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연락하지 말자고 한건데 [0]

Mor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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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3 15: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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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na



내가 연락하지 말자고 했는데
너가 연락해줬으면 좋겠어.

너는 이미 누군가가 옆에 있는데
계속 연락만 하면서 네 관심을 받고싶어하는 내가
그게 참 잘못된거라고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이 들면서도,
나한테 참 잘해주는 네가, 일어나자마자 나한테 연락을 하던 네가, 다음에는 더 맛있는것도 먹고 또 만나자고 말하는 네가 난 정말 좋았다.

내 이런 감정을 내가 잘 숨길수 있엇다면, 아니 처음부터 이런 감정이 생기지 않았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나에게 너는 너무 큰 존재가 되어있어서 내가 어떻게 할수가 없더라.

이런 나한테 너도 사람일은 모르는 거라며, 나중에 후회하지 말자고, 나는 네 특별한 사람 중 하나라고 말하는 네가 나는 나한테 관심이 있어서 그러는건가 정말 깊게 고민했었다.

나는 내가 사랑에 있어서는 수동적이고 눈치도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엇는데, 아직 그만큼 좋아한 사람을 못 만난 거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면서, 너가 사랑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힘들때 기대는 사람이,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이 나였으면 하면서 정말 많이 바랬는데,

내 감정이 커질수록 나는 너를 대하기가 어려워지고,
나만 이러고 있는 상황에 지쳐가고,
이유도 대가도 없이 나에게 잘해주는 네가 밉다가도 보고싶고 더 오래 얘기하고 같이있엇으면 하는 나를 보면서 더이상은 친구로도 남자로도 남기가 힘들다는 생각에 이제 그만 연락하자고 했는데, 그말을 하면서도 너가 싫다고 계속 하자고 하기를 바라면서 말했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왜 저런 말을 햇는지 너는 묻지도 않았지 그냥 단순히 그래 잘지내 한마디
그걸 읽고 나는 채팅도 지워버렸다.
이유를 알고있거나, 가벼웠거나

언젠가라도, 아니 꼭 한번은
정말 내가 보고싶어서 내가 좋아서 연락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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