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심령스팟 신주쿠 디스코 살인 미제사건 [20]

haru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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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9 11: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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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du

 

1982년에 일어난,

일명 '신주쿠 디스코 살인사건'은

아직까지도 범인이 잡히지 않은

일본의 유명한 미제 사건이다.

당시 일본 기사에는

가출한 중학생 소녀 두 명이

신주쿠 가부키쵸의

디스코택에서 놀았다고 적혀 있지만,

사실은 가정환경이 불우했던 두 여중생이

학교까지 관두며

생계를 위해 디스코택에서

어른스럽게 앳된 모습을 가리고

댄서로 돈을 벌며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귀가 길,

드라이브 하자고 헌팅하는 남성의 차에 탔고

다음날 아침,

치바 벤텐바시라는 다리 부근에서

한 소녀는 목, 아킬레스 절단 뒤 살해 당했고

다른 한 소녀는 얼굴을 구타 당하고

목이 졸려 기절했으나 살아 남았다.

하지만,

범인의 차량의 색상과, 옷차림새는 기억하지만

썬글라스를 쓰고 있어서 얼굴과,

차량 번호는 기억을 하지 못하였고

아직까지

이 잔학무도한 사건의 범인은

잡히지 않고 있다.

그래서 일까

이 다리에서는

절뚝거리는 소녀의 영혼이 보인다는 목격담으로

심령스팟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정말 이 곳은

무성한 소문들처럼

귀신이 출몰하는 심령스팟인 것일까?

 

 

아직까지 풀리지 않은 유명한 일본의 미제사건에

심지어

이미 공소시효가 지나버린

너무나도 가슴아픈 사연의 장소인데,

다리를 건너기가 무섭다는 리뷰가 많은

심령스팟으로 알려져 있는 유명한 다리.

막상 가보니

음산함과 스산함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가로등이 잘 되어 있는 평범한 다리였고

매우 짧았다.

 

 

심령현상 빼고 다 만나는 심령스팟 유튜버답게

이번에는 엑스칼리버와 만나게 되었다.

..........

안그래도 테이저건 사야 하나 고민했었는데

잘됐다 싶었음

 

버스정류장도 있을 정도로

평범하게 사용 되고 있는 다리.

지금까지 갔던 심령스팟들 중에 난이도가 제일 낮은 편으로,

여기를 과연 심령스팟이라 불러도 될까? 싶었다.

그래도,

스산함을 느낀다,

다리를 절뚝이는 귀신을 봤다는 리뷰가 많았기에

야심차게 새로 샀던 3세대 EMF를

사용해보기로!!

 

 

응. 그런거 음슴.

여전히 울리지 않는 EMF.

 

 

범행장소는 다리 밑 어딘가.

그래서 밝은 다리 위를 떠나

아래로 내려가 보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반대편쪽 가로등도 없는 깜깜한 곳으로 오니

EMF 수치가 올라가기 시작함!!!!!

컴퓨터 앞에 있을 때 빼고는 처음임!!!!!!

 

 

주변에는 가로등도 없는

그냥 어두운 길목이다.

오싹함, 스산함, 심령체 같은 것은

하나도 느껴지지 않지만

EMF가 계속 울리면서 반응해서

너무 소름 돋았다....ㄷㄷㄷ

 

 

EMF가 미친듯이 울리는 지점에서

심령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다는

EVP녹음기를 사용하려고 꺼내 들었는데

갑자기 반대편에서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왔다...

인적이 드문 이 곳에...ㄷㄷㄷ

귀신 나타난거보다 더 무서워서

너무 놀람.

그 사람들의 정체는...

 

 

응.. 낚시꾼들..

너무 많은 낚시하시는 분들이 몰려 들었고

말소리도 좀 많이 잡히고 해서

그 분들 가실 때 까지 기다리다가

해떴다.

...................

ㅠㅠ

EMF가 미친듯이 반응 했던건

전기줄이나 전선 배선,

혹은 인근에 낚시터가 있으니

수맥 같은 것이 흘러서 울렸던 것일까?

아니면,

정말 심령체가 있었기 때문이었을까?

아쉬움만 남은채 아침이 되어버림..

렌트카 반납시간 때문에 돌아가야 함...

ㅠㅠ

 

 

신주쿠 디스코 사건이라 불리는

이 슬픈 미제 사건은

1983년 7월 22일에 개봉한

"소녀 폭행 사건 붉은 구두 : 少女暴行事件 赤い靴(1983) "

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되었다.

그런데...

살인의 추억이나 그놈 목소리 같은

미제 사건의 범인을 향한 메세지를 담은 것이 아닌,

로망포르노를 찍는 감독이

소녀들이 유흥, 매춘을 하다

얼마나 비참한 결말을 맞이하게 되었는가를

포르노풍으로 담은 싸구려 에로 영화였다...

심지어 포스터를 보고

더욱 할 말을 잃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이 사건을 모티브로한 노래가 있다.

포지션의 I love you의 원작자로 유명한

가수 오자키 유타카는

이 소녀를 위해 작사, 작곡한

"댄스홀 : ダンスホール"이라는

진혼곡을 발표했다.

화려한 조명 아래

담배 연기 자욱한 그 곳에서

살짝 취해서,

몸을 흔들면서,

꿈을 가지는 것조차 사치라며,

돈이 전부가 아니라고는

말 할 수 없다던

클럽의 댄서 소녀를 위해

"내 품에서 잠들렴

고독한 댄서여"

라고 가끔 다니던 클럽에서 알게된

이 소녀와 나눴던 실제 대화 내용, 모습들,

그리고 아련함을 담은 추모곡이다.

 

 

모든 미제 사건들의 진범이 밝혀지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이 글을 마친다.

 

 

ps. 다음에는 또 다른 미제 사건과 얽혀있는 흉가로 돌아옵니다.

 

 

* 컨텐츠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3C_ZnvTnn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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