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 ㅁㄱ 근황 [170]

벤티같은톨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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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18-07-11 11:39
이동 2018-07-1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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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티같은톨좀

5월 회식 중에 30대 ㅁㄱ 직원이랑 나랑 다툼이 생겼었음.

1차에서 부장님이 성인 따님 통금 관련해서 의견을 물었고,
해당 직원이 한국은 남자들이 강간하기 쉬운 나라이니
통금을 만드는게 좋겠다고 말함.

20대, 30대 초반 직원들 다 놀람.
ㅁㄱ은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다지만 우리 회사에 시바;
'대리님 그게 무슨 의미시죠?' 하니까 '말 그대로죠.'라고 함.
남성들을 잠재적 성범죄자로 몰아가시는거네요
몰아가는게 아니라 사실이잖아요

이쯤 되니까 나도 어이가 털려서
평소에 내 팔은 왜 계속 만지냐, 어깨는 자꾸 왜 주무르고
전에 노래방에서 춤추자고 일으켜 세우고 달라붙은건 뭐냐

이런 얘기했더니 피곤해보여서 주물러준거고, 친해서 그런거지 그 얘기가 여기서 왜 나오냐, 싫으면 싫다하지 그랬냐

존나 어디서 많이 듣던말 아님?

인터넷에 나오는 어린 여직원 추행하다 걸린 남자 상사들이
변명하는거랑 토시하나 안 틀리고 똑같이 말하시네요.
조금 있으면 아들같아서 그랬다고 하시겠네.

하고 언성 높아지고, 결국 난 시말서 썼음.
ㅁㄱ 직원은 회사 다니긴 하는데, 아무랑도 어울리지 못함.
부장님 면담때 내가 ㅁㄱ이 뭐고 내가 왜그랬고 그런 얘길 했는데
그 이후로 뭔가 회사 공기가 달라짐.

그러다가 오늘 아침 우리팀 오전 회의시간에 대표님 오심.
이런 저런 업무 얘기하다가 마지막에 잡담하는데
어제 밤에 영성체가 네이버 인기검색어던데, 무슨일 있는지 물으심.
대강 설명 드림. 정말 독실하신 분이고, 부장님도 성당에서 알게된 연으로 회사에 들어오신거라 정말 놀라셨음.

첨부는 아까 온 카톡... 링크를 어떤걸 드려야하나 고민 중.

그리고 ㅁㄱ직원 퇴사각 90도로 세워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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