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G 공모전에 응모했었던 세월호 추모 관련 단편 소설입니다.
본 소설은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창작된 픽션이며, 실제 인물들의 행동이나 성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공모전 자체는 유가족들의 동의하에 진행되었으나, 세월호 사건에 대한 창작 소재로서의 접근이라는 점에 부담을 느낀 기획부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작품만을 수상하기로 합의하였으며, 그 결과 만장일치 작품이 나오지 않아 취소되었습니다.
본 작품은 세월호 관련 인물들에 대한 비판과 희화화 의도가 없으며, 글을 쓴 의도는 작품을 보시면 아실 수 있을 듯 합니다.
공모전에서 입상하지 못한 작품이기는 하나, 기본적으로 완성된 글을 보여드릴 수 있는 몇 안되는 작품이기에,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리고 평가를 듣고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