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2차 접종 후기 [20] |
작성 2021-04-08 07: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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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에 1차 접종당시에는
접종당일에는 어깨가 좀 뻐근한게 다였고,
다음날 오후즘에는 좀 평소보다 피곤하다 정도였음. 잠안자고 한 새벽 2시즘 되면 드는 피곤함정도?
그런데 2차 접종은 확실히 더 힘든것같음.
어제 미국 동부 시각기준으로 오전 10시에 접종받음.
접종 받고나서 첫 몇시간정도는 아무 문제없었는데
접종한지 5시간정도 지나니까
1차접종당시 다음날에 느꼈던 무기력함 피곤함과 미열이 몰려들기시작함.
밤에 잠잘때까진 피곤함과 미열이 다였는데 새벽 3시（접종17시간경과） 정도에 아파서 잠을 깸.
보통 평소에는 새벽에 깨도 몸이 쌩쌩했는데, 이번에는 몸이 엄청나게 무겁고 감기몸살걸린것처럼 머리도아프고 그냥 몸이 너무 아픔.
겨우겨우일어나서 타이레놀 삼키고 다시 뻗음.
아침 7시정도에 다시 일어나서는 아픈건 약때문에 그런지 가셨는데 몸이 아직 많이 무거웠음.
지금은 접종다음날 오후 6시（접종 32시간경과）정도인데 다행히 아픈건 거의없고 미열이랑 피곤함이 남아있음.
피곤함의 정도는 운전할때 꿈뻑 조는걸로봐서 대충 하루 연구실에서 밤새고 다음날 저녁에 퇴근할때 느끼는정도인것같음.
내일쯤 되면 괜찮지않을까 싶음.
화이자가 2차접종때가 힘들다던게 도대체 어떤건가싶었는데 이걸로 직접 체험해봤음 ㅇㅇ;; 오늘은 평소보다 좀 일찍퇴근했는데 대충 먹고 자야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