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1-08-11 03: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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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71
불꽃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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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정답은 없지만 한국에는 정답이 있다는듯이 말한다.
인간에는 정답이 없다
작성 2021-08-11 03: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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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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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진짜큼
2021-08-11 
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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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저출산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본다. 저 정답에 끼워맞출 자신이 없으니까 포기해버리는 거지.
내감동물어내
2021-08-11
빠돌이남덕
2021-08-11
형광돌이
2021-08-11
형광돌이
2021-08-11
노잼학개론
2021-08-12 
앵무새o
2021-08-11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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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맞는말이네
2021-08-11
내감동물어내
2021-08-1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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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
일라원챔
2021-08-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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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도 /mute all 이 꽤나 유용함
인민조종반지
2021-08-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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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보다 한국말을 더 유창하게 사용하시네 굉장해..
우르릉쿵쾅
2021-08-11
스윗크레이지러브
2021-08-11
히옷스
2021-08-11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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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을 위해 개처럼 일해줄 노예들 양산하는데는 최적화된 시스템이지
GordonKim
2021-08-11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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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가는말임. 우리나라 확실히 오지랖문화의 안좋은면들인거같음. 좀 다르게 하려하면 넌 왜 남들처럼 안하냐 어쩌구저쩌구
예비군테러
2021-08-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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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력 좋네
redrum999
2021-08-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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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사회전반의 인식이나 시스템에 대한 대화는 정치인이나 사회단체 관련 사람들과 주제를 삼아서 이야기하면 원하는 대답을 들을 수 있겠지 어떤게 문제고 지금 상황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건 뭐고 같은거.. 근데 경쟁 전쟁터에서 지휘관이나 다름 없는 학원 선생의 대답은 저렇게 나오는게 당연한거고, 가까이 있는 사적 대화가 가능한 병사 입장에서도 나오는 말이 저럴 수 밖에 없는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타인의 삶에 감정이입을 해줄 수 있으니까 저런 대답이라도 해주는거 아닌가 싶은데
980707
2021-08-11
redrum999
2021-08-11
redrum999
2021-08-11
980707
2021-08-11
980707
2021-08-11
주말예능EPL
2021-08-11
그래서하고싶은말이
2021-08-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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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읽어야지 와드
나에게약을줘
2021-08-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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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에 반항해보려고 졸업안한다 취직안하고 프리랜서로 살거다 해봤지만 결국 졸업하고 취직하니까 안정감이란걸 느끼고 있더라..저게 너무 싫은데 내심 불안했나봄 결혼도 하기싫은데 몇살더먹으면 불안해질거생각하면 빡침..
히옷스
2021-08-11
까만발야옹이
2021-08-11 
불타는모니터
2021-08-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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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맞는말 추
해킹당한계정
2021-08-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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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대로 따라가지 않으면 재기할 기회를 안준다. 모든 것에는 정답이 있고, 조금 다르거나 틀리면 죽일듯이 욕을 먹는다. 인생부터, 댓글까지 다.
방귀대장내시경
2021-08-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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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런면이 있어서 게임할때도 스탯어떻게찍나요? 어떻게 키워야 하나요? 이런 질문이나 공략이 무지많음
싸움나면단비됨
2021-08-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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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이에 얼마 없으면, 돈 덜 버는 직업가지면, 덜 안정적인 삶을 살고있으면, 앰생이라 부르는게 한국이지. 물론 다른나라들도 그런게 좀 있지만 한국이 정말 심한거 같음. 그런걸로 삶의 가치를 재단하는 본인들의 인생이 앰생이란건 모르고서는…
야카모즈
2021-08-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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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
머가리뚝딱뚝딱
2021-08-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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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한국인이지만 한국살면서 진짜 스트레스 엄청나게 받았다. 무슨 답정너? 그거보다 더함 쓸데없는 오지랖에 훈수질 지들 인생이나 신경쓰지 남 인생 이래라 저래라 하는꼴 맨날봄 이젠 그냥 혐오스러움 걍 관심 끊어줬으면 좋겠음 지들 인생이나 그렇게 열심히 설계하라고
수도삽니다
2021-08-1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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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남성이 뭐임...?
야옹동영상
2021-08-11
사과맛카레
2021-08-11
푸른하늘뭉게구름
2021-08-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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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 plan A만 알려주는 사회이고 그것에 길들여진 이들이 많다는 이야기 인데 모든 이들이 다 그렇지는 않음. 새롭게 출발해서 이루는 이들 많음. 문제는 본문의 말처럼 저 사회적 시선을 스스로 뚫어야 한다는 것. 사회자체가 2차전직, 3차전직이 당연해져야 하는게 맞음.
뜸드
2021-08-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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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야가 외국이라고 하기에는 한국에 넘 오래살았다
레전드인둘기
2021-08-1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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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사회가 바라보는 평균적인 절차임...
청양고추파스타
2021-08-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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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20대 시절엔 열심히 하지 않으면 30살 넘어서 패배자가 될것같은 생각에 누가 쫒아오는것처럼 바쁘게 살았는데… 오히려 30살 넘으니 그리살아온게 후회되고 내가 어떻게 살고싶은지에 집중하면서 살고자 바뀌었음. 근데 한번씩 친구만나면 하도 훈수를 많이들어서 괴로울 지경임. 언제 이사가냐 그동네는 답이없다 애 낳아라 나중에 후회한다 등등 진짜 인생에 정답이 있는것마냥 행동하고 말하는게 이상하더라. 그냥 사람마다 자기 살고픈대로 사는거지.
슛팅슷하
2021-08-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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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하게 동의한다. 나도 한국인들이 일반적이라고 보는 삶과 다르게 살다보니 별의별 소리 들으면서 살고 있다 ㅎㅎㅎ 워낙 무신경해서 그냥 살지 조금만 예민한 성격이었으면 미쳐버렸을지도.
칼리레이잽슨
2021-08-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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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경쟁시대로 인해 타인에게 자살을 강요하는 븅ㅅㅣㄴ 들이 가득한 사회가 되버림
날쌘거북이
2021-08-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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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나라 사람들 메이플 육성법 찾는 것 마냥 인생 육성법 찾아서 따라하는 느낌임
제라드와춤을
2021-08-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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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게 공감.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데에 변명이 필요한 사회임. 누가 몇살이건 어떤 경력을 갖고 있건 본인이 하고 싶은 데에 그 이상의 이유가 필요한가 싶음. 위에 어떤 분 댓글처럼 사회에 맞춰살면 안정감을 느끼게 된다는 것도 모든 사회적 시스템이 그에 맞춰서 마련되어 있으니까라고 생각함. 그게 효율적인 방법이라는 데에 동의하지만 이제 우리도 선진국 반열에 오르고 또 단순 제조업에서 나아가 문화콘텐츠 같은 고부가가치 창출해야하는 사회로 진입하기 위해선 개선해야할 때라고 봄.
봄그리고
2021-08-1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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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학원은 30대~40대도 꽤 많이 보이는데 그학원도 좀 그릏다.. 그나마 요즘은 이런저런일로 오지랖부리는 사람이 점점 줄어들기는 하는것 같은데 아직까지 우리 아버지세대는 왜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지 못하는지. 돈을 허투루 쓰는지. 그래도 남자가... 이러쿵저러쿵. 그 영향을 오래받은 나 자신도 젊은 꼰대가 되어가는것 같음.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세대교체가 빠르게 이루어지고나서야 바뀔까
참교육시켜줬구
2021-08-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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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그거 생각난다 유퀴즈 나온 프랑스 유학생 요즘 걱정 없냐고 묻자 why?? life is beautiful 이라고 말했던거 ㅋㅋ 물질적으로만 보면 우리나라도 충분히 그럴 수 있을 거 같은데 ㅠㅠㅋㅋ
어벤져스어셈블
2021-08-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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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감을 너무 느끼기 쉬운 환경임...남 재단하는게 너무 심해
형광돌이
2021-08-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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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실패에 너무너무 냉정하다. 그 때 맞는걸 못하면 실패가 되고 실패한건 복구가 안된다는 마음이 강함. 그러니 다름은 인정을 못하지. 실패니까. 그러면서 다들 힘들어함. 여유도없음. 급박하게 성장한 이유로 그런건가 싶기도해
블리냥냥
2021-08-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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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런 사고방식을 갖고 싶다... 뼈속까지 한국인이라... 남들만큼 못 이뤄낸 부분에 대한 불안함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땐쓰
2021-08-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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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강박관념은 타인들과 내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 간다. 누군가 하지 않으면 하라고 자꾸만 밀어대고 내가 그 자리에서 해야되는 일을 하지 않고 버티기만 하면 주변에서 밀어대는 힘에 부러지고.. 소신대로 살기 어렵다. 분명 행복한 삶이 있을 텐데 도무지 모르겠다. 쫒기듯 사는데 뒤를 돌아 볼 겨를이 없네
김사나
2021-08-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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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냥 행복하게 살고 싶은데 좋은 대학 나와 대기업 다니는게 정상이라고 믿는 사람이 교정하려고 들때 너무 힘이 든다
깐느토박이
2021-08-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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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주의, 민족주의적인 획일화된 교육이 근본적인 문제라고 봄
고딩내내반삭
2021-08-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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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내가 볼때는 남들에게 하는 오지랖도 문제지만.. 너무 눈치를 보는 자신들에게도 한마디 위안을 해주고 싶다. 너무 주변의 시선에 휘둘리지 말고 자신의 길을 걸었으면 좋겠다... 박명수의 늦었다고 생각했을때는 정말 늦었다, 그러니 지금 당장 시작해라. 라는 말이 생각난다. 친구들이랑 대화하다보면 지금 이거를 하는게 맞는걸까?라는 얘기를 가끔 듣는데, 그들에게 필요한건 이성적인 상황판단보다는 감정의 동조가 필요한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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