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콩:스컬아일랜드,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즈 같은 몬스터버스 영화들 겁나 재밌게 봤단 말야...

지구공동설 표현한거나, 땅 밑에 있던 고대문명같은 설정, 거대괴수같은 거 엄청 좋아해서 애플tv 시리즈 모나크:레거시 오브 몬스터즈 보고 있는데

한국인이 보기엔 엄청 거슬리게 만들어 놨네.... 애플tv는 한국시장은 생각안하나봐...

sea of japan에서 일본인들이 어업을 하고 있고, 포항에 있는 항구 입국검사소는 무슨 70~80년대 남영동 대공분실처럼 표현하고

우리나라 공무원이 말도 존나 짧음... 외국인한테 여권!! 여권!! 소리치다가 여권 없다고 하니까 무장경찰이 끌고가서 두드려팬다ㅋㅋㅋㅋ

그리고 관세청 마크박은 장갑차가 나오고ㅋㅋㅋㅋㅋ 언제 우리나라 관세청이 무장경찰에 장갑차를 끌고 다녔냐??ㅋㅋㅋㅋ

타이탄이 한국도 공격해서 다 박살나고 다시 군사정권으로 돌아갔다는 설정임???

k-pop이 한국문화를 전파한다는데... 외국애들이 이 드라마보면 bts나 뉴진스가 외국공연하고 한국에 돌아오면 골방에서 덜덜떨고 얼음밥먹으면서 무장경찰한테 감시당하면서 살거라고 생각할까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