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피터팬 원작에서 후크선장 얼굴 묘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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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분홍이 2021-06-29 17: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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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딱 요즘 유행하는 로판 남주 설정인듯 흑발벽안+명문가문의 과거+여자한테는 상냥+악당+고상한 말투+피폐+운동잘함 ㅋㅋㅋ 이상하게 요즘 로판 남주들은 다 흑발에 푸른눈(빨간눈)에 북부 대공, 악당이고 피폐존잘남이야 [5]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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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캉 2021-06-29 15:19:00 1 0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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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챤 2021-06-29 15:20:16 38 0
요즘 빌런 주인공으로 많이 만들던데..후크도 나오면 갠춘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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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예비웃대생 2021-06-29 22:07:12 23 0
말레피센트 크루엘라처럼 ㅈㄴ 멋지게 뽑아내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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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니류 2021-07-05 20:22:15 0 0
상대가 미성년자라 후크 VS 피터팬은 나오기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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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변태 2021-06-29 15:20:22 4 0
웬디는 나의 어머니가 되어줄 여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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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NPC 2021-06-29 15:21:28 21 0
디즈니가 조져놨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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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수가없어 2021-06-29 15:21:36 1 0
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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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유성 2021-06-29 15:21:54 16 0
피터팬 이 발칙한 급식 ㅅ끼 후크형아 말 들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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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chers 2021-06-29 15:42:38 0 0
이거 뭐 잔혹 동화야 원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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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잉거리는아이 2021-06-29 16:08:55 0 0
보물섬 그 악당 느낌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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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락 2021-06-29 16:35:58 12 0
나 후크선장 좋아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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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난1 2021-06-29 17:42:34 1 0
나무위키가 세상을 지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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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휴학하는놈 2021-06-29 17:42:34 0 0
좆터팬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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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냥 2021-06-29 17:43:24 11 0
와 피터팬 미친새기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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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엔왕박도 2021-06-29 17:44:02 4 0
뭐야 ㅅ발 내 후크 돌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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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분홍이 2021-06-29 17:50:39 284 0
딱 요즘 유행하는 로판 남주 설정인듯 흑발벽안+명문가문의 과거+여자한테는 상냥+악당+고상한 말투+피폐+운동잘함 ㅋㅋㅋ 이상하게 요즘 로판 남주들은 다 흑발에 푸른눈(빨간눈)에 북부 대공, 악당이고 피폐존잘남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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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참깨 2021-06-29 17:52:24 85 0
피터팬 원작 작가 선견지명 오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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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10대 2021-06-29 18:32:57 4 0
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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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의사 2021-06-29 18:48:27 8 0
섭남은 백발에 금안이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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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sgkdeo 2021-06-29 21:31:26 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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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의왕 2021-06-30 05:06:51 1 0
북부 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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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도르 2021-06-29 17:56:51 3 0
나 후크좋아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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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의하치코 2021-06-29 18:05:44 10 0

그롁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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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9 18:05:50 게시물이 3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1-06-29 15:17 / 이동: 2021-06-29 18:05
- 어시스트: 성벽의하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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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SDW 2021-06-29 18:06:24 0 0
진짜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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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드헌터 2021-06-29 18:10:00 137 0

디즈니 실사화 영화식 후크 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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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고싶다 2021-06-29 19:31:50 24 0
그러네 요즘은 ㅋㅋㅋㅋㅋ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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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챤 2021-06-29 22:09:28 0 0
ㄴㄴ 빌런은 유색인종으로 기용하면 난리남 그게 저들이 주장하는 PC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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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탈출미친놈 2021-07-08 15:08:59 0 0
디즈니 후크는 무조건 잘생긴 백인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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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치고활동함 2021-06-29 18:21:10 31 0
크루엘라처럼 후크 만들면 잘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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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해요 2021-06-29 18:21:24 22 0
귀족 집안에서 엄한 부모님에게 아동학대를 받던 후크는 밤새 충혈되었지만 영롱한 눈에 눈물이 고이면서 침대 밑에서 이 악몽을 끝내달라고 기도한다. 역시 이런 시시한 기도가 통할 것이라 생각치않아 그만두려던 때, 기분이 좋아지는 따스한 불빛이 자신을 감싸더니 작은 노란색 빛과 초록색 빛이 회초리에 터지고 피나는 자신의 상처를 감싸줬다. "신이신가요...?" 어린 후크는 두려움과 놀람, 약간의 기대를 가지고 조용한 목소리로 말했다. 초록색 옷을 입고 자신의 또래로 보이지만 어딘가 모를 성숙함이 보이는 초록옷을 입은 사내는 자신을 피터팬으로 소개했다. "나랑 영원히 늙지도 않고 행복한 곳으로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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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해요 2021-06-29 18:25:47 18 0
온 몸에 피멍이든 후크는 부모님에게 들킬까봐 대답없이 조용히 고개만 끄덕거렸고, 대답을 마치지마자 자신의 몸을 따뜻한 빛이 감싸면서 떠오르는 것을 느꼈다. 이내 정신을 잃은 후크는 전혀 새로운 세상에서 눈을 떴는데, 자신의 가문이 사는 저택이 아닌, 화창하고 우거졌지만, 무섭지않고 오히려 밝아보이는 푸르른 숲이었다. 피터팬은 자신들의 '친구'들을 소개해줬는데, 이들은 모두 다 어려보였다. 자신을 상처주고 아프게하는 어른들이 없는 이 세상에서 후크는 친구들과 하루하루 꿈만 같은 나날들을 보냈다. 피터와 같이 거북이 등껍질을 타고 다니기도, 코코넛 열매를 따먹기도, 신비한 동굴을 여행하기도 했다. 모험과 설레임의 나날들이었다. 피터와 팅커벨, 그의 친구들은 모두 따뜻했으며 장난끼 많은 천진난만한 어린이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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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해요 2021-06-29 18:38:30 16 0
그렇게 꿈만 같던 날들이 계속될 줄 알았다. 하지만 후크는 어느새 점점 이상함을 느껴가는데, 점점 친구들이 사라지는 것이다. 후크는 피터에게 이를 물어봤지만, 피터는 그저 아이들은 꿈에서 깼다고 답할 뿐이었다. 후크는 이상함을 느꼈지만, 그럴 때일수록 피터와 팅커벨은 한달에 한 번씩만 먹는 특제 마법 가루 빵을 주면서 취하게 만들었다. 마법 가루 빵에 취해서 일어난 후크는 잠결에 소변이 마려워서 화장실에 갔다. 그런데 후크의 코 밑에 이상한 것이 나있었다. 후크는 흙먼지인지 알고 털어낼랬지만, 이것은 털리지 않았다. 후크는 자신의 몸이 변하고 있음을 느꼈다. 털이 난 것이다. 뿌듯하고 신기한 감정이 든 후크는 자신의 절친인 피터에게 이를 자랑하려고 화장실을 나오려는 순간, 피터는 후크 바로 뒤에 있었다. 그의 얼굴을 빤히 보면서. 그는 이전에 보인 적 없던 창백하고 차가울 정도의 표정을 보이며 후크에게 말을 했다. "꿈은 어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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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해요 2021-06-29 18:45:35 12 0
후크는 영문을 모른 체 잠이 덜 깬 눈으로 피터를 응시했다. 피터는 꿈에서 깰 시간이라는 말을 반복하면서 자신의 장난감 칼을 꺼냈다. 후크는 피터가 매번 그와 장난감 칼 싸움을 하는 것과 같이 장난을 시도하는지 알고 웃으면서 넘겼지만, 피터의 칼을 장난감이 아니었다. 그의 칼은 정확히 후크의 급소를 향했다. 후크가 평소에 정글넝쿨을 넘나들며 운동신경을 키우지 않았더라면, 피터의 칼은 그의 심장에 박혔을 것이다.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직감한 후크는 필사적으로 도망가려고 하였다. 하지만 어딜 가도 자신의 머릿 속에서는 피터의 목소리만이 들려왔다. "아무도 널 도울 수 없어. 이미 마법가루에 취해서 다들 기절했는걸? 꿈에서 깨자 후크. 앞으로의 삶은 악몽일 뿐이야. 너가 악몽을 꾸기 전에 내가 깨워줄게." 후크는 머리를 쥐어감싸며 친구들을 흔들어 깨웠지만 피터의 말대로 그들은 모두 죽은 듯이 자고 있었다. 하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었는데, 후크와 장난감 칼싸움에서 졌던 자신의 절친한 친구들은 내기에서 졌기에 빵을 못먹었다. 이들은 창 밖에 소란에 눈을 떴고, 후크가 칼 든 피터에게 피를 흘리며 달리고 있는 것을 보고 상황을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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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해요 2021-06-29 19:01:50 13 0
이들은 후크와 같이 피터에게서 필사적으로 도망쳤다. 하지만 팅커벨의 마법가루로 날라다니는 피터팬을 따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고, 이내 절벽에 이르렀다. 후크는 친구들을 자신의 몸으로 막아서면서, 사라진 친구들을 모두 어떻게 했냐고 물었다. 피터는 소름돋게 웃으면서 지금까지 사라진 친구들의 이름을 말했다. "장고, 에드워드, 루이, 카미엘이었나?" 후크는 격분하면서 피터에게 달려들었지만 피터의 칼에 스치며 쓰러졌다. 달빛이 비추는 절벽에서 그의 새하얀 피부에서 검붉은 와인같은 피가 터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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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해요 2021-06-29 19:02:04 13 0
이대로라면 모두가 죽을 것이다. 후크는 아이들과 같이 절벽에서 점프하자고 말했다. 아직 어린 아이들도 있었기에 모두 겁먹으면서 울며 떨고 있었다. 후크는 아이들에게 따뜻하게, "괜찮을거야! 우리 저번에 했던 개구리 연못 점프 기억나지? 그거보다 조금 더 재밌는 거야! 나 믿고 같이 뛸래?"라고 말했다. 비록 그 역시 두렵고 피를 흘리면서 고통스럽지만, 자신의 친구들과 어린 동생들 앞에서만큼은 따뜻한 미소를 보이면서 당당했다. 그들은 후크의 따뜻하게 빛나는 눈동자를 보고 용기가 생겼는지 이내 한명씩 절벽 밑 바다에 몸을 던졌다. 적막하고 창백한 새벽에 파도소리와 잔잔한 풍덩소리만 감돌았다. 피터는 그들을 쫒아가려고 했지만 팅커벨이 막아서며 아래는 바위가 많아서 분명 죽었을거라면서 그를 저지한다. 왜인지 그녀의 눈에서는 반짝이는 마법가루가 아닌 슬픈 빛이 감도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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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해요 2021-06-29 19:07:32 14 0
얼마 지나지않아 원더랜드에서는 한 소문이 돈다고 하였다. 빨간색 제복을 입은 무서운 선장이 어린아이들을 납치한다고. 피터는 소문은 소문일 것이라며 아이들을 침묵시켰지만 왜인지 모르게 그는 이를 갈으며 다리를 떨고 있었다. 후크는 자신과 탈출한 아이들과 비밀 동굴에 있는 배를 개조해서 아직 남아 있는 친구들을 구하려고 한 것이다. 거사의 그 날이 다가왔고, 후크는 그간 갈고 닦은 검 실력으로 피터와 맞섰다. 피터와 상대가 안되는 것은 당연히 알고 있었지만, 시간은 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시간을 버는 동안 친구들은 원더랜드에 남아있는 친구들을 구출해서 도망가는 것이 목표였다. 후크는 자신의 절친이자 부선장인 잭에게 혹시 자신이 늦는다면 버리고 가라는 약속을 한 뒤, 쓸쓸하게 검을 빼들고 피터에게 맞서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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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해요 2021-06-29 19:11:33 13 0
"결판을 낼 시간이다. 피터." 후크가 각오에 찼지만 우아한 목소리로 말했다. 피터는 이에 콧방귀를 뀌면서 자신의 검을 뽑았다. 후크는 저번처럼은 당하지 않겠다며 피터에게 맹렬하게 달려들었다. 그의 눈은 광기로 물들은 것 같아보이나 그 속에서는 왜인지 모를 우아함마저 느껴졌다. 경합이 계속됨에 따라 피터와 후크는 지쳐갔다. 이대로라면 모두를 구할수도 있지않을까라는 희망이 든 찰나, 피터는 일전의 자신이 상처냈던 곳을 집요하게 노려왔다. 부상이 완전히 아물지않은 곳이기에 후크는 막무가내로 당했다. 피터는 콧방귀를 끼면서 그의 팔을 잘라버렸다. 희망과 꿈이 가득한 원더랜드가 피로 물들면서, 그의 팔은 피를 뿜으며 바닥에 뒹굴었다. 후크는 완전히 쓰러지면서 비명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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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해요 2021-06-29 19:14:54 13 0
후크의 잘려진 팔을 들고 천역덕하게 웃음짓는 피터는 말을 꺼냈다. "루이는 목이 잘렸는데 고작 그정도로 아파하는거야?" 후크는 이에 격분했지만 더이상 힘이 남아있질 않았다. 피터는 그의 팔을 악어에게 먹이면서 미친듯이 웃어댔다. 피터의 칼이 후크의 목을 치기 직전, 팅커벨이 마법의 가루로 후크를 후크의 배로 날려보냈다. 상상도 못한 상황에 당황한 피터는 피를 뿜으며 날라가는 후크와 망연자실한 팅커벨의 모습을 번갈아가면서 보더니, 팅커벨을 잡아채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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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해요 2021-06-29 19:19:41 18 0
피터는 격분하면서 팅커벨을 벽에 던졌다. 평소에 소년같던 피터의 얼굴이 후크의 칼로 상처를 입자 그의 얼굴 위로 두껍게 발린 화장이 뜯겨져나갔다. 흡사 가죽같던 그의 화장을 벗어내자, 그의 밝고 아이같던 모습은 사라졌고 그곳에는 오직 키가 작고 주름진 얼굴과 표독스러운 사내의 얼굴만이 남았다. 팅커벨은 이 광경에 소름이 돋으면서 몸이 굳었다. 도망치고 싶었지만 아까의 상처로 날개가 부러졌다. 피터는 이제 아이들이 자신의 정체를 알아버렸고 모두 후크가 데려갔으니, 한동안 자신의 욕구처리는 너가 해야된다면서 팅커벨을 손가락으로 어루만졌다. 주름지고 갈라진 그의 손가락이 팅커벨의 몸에 닿으며. 그녀는 아무 말도 못하며 눈물만 흘렀다. "...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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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케이크 2021-06-30 16:17:06 2 0
갓벽합니다 센세... 진짜 잘읽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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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두번맞는시계 2021-06-29 18:39:25 2 0
엄마 난 커서 해적이 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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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정좀봐줘 2021-06-29 18:42:41 0 0
원더랜드에 어른이 없는 이유가 아이들이 2차성징이 오고 어른이 될라치면 다 죽여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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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광전사 2021-06-29 23:50:39 0 0
네버랜드에서 성장을 못하는게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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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가프리오 2021-06-29 18:48:06 25 0

그나마 가장 최근작인 15년 팬 에서 젊은후크로 나온 가렛 헤드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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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덕후 2021-06-29 18:54:06 1 0
디카프리오 후크 보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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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최고얏 2021-06-29 19:06:13 0 0
헐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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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파원정대 2021-06-29 19:10:35 24 0

2003년 피터팬 영화에서 후크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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늬아브지므하시노 2021-06-29 20:28:50 4 0
피터팬 미친새끼네 어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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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덤을위한자장가 2021-06-30 09:11:38 0 0
피터팬이 애들 죽이는 설정 가져다 쓴 게 약속의 네버랜드임? ㅋㅋㅋㅋ 후크 잘생긴 건 알았는데 피터팬 설정은 너무나 충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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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레타리아101 2021-06-30 13:17:37 2 0
어릴때 디즈니 피터팬 밖에 모를시절에 귀족스타일 후크랑 산적스타일 피터팬 스토리 구상했던적있었는데.. 이래서 원서를 봐야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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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의수도 2021-06-30 14:49:40 2 0
내가 웬디였으면 당장 엄마 되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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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푸면헤롱할걸요 2021-07-01 06:52:18 3 0
동심파괴고 나발이고 디즈니가 각색한 스토리를 다시 원작쪽에 가깝게 되돌려서 크루엘라처럼 스핀오프 만들면 대박나겠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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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피터팬 원작에서 후크선장 얼굴 묘사.jpg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