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2 09: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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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시부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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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이 천주교라 십자가가 벽에 걸려있단말임
키우던개가 십자가쪽 보면서 미친듯이 침까지 튀면서 짖는거임
그렇게 짖는거 첨봄
개 안으면서 짖는방향 쳐다보니 십자가에서
하얀연기가 스멀스멀 움직이더니 확 사라짐.
사라지고 안짖음
밤에 집가는데 늦은밤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음
내 뒤쪽에서 하이힐 또각이는 소리가 작게 들림
신경안쓰고 걷는데 또각또각 소리가 점점 가까워지더니
바로뒤에서 하이힐이 긁는 크칵콰콰카칵소리가
ㅈㄴ크게나서 시벌놀래서 뒤 확 봣더니 아무도 없엇음
키우던 고양이 죽고 한동안 다리사이로 털 느낌이 났음
설거지하는데 살랑살랑
누워서 폰하는데 털이 스윽 지나가는 느낌
다른건 환청 환각일수 있어서 안믿는데
고양이는 진짜였음 좋겠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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