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레스터는 카이엔이 부탁한대로 관측자의 자세를 유지하려고 애썼지만 사태가 긴박하게 돌아가는 추세임을 깨닫고 자신의 존재를 나타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그는 강변 공원의 공터가 멀리 내려다보이는 행주 대교의 중단에서 상황을 관측하고 있었다.
페넥트락스의 패색이 짙어짐에 따라 자신이 직접 저 난장판에 뛰어들어야함을 염두에 두며 자신이 움직여야 할 타이밍을 생각했다. 그리고 더 이상 늦으면 동족의 죽음을 방관할 수도 있기에 그는 움직이려고 결정하고, 돌격하려고 마음 먹었다.
[잠깐만요. 체레스터. 마음은 이해하지만 당신은 그대로 계속 관측해주셔야 합니다.]
갑작스런 마력구를 통한 대화 요청에 체레스터는 살짝 놀라며 카이엔이 한 말에 의문을 느끼며 반박했다.
"하지만 더 이상 지체하다간 페넥트락스가 죽겠는데."
[페넥트락스를 믿으십시오. 그리고 당신은 지금 그 쪽으로 연달아 순간이동 마법을 하는 동료들을 위해 좌표를 지정해주십시오. 정확한 좌표가 곧 순간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