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16 11: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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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최대목표였던 환영여단장과의 결투를 마침내 치루게 됨
히소카의 스토커짓에 질린 단장은 결국 참교육을 결심하고
모든 만전을 다함. 제넨으로 이젠 책도 안쓰고 능력자들의 능력을 전부 카피가능.
친절하게 공략브리핑도 다해줌.
결국 개털리고 죽었는데
단장 제넨해준것에 대한 보답으로
마키가 시체라도 수습하려고 넨으로 목을 꿰메주었는데
덕분에 넨이 통해 심장 다시 뛰어서 부활함
만전인 단장에게는 상대가 안됨을 인정하고 쿨하게 포기하려는데
마치가 그냥 지나가는식으로
'싸울상대와 장소는 잘고르라' 고 한 말에
자존심에 엄청난 상처를 입음
저 벙찐 표정은 한번도 그 쿨한 히소카에게서 나온 적 없는 표정.
사람이 진심으로 상처입고 개빡치면 나오는 표정임
이때부터 마키도 뭔가 이상한걸 느끼는데
마치에게 상처받은 히소카는 바로 마치를 행동불능으로 만들고 여단 전체를 상대로 선전포고를 해버림.
바로 샤르나크와 콜트피를 제거해버리면서 전쟁시작, 여단원 모두가 히소카 잡는걸 목적으로 움직임.
사실 히소카가 여단에 들어온것도 단장과 붙기위해서였음.
그래서 크라피카에게 사슬걸려서 아무것도 못하게 된 단장을
제넨까지 시켜주면서 1:1을 붙은 거였는데
여단원중 가장 호감있던 마치가 한 말에 인생 전체를 부정당하게 됨.
완전히 흑화하여 원래 여단원은 목표도 아니었지만 앙심품고 전부 죽이려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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