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과 추남의 반응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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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학자 2021-07-08 20:10:00

102

1 TMI) 효빈이라는 말이 있음. 이 말 주인공은 서시인데, 연못을 내려다봤더니 거기 있던 물고기가 헤엄치는 법을 까먹고 얼굴을 구경할 만큼 예뻤다는 그 침어의 서시임. 하지만 뿔있는 놈은 이빨이 날카롭지가 않다고 서시는 병증이 있어서 자주 얼굴을 찡그렸다고 함. 그런데 예쁜 사람은 뭘 해도 예뻐 보인다고 그걸 따라하는 사람이 있었고…그래서 주제를 알라는 뜻으로 효빈(效顰, 찡그림을 따라함)이라는 말이 생김. 여기 쓰인 '빈顰' 자는 얼굴을 찡그린다는 뜻의 빈축(顰蹙)이라는 단어에도 쓰임. [6]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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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지기 2021-07-01 09:44:26 1 0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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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정신 2021-07-01 10:43:31 6 0
시1발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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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맞은음낭 2021-07-14 00:16:37 1 0
ㅋㅋㅋㅋ 근데 이건 시2발련이 쓴 글 맞다고 생각. 물론 나도 존나 못생겼다. 근데 이건 걍 지가 봤을때 맘에 안드는 특성을 다 추남 카테고리로 우겨넣고 존나 통찰력 있는 척 하는 글이라 죽탱이 워커발로 까고 싶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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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학자 2021-07-08 20:10:00 102 1
TMI) 효빈이라는 말이 있음. 이 말 주인공은 서시인데, 연못을 내려다봤더니 거기 있던 물고기가 헤엄치는 법을 까먹고 얼굴을 구경할 만큼 예뻤다는 그 침어의 서시임. 하지만 뿔있는 놈은 이빨이 날카롭지가 않다고 서시는 병증이 있어서 자주 얼굴을 찡그렸다고 함. 그런데 예쁜 사람은 뭘 해도 예뻐 보인다고 그걸 따라하는 사람이 있었고…그래서 주제를 알라는 뜻으로 효빈(效顰, 찡그림을 따라함)이라는 말이 생김. 여기 쓰인 '빈顰' 자는 얼굴을 찡그린다는 뜻의 빈축(顰蹙)이라는 단어에도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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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구하라마이신발 2021-07-13 20:54:37 48 0
그럼 빈유도 찡그려진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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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농장 2021-07-13 21:00:26 5 0
오 나 이거 열국지에서 본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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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춘삼 2021-07-13 21:08:12 10 0
그 빈은 빈 수레가 요란하다 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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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릉고릉 2021-07-14 07:22:35 4 0
재밌는 T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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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델리아 2021-07-14 12:04:04 3 0
그 빈은 빈곤하다고 할 때 쓰는 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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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2021-07-14 21:23:08 3 0
원빈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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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영어로무비 2021-07-13 13:57:22 0 0
4, 6 레알임 왜 아냐고 묻지마? 시발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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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3 20:36:22 게시물이 12일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1-07-01 09:37 / 이동: 2021-07-13 20:36
- 어시스트: 배시연
윌턴 2021-07-13 20:42:46 7 0

어시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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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구론산바몬드 2021-07-13 21:51:24 0 0
여전히 훌륭한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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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크릉 2021-07-13 22:20:13 0 0
밑에꺼만 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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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과 추남의 반응차이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