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1-01-17 04: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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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시감편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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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궁금해서 많이 챙겨보는데
혼자서 보다가 너무 경악스러워서 캡쳐해서 정리함
（1부만 정리한거고 2부는 아직 보지도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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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Y 교회에서 피해자로 있었다던 제보자
18년간 안산 Y 교회에서 생활했는데 나오지 못했던 이유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들어간 상황에서 18년을 살았던거라
거기서 만들어진 인간관계가 전부라 나오기 힘들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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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오OO목사（이하 오목사）는 이렇게 교회에 있는 아이들에게
'음란죄'를 이야기하며 매일밤마다 자기의 침실에 아이들을 불렀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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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많으면 한달에도 수십번씩 오목사의 침실에 들어갔다던 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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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씨도 10년간 Y 교회에서 생활했다고 하는데
이 사람은 초등학교 졸업 전에 교회에 들어가서 살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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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죄 상담이 대체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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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사는 밤마다 아이들을 자신의 침실로 불러서
'스스로 원해서 지금 이 행위를 하는 것이다'라는 답을 아이들에게 강요한 뒤에
스트립쇼를 시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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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여자들끼리 유사성행위 하는 것도 시켰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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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걸 휴대폰으로 영상을 찍어서 보관했다고 함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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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 아이들은 왜 Y 교회에 들어갔는가
어머니께서 교회에 전도가 되었는데 서울대 선생님이 직접 홈스쿨링을 해주고
이런저런 교육을 시켜준다고 하길래 정말 좋은 양육환경이라 속아서 아이를 데려온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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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여기에 있는 아이들은 외출할때만 예쁜 단체복을 입히고
고급 리무진 （롤스로이스도 있었음 ㄷㄷ）에 아이들을 태워서 다니고 해가지고
안산에서 이 교회가 되게 좋은 일을 하는 곳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믿게 만들었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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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렇게 들어온 아이들을 '영맥'이라고 불렀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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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맥들은 홈스쿨링 따위는 전혀 받지 못하고
목사 부부의 사치를 위해 하루에 세네시간씩 자면서 부업을 하거나
김장철에는 3~4일씩 김장을 하고, 거동이 불편한 오목사（류마티스 관절염으로 못 걸음）를
요양보호사마냥 계속 붙어서 수발을 들고 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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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이건 부업 활동의 내용임
초등학생을 데려다가.... 그래서 여기 제보한 영맥들은 대체로 의무 교육과정을 거의 거치지 못해서
어디 나가서 맞춤법 같은게 틀리면 너무 쪽팔리다고 인터뷰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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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나온 '물맥' 이건 또 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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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맥이라는 금주씨!
안산 전지역 과외, 공부방 그리고 학원이
이 Y 교회에서 운영하는 곳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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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 하늘색 = Y교회에서 운영하는 공부방과 학원임
제작진이 알아낸 곳만 최소 13군데라고 함..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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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그 학원은 학생도 많고 운영도 잘 되는 것 같은데
월세도 밀리고 보증금도 다 까먹고 관리비도 다 밀리고 그랬다고 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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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Y 교회가 운영하는 학원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안산 지역에서 임금체불하는 학원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그 학원 원장이랑 부원장이랑 다 친인척 관계 （Y교회 관련인）라고 페북에 제보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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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맥'이란 교회에 헌금을 갖다 바치는 사람들로
매달 정해진 액수만큼을 교회에 갖다바쳐야 함...
위에 써있는데 목표액이랑 현황을 정리해서 보고한 내용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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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사의 아내는 이 물맥 중에서 매달 정해진 헌금을 갖다바치지 못한자들을 모아서
회의를 했는데, 헌금을 제대로 갖다 바치지 못한 물맥들끼리 서로 구타를 하게 하기도 하고
심한 경우엔 오목사가 키우던 개 똥을 가져와서 얼굴에 바르게 하기도 했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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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왜 이런거에 빠지는가? 이 것 때문에 지금 다 보지도 않고 캡쳐따서 글쓰는중인데..
안산지역 공부방, 과외, 학원에 있는 애들 중에서 집안 환경이 불우한 애들을 특히 집중적으로 공략해서
리무진에 태워 영맥들이 살고 있는 오목사네 집으로 불러서 고기파티하고 오목사의 재력을 자랑한다고 함
그래서 너희들도 여기서 배운대로해서 과외하고 공부방하고 학원차리면
이렇게 부자가 될 수 있다며 애들을 꼬드김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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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그 꼬임에 빠져 '물맥'이 된 친구들은
위와 같이 오목사의 아내（사모）에게 이런 문자를 받으며
헌금 착취를 당함
과외는 한달에 500만원을 공부방은 800, 학원은 1천만원씩
매달 교회에 헌금으로 상납해야함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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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더 갖고오라고 ㅈㄹㅈㄹ하는 내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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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3년간 '물맥'활동을 하면서 얼마나 헌금을 했는가 조사해보니까
3년동안 약 1억이 넘는 금액을 헌금으로 바쳤다고 함
이것도 정해진 액수를 과외/학원/공부방에서의 수입으로 다 못 채우면
사채나 대출을 받아서 헌금 액수를 충족시켜 교회에 송금햇다고 함 ㄷㄷ...
그래서 물맥중에는 신용불량자나 개인회생하는 사람이 많아가지고
자기 이름이 아닌 다른 사람의 이름을 빌려 교회에 헌금을 자주한다고 함
（결국엔 최소 1억이라는거지 추정치로 3년에 3억정도 헌금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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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이 물맥을 만들려고
안산 전지역에 헌금 만들기 + 물맥 양성을 위한 과외/공부방/학원이 아직도 있다고 함
저기 뒤에 보이는게 그 포스터들이라고 하니까 꼭 확인하고
혹시라도 저기 다닌다면 나오는게 좋지 않을까해서
빨리빨리 자료 만들어서 가져왔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