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민괴담대회]똑똑똑ㅡ실화임. [0]

계속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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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5 00: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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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보겠습니다

군대 있을때 이야기임.
부대에 귀신이 나온다는 고가초소가 있었음. 소대장이 갔다가 귀신을 보고 중대장. 대대장까지 귀신을 봐서 폐쇄되었다는 썰이 있었음. 근데 거기가 되게 오르막이어서 당직이 순찰을 온 적이 없는 곳이었음.
초겨울에 후임이랑 야간근무에 투입되었음. 야 그냥 눈이 나 좀 붙이자해서 둘다 초소에서 잤음. 우리에게 무서운건 간부였지. 북한군이 아니었음ㅋㅋ

자고 있는데 등골이 쎄하드라고. 그냥 추워서 그런갑다 했는데 바깥에서 겁나 선명하게 똑똑똑 하는거임. 후임은 새근새근 자고 있고.
간부 왔다보다 ㅈ됐다. 하고 뛰쳐나갔지.
아무도 없드라고.
혹시 누가 나 엿먹일려고 초소 내려가서도 봤는데 정말로 아무도 없었어.
후임깨워서 물어봤지. 니가 혹시 두드렸냐고. 장난쳤냐고.
후임은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는 표정이었어. 원래 장난도 안치는 애고, 거짓말 하면 티나는 놈이었음.
이상하다하고 또 눈을 붙였지.
20분 정도 지났나?
똑똑똑.
동물 같은게 아니라. 사람이 노크하는 소리였어.
으익 ㅅㅂ ㅈ됐다. 하고 뛰쳐나왔는데
이번에도 없었어. 후임은 자고 있고.
불안해서 눈도 못붙이겠더라고. 근무시간도 얼마 안남아서 혼자서 밖에 보면서 근무시간 뻐탱겼지.

근무 끝나고 후임이랑 복귀해서 라면먹는데
후임이 그러드라고.
상병님. 저 꿈을 꿨는데. 귀신이 나왔습니다. 거기서 말하면 진짜로 나올 것 같아서 얘기 못했습니다.
순간 소름이 쫙 돋드라고.

거기 초소 관련해서 얘기는 굉장히 많았어.
근무가 2시간 근무인데 어떤 일병 하나가 야간근무나간지 1시간도 안되서 돌아왔는데 총도 없고 단독군장도 없이 돌아온거임.
사관은 보고 화를 냈다기보단 깜짝 놀랐지.
너 뭐냐? 이렇게 물으니까
어?!제가 왜 여기 있습니까?
라고 일병이 말했데.

부대 위에 안쓰는 진지가 있는데 거기 옆에 큰 나무가 있어. 거기 나무에 큰 밧줄이 있어. 사람 목을 메단것마냥 올가미가 있고. 사람 키보다 조금 더 높게 올가미가 있음. 그 나무를 지저분해서 가지치기 하려는데 선임이 말리더라고.
그 나무는 건드리는거 아니라고.
여기가 헌병대있던 건물인데 여기서 조사 받던 애가 목매달고 자살했다고.
자살한 나무하고 밧줄은 함부로 건드는거 아니라고. 전에 이거 건드렸다가 사고 당한 사람이 있다고.

장난치는건줄 알았는데 나중에 부대 최고참 원사한테 물어보니까 정말로 자살한 사건이 있었다고 하드라...

* 컨텐츠 출처 : 창작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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