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의 카제인나트륨 선동.jpg [26] |
작성 2020-11-02 22: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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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10년도 초.
남양유업은 커피믹스 사업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기존에 있던 동서식품 맥심의 시장점유율이 너무 컸기에, 남양은 이들과 다른 차별성 어필해서 소비자들의 이목을 가져올 필요가 있었다.
뭐 차별성을 어필한다고 해서 거창한 신기술을 개발하는건 아니고
그냥 기존 회사들이 생산하던 제품을 "몸에 나쁜 화학적 합성료로 만들었다"고 선동이나 해주면 됐다.
덕분에 사람들은 이 카제인나트륨이라는 것이 몸에 나쁘다는 잘못된 인식을 한동안 가지고 있어야 했다.
근데 사실 이 카제인나트륨이란 것은 우유에서 얻을 수 있는 천연성분으로 그냥 먹어도 해가 안되는 것이였다.
더 웃긴것은 남양측에선 카제인나트륨（사실상 우유） 를 대체 할 수 있는 건강한 식물성 우유로 '저질 팜유'를 넣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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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놓곤 나중에 카제인나트륨이 든 우유스틱을 따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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