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가위. [0]

마술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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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06: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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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고양이

나는 어렸을때부터 가위를 엄청 많이 눌렸어...

처음으로 눌린건 초등학교 3~4학년때 처음으로 방에서

자고있을때였는데 자던도중에

웅~~~~ 하고 울리는 소리가 나더니

발소리가 들렸어 저벅저벅 그런소리가 아니라

그 스머프가 뛰어다니는것처럼

탓 타탓 탓타탓 탓타탓 하고 스텝밟으면서 뛰는.

기분좋을때 뛰는 소리인거야.

자던중에 들었던지라 솔직히 처음엔 몰랐어.

그상태로 조금씩 정신은 멀쩡해져서 잠이 깼는데

몸이 안움직이는거야 당황한채로 있는데

그소리를 잘들어보니까 내 주변을

빙글빙글 도는 형태로 들리더라고

탓타탓 탓타탓 탓 타탓 탓타탓 탓타탓....

무서운 마음에 눈은 안뜬채로 계속 듣고있으니까

여자 웃음소리가 나기시작했어..

그리고 발소리도 계속 웃음소리랑 같이

움직이고있었고 말이야

탓타탓 깔깔깔 탓타탓 깔깔깔 탓타탓....

너무 무서운데 몸도 못움직이겠고.

유일하게 움직일수 있는눈은 너무 무서워서 못뜨겠더라.

그상태로 얼마나 지났는지 모르겠었는데

어느순간 소리가 잦아들어서 멈춘뒤에도

너무무서워서 눈을 못뜨겠었는데

소변이 너무 급했어...

그래도 무서워서 쪼금 기다렸다가 화장실을 가는데

새벽이되서 해가 뜨고있더라...

해가 떠서 사라진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내 첫가위였어.

* 컨텐츠 출처 : 창작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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