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0-12-26 22: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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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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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
어른제국의 역습을 만든 하라 케이이치 감독의 작품으로 역대 짱구 극장판중에도 어른제국의 역습,로봇아빠와 함께 역대급이라는 평가를받음
（개인적으론 어른제국>=장엄한 전투>로봇아빠같음）
여타 다른 극장판과 다르게 새드엔딩으로 끝났던 작품이기에 더욱 슬펐다. 개인적으로 보면 스토리 자체로만 따질땐 어른제국보다 1프로 더 좋았다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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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에서 울먹했었음）
그래서 그런가 짱구 극장판중 유일하게 해당 스토리를 실사 영화로 만들어지게 되는데 그게바로 "발라드 이름없는 사랑 노래" 라는 작품이다.
주연은 아라가키 유이와 친한파로 유명한 쿠사나기 츠요시（초난강）이고 스토리는 약간의 각색이 들어가 짱구네 가족이 아닌 그냥 일반 가족이 등장한다.
이 영화가 후일담이란건 아니고 이 영화 개봉당시에 짱구 애니에서 이 영화 개봉을 기념하여 스토리를 짜는데 그게 679회의 내용이다（한국은 아쉽게도 미방영）
짱구랑 친구들이 길을가다 왠 스토킹하는것 같은 장면을 봄
이번화의 주인공 카스가 렌. 극장판 카스가 렌（한국명 연희 아가씨）공주님의 환생이다.（성우는 배우 아라가키 유이）
사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부끄러워서 말은 못하고 지켜만 보는 상황
이번 화의 다른 주인공 마타로다. 극장판 마타베（한국명 비룡）의 환생.성우는 쿠사나기 츠요시
렌과 다르게 얼굴이 극장판과 안비슷한것은 쿠사나기 츠요시에서 얼굴을 따와서 그런거라 함
왜 좋아하는가하니 최근에 계속 같은 꿈을 꾸는데 그 꿈내용이 극장판 스토리（영화 홍보차 만든거라 실사 영화 장면이 나왔음）인거고 자기를 지켜주던 무사가 마타로와 똑같이 생겨서라는 이유
그리고 마타로 또한 같은 꿈을 꾸고 있었다. 짱구와 친구들은 이 둘을 이어줄라고 하는 상황
그러다 도중에 양아치들과 시비가 걸려 싸우게 됨. 전생과 달리 이번생의 렌은 소심한 사람인데 잠시 전생의 인격이 돌아오며 강하게 나오게됨. 하지만 쪽수가 많아 불리한 상황（그나저나 짱구 친구들 졸라 작은거 아니냐;）
공주가 위기에 처하니 마타로또한 전생의 인격이 돌아와 구하러옴（윗짤의 있는 분수를 가로지르며 오는데 실사영화에서도 비슷한 씬이 있어 보여주더라）
위기에서 벗어나니 언제 그랬냐는듯 서로 의아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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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이 일을 계기로 둘은 좋은 분위기로 첫만남을 가지게 되었고 짱구네는 눈치보고 떠나면서 스토리 끝
전생에서는 죽음으로 인한 비극으로 이어질 수 없던 둘이 현생에서 다시 만나 이루어지는 내용이라 매우 좋았다는 이야기가 많았던 화였다.
개인적으론 어른제국의 역습의 악당 켄과 미셀도 후일담이 궁금하다 안만들어 주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