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눈물샘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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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해먹고살아야하나 11-07 14: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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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신병훈련소에서 집에 전화했는데 엄마가 수신자 부담 전화 받는 방법을 몰라서 엄마.../ㅇㅇ아! 서로 한마디하고 끝남 눈물이 핑 돌더라 [5]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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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강탕 2020-11-07 14:38:48 2 0
띠띠띠띠 - 여보세요 - 어 엄마 난 잘있어요 군대 별거아니네ㅎㅎ 다들 잘해주고 위험한훈련도 없으니까 걱정말고있어요 - 뚝 - (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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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해먹고살아야하나 2020-11-07 14:47:03 218 0
신병훈련소에서 집에 전화했는데 엄마가 수신자 부담 전화 받는 방법을 몰라서 엄마.../ㅇㅇ아! 서로 한마디하고 끝남 눈물이 핑 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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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먹는사람 2020-11-08 00:51:30 44 0
엄마: 내가 진짜 몰랐을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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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코퐁듀 2020-11-08 00:53:36 40 0
??? 잊을만 하면 전화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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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라존슨이여 2020-11-08 02:32:36 1 0
그만좀전화ㅎ..아 끊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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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네오빠 2020-11-08 23:36:27 0 0
대댓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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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샙이날보고반했데 2020-11-10 08:10:19 0 0
진짜 통화료 얼마나 한다고 그것좀 내주지.. 그거까지 콜렉트콜로 하게 하는거보면 진짜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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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iyana 2020-11-07 21:00:57 1 0
진짜 겁나 운다 전화할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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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두리만두리 2020-11-07 21:03:21 36 0
난 입대할 땐 좀 슬펐는데 재밌게 잘보내서인지 전화는 별 감흥 없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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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플땐다맛있어 2020-11-08 02:11:31 2 0
난 오히려 막 입대했을 땐 내가 지금 어디로 끌려가는건지 잘 모르고 실감이 안나니까 덤덤했는데, 훈련소 중간쯤 전화할 땐 살짝 눈물날라 하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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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라클 2020-11-07 23:16:13 6 0
진짜 엄마한테 안들키려고 꾹 참고 통화했는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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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필89 2020-11-08 00:41:17 19 0
저때 엄마목소리로 "여보세요" 들으면 바로 눈물샘터좀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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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척하는니똥꼬 2020-11-08 00:46:23 3 0
이병때 병장새끼한테 별것도아닌걸로 ㅈㄴ털리고 엄마한테 전화걸었는데 걍 목소리만 들어도 눈물나드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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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8 00:51:19 게시물이 10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0-11-07 14:36 / 이동: 2020-11-08 00:51

아스토판 2020-11-08 00:58:10 3 0
저거 근데 의외로 아무도 먼저 안울면 다들 분위기 타서 안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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걘역시공책2 2020-11-08 00:59:00 3 0
어...난 괜찮아...응...피자랑 치킨이랑....응...다 잘해줘...할만해...응...다음주 주말에...응...나 끊어야 할것같아...응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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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Please 2020-11-08 00:59:54 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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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니파파 2020-11-08 01:01:41 93 0
자대배치 받고 집에 처음 전화함 엄마가 받음 엄마의 여보세요만 듣는데 눈물이 막나오더라 근데 뒤이어 엄마가 ㅇㅇ아(누나이름)ㅇㅇ이(내이름)운다 그러니까 갑자기 전화기 너머로 야 이 ㅂㅅ아 남자가 어? 니때문에 엄마한테 십만원 줘야대자노아!! 라고 미친 고라니같은 누나냔 소리가 들림 엄마랑 누나랑 운다 안운다로 내기했다고함 엄마는 운다 누나는 전화로는 안운다에 10만원 걸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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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골땀냄새 2020-11-08 05:37:39 19 0
눈물 쏙 들어갔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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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귀차나 2020-11-08 20:36:52 0 0
삐빅! 친남매 인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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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까프리오 2020-11-08 01:02:20 14 0
훈련소 들어가서 처음 전화하던날.. 어떻게 아셨는지 콜랙트콜로 걸려온 전화 받자마자 울먹이며 덜덜 떨리는 목소리로 ㅇㅇ이니? 하면서 내 이름 불르던 우리 엄마.. 결국 3분동안 서로 울다가 끊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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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ypia 2020-11-08 01:12:11 0 1
군대 체질 어쩌고 하는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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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인파리 2020-11-08 01:16:02 1 0
신교대에서 엄마 목소리 듣자마자 그동안 겪었던 고생들을 엄마가 토닥여주는 거 같으면서 왠지 모르게 밖에서 효도 해드리지 못해 죄송하단생각들 뿐이었죠. 저도 끙끙 거리면서 속으로 펑펑 울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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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개멍 2020-11-08 01:23:36 13 0
난 안울었고 동기들 몇명 눈물지을때도 눈가 시큰해지지도 않았음.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수료식때 먼 진주까지 찾아오시고, 공군이라 휴가 자주 나가는데도 멀리 광주 자대까지 찾아와주신 부모님 생각하니깐 진짜 너무 부모님께 감사하고 그러네.. 아직까지 부모님 집에서 독립도 못하는 아들이지만 빨리 취업해서 심적으로도 금전적으로도 효도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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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골로 2020-11-08 02:24:58 2 0
공감 가네요 우리 화팅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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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눈팅키키 2020-11-08 02:04:18 1 0
자대전입가서 행보관이 일단 얘네 전화 좀 시켜줘~ 하면 전화방가서 전화하고 엄마한테 자대왔다고 말하면서 우는거 숨기느라 말 천천히하는거 국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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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충을욕하는아이 2020-11-08 10:20:13 0 0
자대 전입가기 전에 수료식때 부모님 못오셨었나부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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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눈팅키키 2020-11-08 10:26:27 0 0
ㄴㄴ오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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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충을욕하는아이 2020-11-08 11:39:42 1 0
오심이야? 심판이 자격이 없구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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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응가마려운사람 2020-11-08 02:15:11 0 0
난 161썼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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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김찌 2020-11-08 02:21:47 2 0
각개전투포상으로 전화5분받앗는데 모르는번호라 안받으심 ㅜㅜ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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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이올시다 2020-11-08 07:01:22 0 0
훈련소에서 잠깐 전화할때 눈물 터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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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터짐 2020-11-08 14:23:35 0 0
나는 안울겟지하고 자신만만하게 엄마한테 전화햇엇는데 엄마가 내이름 부르는 순간 말이안나오고 눈물나왓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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