각이 나면서 눈물이 마구 흐르더라구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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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호날두
      2019-08-06 19:36:43 1 0
    에구 ㅜㅜㅜ...게속 힘들었을텐데 편히 쉬고 있을거리 생각해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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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진길이24센티
      2019-08-06 16:09:29 2 0
    하.. 이제 5살된 울 첫째 말티즈 닮아서 더 아프당 ㅠㅠ 나중에 떠나보낼 생각하면 너무 아픈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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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호날두
      2019-08-06 19:37:51 1 0
    정말 그때만해도 상상을 못했어 19년을 살줄은.. 애기 건강관리 꼭 잘해주고 사랑한단말도 자주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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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몰래흐르는눙물
      2019-08-06 16:09:55 3 0
    우리 본가집에도 말티즈 키우는데 유기견이라 나이는 정확히 모르지만...14~15세 정도로 추정되는데 마음의 준비는 항상 하고 있음...처음 우리집 오던 날에도 기억나고...군대 막 자대배치 받고 첫 생일이었는데...잠을 거의 안재웠음...새벽에 일하다가 막사 발코니에서 담배한대 태우려고 나갔는데 동생 전화와서 받았더니 생일 축하한다고 하얗고 귀여운 생일선물이라고 사진 보내줘서 봤더니...지금 울 멍멍이 있었는데 그거 보고 울었다. 지금 여름 더운데 보면 누워서 힘들어 하는거 볼때마다 마음이 아프다...예전엔 쌩쌩했는데...타지에 일나와서 가끔 생각나는데 걱정이여... 자네 멍멍이도 좋은데로 갔겠지. 나도 마음을 잘 먹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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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호날두
      2019-08-06 19:39:54 1 0
    마음의 준비를 해도 힘든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하는게 맞다 생각해 생각해보면 강아지들도 주인이 괴로워하는 모습 원친 않을테니까..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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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pim
      2019-08-06 16:47:37 2 0
    나도 18년동안 키운 강아지 6월말에 무지개다리 건너 보냈어. 코카라서 말썽 정말 많이 피우던 애가 늙어서 움직이지도 않고 보이지도 않고 들리지도 않아서 잠만 자는거 보면 참 마음 짠했는데 종양이 커져서 갑자기 아파하다가 갔어. 더 많이 놀아줄걸 후회중. 사진도 많이 찍어 놓을걸 후회중. 그런데 그런 아파하는 강아지를 보면서 안스러워 하는 부모님을 보면서 마음이 더 착잡해지더라. 울집 강아지 보면서 "쟤 아파서 어쩌냐..." 하시는데 정작 당신도 관절하고 허리 아파서 거실에 앉아 있다가 일어날때 힘들어 하심. 참 마음이 심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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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디피치
      2019-08-07 22:57:47 1 0
    극복한다기보다는 살다보면 익숙해져 울컥하고 눈물나는것도 줄어들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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