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웃자에 올라온 글은 아주 간단하고 부작용중 가장 흔하지민 볼 수 없는 증상이라 보충설명드립니다.
약쟁이들이 걸린 약물이 뉴스에 나오지만 모르시니 얼마나 개새끼인지 모르시는거 같아요.
1. 우리가 아는 치료용, 염증용은 그냥 근성장과 관계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도핑목록에도 거의 없어요. 그냥 여기까지만 아시면 됩니다.
2. 네비도（테스토 운데카）,예나스테론（테스토 에난데이트）, 일반의약품인 몇안되는 약입니다. 이것들은 갱년기 치료용으로 쓰이고 이게 걸렸다? 그냥 약쟁이입니다. Trt용? 거의 99프로 헛소리죠ㅎㅎ
3.경구제입니다.
언더제품이 99프로이고 정식제약 하나있는걸로 있습니다. 옥시인데 제품명은 모르겠습니다.
디볼（메탄드로스토롤론,최지환이 걸린 성분）,윈스트롤（윈스,스타나조롤, 벤존슨이 걸린 성분）, 티볼（존존스가 걸린 성분）, 아나바（옥산드롤론）, 옥시（옥시메톨론） 등등이 있습니다. 가장 많이 하는 변명이 오염된 보충제를 먹었다, 비타민인줄알았다 입니다. 헛소리입니다. 강력한 욕박으셔도됩니다.
4.주사제입니다.
테스토스테론 기반에 흡수속도만 조절한 남성호르몬과 변형시켜 만드는 단백동화제가 있습니다. 데카（난드롤론）, 파라볼란, 테스토 프로피, 트렌볼론, 테스토 에난, 마스테론,프리모볼란 등등 이게 보통 생각하는 약입니다. 이거 쓰면 wada급 도핑은 다 걸려서 엘리트선수들은 써도 잡아냅니다. 이게 걸렸다? 맘먹고한겁니다. 뭐 비타민인줄알았다 안통합니다. 근육주사제니까요...
5.케어제품입니다.
호르몬 과다 주입으로인한 부작용을 막아줍니다. 사용시 여성호르몬이 늘어나고 수분이차는데 이걸 아리미덱스 페마라로 막아줍니다. 유방암치료용 경구제입니다. 클로미펜도 있습니다. 이게 나오면 빨고 케어중이었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6.다이어트 약입니다.
감기약재료인 에페드린, 천식치료제인 클렌부테롤（약품명 암브로콜）을 씁니다. 기관지를 확장시켜 산소를 많이 빨아들여 기초대사량을 높여줍니다. 맥시코 권투선수 사울 알바레즈가 클렌 걸렸죠. 거기는 돼지에 먹이기도해서 실수인지 모르겠습니다. 근데 프로선수면 본인책임이죠.
7.많이들하는 오해
약빨면 운동안해도 근육생긴다?
대부분아닙니다. 케어제에서도 설명했듯 수분이 차는데 인바디에선 근육이라 합니다. 수분찼을확률이 대부분입니다.
반감기를 잘 조절하면 도핑을 피할수있다?
성장도 잡아내는 wada입니다. 데카는 6개월뒤에 검출못했는데 요즘은 기술이 진보해서 2년뒤에것도 잡아낸다고 합니다. 그래서 올림픽선수들은 검체를 오래보관합니다. 그래서 전국체전선수들은 안했다고 보셔도 됩니다.
내츄럴검증? 못합니다. 개인적인 양심에 맞겨야합니다. 올림피아 top20의 내츄럴때 몸이 왠만한 선수 풀약보다 좋습니다. 대부분 킹갓내츄럴이라고 추앙받는 선수들의 몸은 작아서 믿는거 같고요. 내츄럴이라고 주장하는 선수들도 약했습니까 하면 반박하는거 똑같습니다. 아니라고 해도 까는건 아닌거 같아요.
그래서 로무새를 극혐합니다.
추가. 부작용
널리 알려진 부작용은 일반인에게도 흔하고 약쟁이들은 막아주는 약먹어서 오히려 티안나요. 또 고환축소도 약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여드름도 가능. 또 유전자에 따라 부작용도 달라요. 플렉스휠러는 신장이식에 다리절단까지 심각했지만 제이커틀러는 잘 살고 댈라스맥카버는 사망했습니다. 일반적인 부작용은 오히려 만만하죠. 심장,신장,간이 무서운건데 겉으로 티가 안납니다. 여유증으로 판독 어려움. 수술하면 판독 불가...
저도 보디빌딩이 취미라 관심이 많고 약하면 커지는줄 알았는데 알수록 유전자더라고요. 약을 빨아도 저희는 안됩니다. 원래 좋았던사람도 못이길거에요ㅎㅎ 사진은 로니콜먼 내츄럴때입니다.
질문해주세요. 아는대로 답변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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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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