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유흥주점 시리즈 후기 [25]

옆집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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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0 01:40
추천 82 반대 0 조회 10,140

옆집살아

거의 2년만에 공게에 온거같습니다.

딱히 귀신이야기라던가. 괴생물체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제 소식을 전하려 글을 남겨봅니다

여러분들도 지난해 올해 돈복 많이 받으셨었는지요

저는 작년 2월달에 작은 유흥주점을 인수하여

영업중에 있습니다...

광주바닥이 신안동쪽 에서 불법영업과 탈세.

자기들끼리 단합

그리고 말도안되는가격 후려치기로 인해

저는 숨만붙어있는 상태입니다..ㅎㅎ

오랜만에 제가 쓴글보니 후기는 적지 않은거 같아서

남겨봅니다.

독약같은 악녀 였던 청산가리는 가게를 그만두고

보험영업을 하고있다고 하네요.

가게 사장님에게 돈을 빌려서 얼마정도 잠수타가가

다시 찾아와서 또 돈을 빌리면서

보험 영업한다고 말을 하며 여러사람 등을 치고

살아가나봅니다.

다른 아가씨 같은 경우에는 10대 때부터 30대 중반까지

이 생활 했는데 시집갔다고 하구요.

남편이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애도 를 표합니다..

그리고 귀신같은 경우는 제가 그곳에서 더 일하지 않는지라

더이상 볼수가 없었습니다.

제 가게에서는 귀신한번 본적이없네요...

장사가 안되서 그런지 ㅎㅎ 귀신도 안오나봐요

제 장사를 하다보니 안보이는것들도 많고

모르던 것들도 알게되더군요.

알게모르게 미성년자들이 너무나 많다는점

칼들고 찾아오는 손님이 있다는점

제가 사장인줄 모르고 저한테 사장친구라며

외상 달라는 사람

사람 사는 모양은 가지각색이겠지만

그래도 성실히 세금납부하고 합법영업해봐야

불법영업을 이길수 없다는점

슬프지만 이바닥이 정말 더럽다는점

많은것을 깨달았습니다.

웨이터부터 시작해서 이 생활 10년 째지만

손에 쥔게 아무것도 없네요.

남들 바다 간다.해외 여행간다 .클럽간다 할때

쟁반들고 번 돈.. 정말 영업이 힘들어지니

물거품처럼 사라지네요.

20대 시절 어디 놀러간적도 없고 추억하나 없는데

제 인생이 너무나 허망합니다

가게도 내놓고 지금은 호주 갈까합니다.

호주가서 취직해서 돈벌려합니다

지금 비록 어렵고 슬프지만

저는 다시 일어설겁니다.

이생활 막 시작할때도 차비 조차 없어서

1시간씩 가게 출근 하러 걸어다녔는데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래저래 푸념만 늘어놓은거같지만

그저 이런 사람도 있었구나 하고 생각해주셨으면합니다

모든 분들이 하시는일 잘되시고

돈복 많이 받으시길 바래봅니다.

혹여나 제 다른 글을 보시고

궁금하신점이있으시다면 댓글주시면

성실히 답변해드리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컨텐츠 출처 : 창작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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