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12 19:51:34
ⓞ 추천
ⓤ 단축URL
|
5
682
할짓없는잉여
|
1편
2편
안녕~ 오늘도 왔어~
이번에는 데이브 더 다이버에 등장하는 모든 전갱이과 어류들을 살펴볼거야!
언제나처럼 여기에 올린 사진들은 직접 찍었거나, 나무위키, 국립수산과학원（https://www.nifs.go.kr/frcenter/main.html） , BBC Earth 유튜브（https://youtube.com/@bbcearth）에서 발췌해왔다는 점 밝히고 시작할게!
먼저 소형종인 풀가라지와 새가라지야!
두 어종 다 생소한 어종이라고 생각해.
그래서 좀 더 여러분께 익숙한 어종으로 보여주자면
이렇게 생긴 녀석!
남해나 동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봤을거야!
뭐? 전갱이 아니냐고? 땡땡!
이녀석은 가라지 라고 하는 어종이야.
전갱이랑 뭐가 다르냐고?
이녀석이 전갱이야!
차이점이 느껴져?
가라지와 전갱이의 가장 큰 차이점은 가슴지느러미가 측선의 모비늘（몸을 가로지르는 선이 굽어지는 부분）에 닿느냐 안닿느냐로 구분할 수 있어!
닿으면 전갱이, 안닿으면 가라지야.
전갱이는 남해와 동해에서 꽤 자주 만나볼수있고, 맛도 상당히 좋은 어종이야. 가라지는 전갱이와 혼획되기도 하는데, 전갱이보다 맛이 떨어지고 값도 싼 것으로 알려져있지. 그러니 전갱이를 사먹을 일이 있다면 가슴지느러미를 유심히 봐바.
다음은 줄전갱이, 빅아이 트레벨리야.
실물은 이렇게 생겼어!
1m 넘게 성장하는 대형 트레벨리야.
원래 열대성 어류지만, 겨울철 난류를 타고 우리나라 제주도와 부산 일부까지 들어와. 제주도에선 '꽉꽉이' 라는 이름으로 불러. 물 밖으로 꺼내면 꽉 꽉 거리는 소리를 내거든!
하지만 이녀석들은 우리나라 겨울의 차가운 수온을 견디지 못하고 전부 죽어버릴 운명이야. 이를 '사멸회유'라고 해.
해류를 타고 다른 환경으로 이동하지만, 어리거나, 체형 자체가 장거리 이동에 적합한 체형이 아니거나 등의 이유로 적정 서식 수온으로 복귀하지 못한 체 이동한 지역에서 전부 죽어버리는거지.
하지만 이렇게 이동한 지역이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이었을 경우, 서식지가 늘어난다는 장점 또한 있어. 사멸회유는 엄연한 이들의 생존 전략인거야.
다음은 흑점줄전갱이!
회 좀 먹어본 사람이라면 '시마아지'라는 이름은 익숙할거야.
우리나라 전갱이과 어류 중 최고급 어종으로 치고, 살이 마치 버터같이 고소하고 부드럽다고 해. 이건 나도 아직 못먹어봤네ㅠ
주로 동해쪽에서 어획되는데, 산지에서 거의 다 소비가 된다고 해.
지금이 제철이니 오마카세 가게에 가면 찾을 수 있을지도??
분명 우리 동네에도 입고되었는데.....
다 어디로 팔려간거야 너희들.....
마지막으로 무명갈전갱이!
도시어부에서도 나온 적 있을거야.
자이언트 트레벨리, 통칭 GT!
전갱이과 중에서도 최상위급의 체격을 가지고있어. 덕분에 낚시 대상어종으로서 인기도 높고, 낚시꾼들의 꿈의 고기 중 하나지.
엄청나게 빠르고, 공격적인 어종이야. 날아다니는 새조차 습격해서 잡아먹을 정도니, 정말 대단하지않아?
언젠가 나도 해외 원정 낚시로 잡아보고싶은 어종이기도 해.
|
|
해외의 해변가에서 찍힌 영상인데, 상어에게 쫒기던 청어과 어류를 순식간에 습격하는 영상이야!
인게임에선 앵간한 상어보다 체력이 높다고 하던데, 이런걸 보면 고증일지도ㅋㅋ
이번 편은 여기서 마무리할게!
나가기 전에 추천 주고 가!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