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힘을 빌리며 사람들 사이에서 함께 지내던 마술사.
한 나라에 약 0.23% 밖에 존재하지 않던 그들은 과거의 일때문에 사람들에 의해서 존재를 지워야만 한다. 그리고 그 마술사들 중 하나인 아이시 웰.
그는 자신을 길러준 스승과 같이 시계탑 근처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런 그에게 어느날 하나의 진실이 다가온다.
그 진실을 받아들이는 것과 외면하는 것 사이에서 방황하는 그의 선택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잊혀진 존재들을 떠올리기 위한 하나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