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0-11-26 10: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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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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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세요 알렉산드르 셰르바코프 동무
동무가 보고하면 우린 모두 살아남을수 없을테니까
사실 사진속의 인물은 보기와는 다르게 행정적인 능력이 굉장히 뛰어났으며
근면 성실하기까지도 한 엘리트 정치장교였다.
그는 그러한 능력을 발휘하여 독일과의 전쟁에서 크게 활약하였으나
결국 알코올에 의한 간 질환으로 사망했다.
1차대전 시점에는 잘생기기까지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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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없는코끼리
202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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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힘숨찐이엇내 ㄷㄷ
겟우
2020-11-26 
신야망
2020-11-2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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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저렇게 된거죠!
복제고양이
2020-11-2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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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이렇게 참혹합니다
용제
2020-11-2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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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때문에 보드카 엄청마셨나보네 머리좀있는 간부들은 스탈린 하는거 보면 속터져 죽을뻔했다는데
센스없는놈
2020-11-2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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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카가 이렇게 해롭습니다 인민 여러분들
2020-11-26 
플라워마스터
2020-11-2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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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양반 없었으면 T-34 웨이브 일으키기 어려웠음. 산업시설 대피 맡았거든
지하핵벙커
2020-11-2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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싴ㅋㅋㅋ 제목으로 터져버려ㅛ다 ㅋㅋㅋㅋ
자본주의가낳은손가락
2020-11-2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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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도수땜에 그런거 같은데
쫀득쫀득찹쌀떡
2020-11-2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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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구 장교출신이었네
칼리레이잽슨
2020-11-2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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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ㅈ경이다
푸른빛신세계
2020-11-2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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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가든 이 치열하고, 지독한 전투에서 식량, 의료품, 장비, 탄약과 같은 지원 보급품들은 매우 중요한 기본이며, 이것들의 재고수량이 얼마만큼 있느냐에 따라, 전투의 승패가 갈린다. 그러나 여기서 제일 중요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는데, 바로 보드카다. 전쟁에서 보드카는 절대 없어서는 안 되는 물건이다! 아무리 가혹한 동장군이 찾아와도, 보드카 한병을 전우들과 돌려 마시면, 곧바로 온몸이 화끈하게 데워져서 마치 다 같이 바냐(ба́ня)에 들어온 느낌이다. 큰 부상을 당했을 때에도 통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마셔도 좋고, 상처나 수술을 마친 수술 부위에 뿌려도 좋으며, 의료용 수술도구를 담가 놓으면 깨끗하게 소독도 할 수 있고, 피난민이나 그 지역 사람들이 독일군이 있는 곳을 가르쳐 주면 그들에게 포상으로 보드카 한 병을 줘도 좋다. 이럴 때 보드카는 전쟁으로 인해 불쏘시개 만한 가치도 없어진 종이쪼가리보다 좋은 화폐 역할이 된다.
푸른빛신세계
2020-11-27
푸른빛신세계
2020-11-27
푸른빛신세계
202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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