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 7화는

라이토가 처리한 레이 펜버의 약혼녀

미소라 나오미가

라이토를 피말려 죽기 직전 까지 만든 화로

라이토 특유의 심리전과 말빨로 미소라 나오미를 조지지 못했다면

말 그대로 데스노트가 끝났을 그런 화임

만화에서도 긴장감 넘치지만

특히 애니에서는 특유의 영상미를 살린 연출로 아주 쥑여주는 화가 완성 됨

라이토가 말빨로 나오미를 열심히 조진 이후

설득에 성공하는 장면에서

이 대사를 친 후 갑자기 류크가 클로즈업 되는데

붉은색 배경으로 사신의 눈이 강조 됨.

그리고 미친듯이 폭소하기 시작.

류크 성격상 라이토가 말빨로 조진 게 웃겨서일수도 있지만

그렇다면 저렇게 미친 듯이 폭소하지 않고 기분 나쁜 웃음만 지음.

지금 이 시점에서는 이름도 알아낸 상황도 아니고 라이토가 실패한 것도 아니기에

저렇게 재미있다는 듯 웃을 상황이 아님.

그런데도 웃은 이유.

 류크는 이때 결과를 봐서 폭소를 터트림.

그러니까 미소라 나오미가 저 말을 내뱉은 순간 류크의 눈에 나오미의 수명이 줄어든게 보였고

그래서 미친듯이 웃기 시작한 것.

참고로 이 장면은 원작에서는 없음.

 그리고 7화를 원작 초월로 만드는 결정적인 장면

원작에서는 키라라고 인성질 하는 순간 상황을 파악 못하고 당황하는데

60KB

키라니까.

77KB

키라라는 말 듣고 아무 말 없이 얼굴이 공포로 질리게 연출함.

영상이니까 할 수 있는 연출이지만 개인적으로 제일 소름 돋는 장면중 하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