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싫어하는 아빠랑 어떻게해야해? [45] |
작성 2020-10-08 15:41:11
ⓞ 추천
ⓤ 단축URL
|
벨쨔응
|
아빠가 왜인지 어릴때부터 동생은 엄청 좋아하고
난 진짜로 혐하듯이 싫어하셨어...
아빠말론 그냥 나 자체가 정말싫다네 후우
그리고 술마시거나 화풀이로 날 줘패는건 덤이야
엄마는 그냥 내가 아빠한테 잘맞춰주라네..
동생놈은 그냥 자기일 아니니까 상관안할려하고..
진짜 지금도 아빠를보면 온몸이 떨리고 무서워
내가 잘못된걸까? 아빠한테 엄마말대로 잘해드려야할까?
속상해서 써본거야.. 이런글 미안해 지우라면 지울께
이제보니
2020-10-08 
5
0
토닥토닥...이런 글을 왜 지우라고 하겠어
벨쨔응
2020-10-08 
카노니카
2020-10-08 3
0
독립 빼고는... 좀 힘들수도 있겄다 ㄷㄷ
벨쨔응
2020-10-08 
YMMD
2020-10-08 2
0
앗...힘내.. 속상한게 당연한거야! 너무하셨다 ㅠㅠ 넘 기죽지 말아..
벨쨔응
2020-10-08 
더불어민초당
2020-10-08 2
0
어릴때 상처는 잘 안 잊혀질거야 빨리 독립하는게 좋을거같다.
벨쨔응
2020-10-08 
이슬비소리
2020-10-08 92
0
아무리 부모여도 너는 너고 아버지는 아버지야. 다른 사람이란 얘기야. 억지로 널 좋아하게 하려고 고생하지도 말고 억지로 이해해 보려고 노력하지도 마. 어차피 둘 다 불가능해. 너는 너대로의 인생을 살아.
벨쨔응
2020-10-08
착하고바른말
2020-10-09 6
0
작성자 탓이 아니야. 그냥 운이 없었을 뿐이야. 근데 세상이 참 야박해. 두가지 선택지밖에 없어. 참거나, 싸우거나. 결과에 대한 책임은 누구도 져주지않아.
하늘긴수염고래
2020-10-09 2
0
가족과의 인연이란게 참 질긴 것 같지만 그렇다고 모든 잘못들을 참아야할만큼 대단한 것도 아니야 남의 일이라고 쉽게 말하는 것 같지만 어떤 때에는 가족과도 인연을 끊어야 내 인생이 보이기 시작하는 경우도 있어 짧은 글 하나로 너의 많은 부분들을 볼 수는 없을테지만 참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네 힘내고 어떻게든 잘 살아내렴 행복하자
기복왕
2020-10-29 2
0
이유없이 싫어하면 싫어할만할 이유를 만들어주는게 속편해 배려하지말고 하고싶은데로 해
저빨
2020-11-05 1
0
얼른 독립해야겠다 친구야
lillillili
2020-11-05 1
0
너가 어떻게 해야할건 없어 보이는데? 그냥 집나가서 독립하는게 서로에게 좋을것 같아보인다 힘내라!
2020-11-05
움뇽뇽뇽
2020-11-05 56
0
예전에 어디서 봤더라.. 싫어하는 이유를 찾으려하지말고 그냥 부모가 날 싫어하는걸 받아들이고 서로 갈길 가는게 낫댔어.. 니 잘못아니니까 그냥 어서 돈모아 나가살자 안보면 그만이지 남보다도 못한데..
비오는날조아
2020-11-05
슈슈파닭
2020-11-05 13
0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1274629 자식차별하는 부모에 대한 글이야. 꼭 읽어보길 바란다
도파민
2020-11-05 16
0
이런 글 볼 때 마다 제발 꼭 쓴이가 해줬으면 하는 행동. 널 못 때리게 해. 노친네 팔목 붙잡고 비틀든 엎어 쳐버리든 똑같이 손 올리고 죽빵 쳐서 패버리든 해. 그럼 두 번 다시 쓴이 몸에 손 안 댄다. 부모에 대한 공경은 한없는 사랑에 대한 예의인거지 낳아줌 자체에 대한 게 아니야. 낳아줬다는 이유만으로 소유물이 되고 인격체로서 서로 간의 존중되어야 할 벽을 강제로 뚫고 들어올 권리가 있는 게 아니야. 낳아졌음은 쓴이 부모와 만나게 된 거지 부모에 의해 만들어졌음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태어난 것을 소중히 하는 것도 태어나서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음에 의미가 있지 태어남 자체가 의미가 있는 게 아니야.'아무리 그래도 낳아준 은혜가 있고 빚이 있는데 부모 자식 간에는 자식이 져 줘야지' 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해.
도파민
2020-11-05
캬햐하
2020-11-05 2
0
독립할수있을거같으면 이유없이 싫어했으니. 싫어할이유를 만들어주고 독립했으면 좋겠다.
가슴골땀냄새
2020-11-05 2
0
네 잘못 아니야... 자책하지 말고.
씨버러버버
2020-11-05 0
0
본인 남자임??간혹 아들 싫어하는 아버지가 있음 이게 본능에서 나온거라는데 정확히는 모름
오후9시땡
2020-11-05 6
0
어떤 부모가 구체적으로 쓴글 봤는데, 두 아이중 한 아기만 예뻐하는 이유 중 하나가 부모 자기가 아껴하는 아이한테 가야할 몫이 안예뻐하는 아이한테 가는 게 아깝더래. 그걸 부모 본인은 모르지만 그렇게 무의식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더라. 그래서 미운아이는 계속 미운거라고. 존재 자체만으로 예뻐하는 아이껄 뺏어가는 존재로 느껴지니까. 그런 부분은 작성자가 어쩔 수 없어. 노력으로도 안되는 일이라, 그냥 포기해. 안되는건 어쩔수 없다 생각하고 그런거에 맘쓰고 고민할 시간에 다른 재밌는거 많이많이 하고, 행복해져라. 그게 최고야.
뚝배기가루쿡
2020-11-05 2
0
지가 낳아놓고 왜 싫어함 낳질말던가 노이해
와따시롤
2020-11-05 12
0
자기혐오의 일종인듯, 가끔 자기자신과 비슷하거나 닮은 사람을 보면 경계심이나 거부감 드는 사람이 있음. 당연히 자기자신과 닮은 점이 많은 자식을 보았을 때도 마찬가지로 거부감 들었을 수도있고, 그리고 본능적으로 같은 유전자 같은 가족끼린 서로 거부감들고 거리두고 싶은게 당연함. 근데 아버님같은 경우는 그게 심하신듯
으르름달
2020-11-05 1
0
내가볼때 아빠는 소시오패스 나르시시스트고 동생은 플라잉멍키 님은 스케이프고트같음
하라아빠
2020-11-05 3
0
내가 나이먹고 깨닳은것중 하나가. 이유 없이 싫어하는건 사실 없더라 너무 사소한거일수도 있지만 이유는 무조건 있었음. 당사자가 없다고 해도 그건 말하기 싫다와 동의어인경우가 많음. 그게 너무 커서. 도는 그게 너무 나혼자만의 이유라서. 같은 경우지... 이유를 찾아보면 해결책도 나올거야.. 물론 해결하고 싶다면...물론 도망가고 싶다면 그것도 답이라고 생각함.
고녀석맛나겠다
2020-11-05 3
0
냉정하게 말해서 개선할 수 없으니 쓰니 인생찾아 따로 사는게 좋다고 본다 애가 잘못한걸 가볍게 훈육하고 나서도 속으론 안타깝고 미안하고 그런게 부모거든
뒤까프리오
2020-11-05 2
0
친자 맞아? 어떻게 자기 자식을 소중히 대하지 않을 수 있어..
감성빌런
2020-11-05 0
0
나 어렸을 때, 부모님 이혼하고 아버지랑 살았음. 근데 엄마랑 연락하거나 만나는 거 들키면 그날은 정말 죽기 직전까지 쳐맞았음. ㅆ발새끼. 지금은 연끊고 잘 살고있음. 어디서 우연히라도 만나면 아굴창 갈겨버리고싶음
왜그랬습니까
2020-11-05 1
0
남자야? 그러면 운동해서 몸키워 가장 빠르고 확실하며 너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거라고 생각함
곱슬한쌍둥이
2020-11-05 3
0
어떻게 보면 가족 전체가 당신을 방관했으니 가족으로부터 독립하는 게 정답일 거 같네요
청양고추파스타
2020-11-05 1
0
쓴이 몇살이야? 나도 비슷한 경우이고 어렸을적부터 내 잘못없이 부모에게 미움받는거에 고민이 많았어. 부모에게 사랑받기 원하는건 모든 아이가 똑같으니까. 하지만 어차피 내가무슨 행동을 하건간에 바뀌지 않으니까 포기하게되더라. 그리고 포기하니까 마음이 편해지더라. 슬프지만. 그리고 밖에나가서 알바하고 공부하고 직장생겨서 직장다니고… 아빠랑 안마주치게 집에서 시간을 최대한 덜보내려고 노력하고 지금은 결혼해서 명절같은거 제외하고 거의 안보고 살아.
청양고추파스타
2020-11-05
frugal
2020-11-05 13
0
그리고 중요한게 나중에 늙고 돈 없어서 님한테 기댈 가능성이 높음ㅋㅋㅋㅋ왜냐믄 예쁜 내 자식한테 부담줄 수 앖으니까 애정 갈구하는 미운 자식한테 사랑 주는척 조금씩 밑밥 던져서 꼬드기는거.. 절대 넘어가지 말고 님 인생 사세요. 결국 가족도 타인이라는거 꼭 기억하시구요.. 님이 제일 소중해요
마방짜
2020-11-05 10
0
이런말하기 조심스러운데 혹시 친자 맞아? 출생의 비밀같은게 있는거 아닐까? 자식이 안생겨서 입양을 했었는데 뒤늦게 동생이 생겼다던가 뭐 그런이유...
아가리카노
2020-11-05
멜롱천사
2020-11-05 1
0
아빠랑 아들 엄마랑 딸이 이런 경우가 좀 많은데 본인감정쓰레기통 스트레스 풀이용 이런 경우 손절치는거 빼곤 답이 없음
이새끼방구먹여
2020-11-05 1
0
상대방이 죷같이 하는데 왜 잘해줄라그래 역으러 죷같이 해야 죷같은걸 알지 라고 하기엔 부모 자식 관계가 그건 아니긴 한데..... 아빠라는 새기가 ㅈㄴ 얼탱이업ㄱ네
비건이계인
2020-11-05 0
0
이유없이 싫어하면 그 이유를 만들어줘라 너도. ㅈ같게 굴면 너도 ㅈ같게 굴어 걍
이런개1호로1새끼
2020-11-05 0
0
날 싫어하는 사람은 뭘해도 날 싫어하니까. 좋아하게 만들려고 노력하지마. 그냥 연 끊고 문제 생기면 경찰 부르게 최고야.
하현우현우해
2020-11-06 0
0
너 싫다는 사람한테, 너무 마음 쓰지말자. 세상에 날 싫어하는 사람중 하나이고, 그게 아빠일 뿐이니깐. 그래도 세상에는 너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으니 걱정말길. 무관심에 속타지말고, 너를 싫어하는 사람에 마음아파하지말길. 응원해 !
파워색쓰
2020-11-06 0
0
나이차고 돈 벌이 할수 있는 나이되면 원룸 하나 얻어서 나와 살어 굳이 널 미워하고 때리는 사람 믿에서 참고 살 필요 없어 그게 아버지라고 해도.
김트레
2020-11-09 1
0
거창한 이유가 아닐 확률이 높음. 쓴이 부모님께서 쓴이를 임신하고서 크게 다퉜다거나, 시부모랑 사이가 나빠졌다거나, 하다못해 어떤 나쁜 일이 생겼는데 그게 쓴이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수도 있음. 우리 아빤 결혼 하자마자 바람나서 밖으로 돌더니, 나 태어나고 내가 엄마 판박이라서 내 얼굴만 보면 정떨어진댔나 숨막힌댔나 그러더라(언니는 아빠 붕어빵). 집엘 안 들어오니까 아빠 얼굴을 잘 몰라서 애기가 낯 가리는걸 내가 자기를 싫어한다고 또 미워하고 지1랄병을 떨더니 내 동생 성인되고 나서는 내동생 하는짓이 자기 어렸을때랑 다르다고 지 자식 아닌게 분명하다고 엄마한테 친자검사 해보자고 하자더라. 미친놈이 이게 미친놈이지 싶었음
45
22,279
추천
베스트1
베스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