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가 제우스 놔두고 불륜 받아드린 여자랑 강간피해자만 조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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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레이잽슨 2021-11-01 02:29:30

502

0 제우스 진짜 개씹새낀데? 이런게...주신? [9]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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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빌런 2021-11-01 07:59:11 297 0 이미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도 제기한 의문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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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새 2021-11-01 03:46:36

327

0 아니 스토리는 맞는데... 묘사가 너무 잔인해요ㅜㅜ 하도 바람을 피우니 빡쳐서 친정으로 돌아간 썰도 있었죠 ㅋㅋㅋ 로마신화로 넘어가면 아레스 대접이 좋아지니 그나마 다행인가 [7]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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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주초 2021-11-01 11:03:48 83 0 저거 작가가 일베출신이라... 그림체도 딱 일베에서 많이 나오는 그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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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o 2021-11-01 08:13:21

114

0 헤라 묶인거 너무 좋네.. 나 쓰레긴가 [4]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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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레이잽슨 2021-11-01 02:29:30 502 0
제우스 진짜 개씹새낀데? 이런게...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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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빌런 2021-11-01 07:59:11 297 0
이미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도 제기한 의문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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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꾸러기 2021-11-01 08:23:06 51 0
다 그런건 아니지만 과거의 권력자들은 거의 저런식으로 타락하긴 함 ㅋㅋㅋ 돈 권력 군사(힘)를 쥔다음은? 결국 여자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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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유희왕카드 2021-11-01 09:08:33 70 0
내 생각엔 저 시대 사람들의 성생활이 저렇게 문란하지 않았을까 싶음. 고위 관료들의 향락을 정당화 하기 위한 신화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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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건뒤로가기가정석 2021-11-01 09:41:15 51 0
바람피다 임신하면 말 잘못하면 죽으니까 제우스 이름 판 사람도 많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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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증 2021-11-01 13:12:39 36 0
그리스, 로마 시대의 성문화는 ㅎㄷㄷ 했음. 남성동성애를 국가에서 권장할정도인데.. 스승과 제자 관계에서 제자는 스승에게 자기 몸을 바치는 일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그리스시대 여성은 인권이 없었음. 출산을 위한 생물이였지 의회구성원만 봐도 100%남성으로 이루어져있는거보면 알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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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의가능충 2021-11-01 16:30:18 11 0
제우스 변호를 하자면 저때 제우스의 신전에서 고아로 보살피기도 했다는데 고아들이 차별받으니까 '제우스의 아들'이라는 이름으로 차별 덜하게 하려고했다고도함. 근데 현실을 신이 존재하는 신화에 끼워맞추다보니 진짜 난봉꾼으로 바뀐거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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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싸고싶다 2021-11-01 19:43:37 1 0
상류층이 강간하고 제우스가 변신해서 한거다! 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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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하는웃대인 2021-11-02 07:07:22 0 0
이게 그리스가 화장하면서 다른 신을 섬기는 애들을 흡수 해야 하니깐 "뭐 무슨 신?? 이제 제우스 부인임ㅇㅇ"이런것도 있어서 제우스가 부인이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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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양배추운송연합 2022-01-06 09:32:22 0 0
여자가 어디서 떡치고 임신해와서 마리아마냥 제우스가 따먹었다고 아가리터니깐 헤라는 가정의여신이라 불륜을 용서할 수 없어서 걍 제우스가 따먹은걸로 치고 가정의평화 지켜준다는 식의 정신나간 설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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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새 2021-11-01 03:46:36 327 0
아니 스토리는 맞는데... 묘사가 너무 잔인해요ㅜㅜ 하도 바람을 피우니 빡쳐서 친정으로 돌아간 썰도 있었죠 ㅋㅋㅋ 로마신화로 넘어가면 아레스 대접이 좋아지니 그나마 다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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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제라 2021-11-01 08:43:40 28 0
그 시절 인권이나 뭐 그런 거 생각하면, 만화에서 표현한 것보다 더 잔인한 세상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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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빌런 2021-11-01 08:58:54 25 0
제가 생각했을 때,아레스는 원래 잘 나가긴 했는데, 아테나가 아테네의 수호신이었기 때문에 아테네도 버프 먹어서 당대 인식보다 더 강하게 나오고, 대척점의 아레스는 아테나한테 2대 1로 덤벼도 지는 약케로 묘사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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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질까나 2021-11-01 09:04:02 35 0
실제로 아테네 판본에서 아레스 대접이 안좋지만 다른 도시쪽에서는 아레스가 아테나보다 위로 그려지는경우도 있고 아레스 아내인 경우도 있고 도시마다도 다달랐다고함. 우리가 흔히 아는 그리스신화는 아테네 판본이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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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성오버로드 2021-11-01 09:57:09 3 0
헤라한테 친정이 있음?? 친정이 곧 시댁 아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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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새 2021-11-01 10:08:27 18 0
대서양의 신 오케아노스와 태티스가 양부모님으로 헤라를 키웠어요 친정에 처녀성을 유지시켜주는 샘물이 있어서 거기서 주기적으로 목욕을한다고 읽었던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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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주초 2021-11-01 11:03:48 83 0
저거 작가가 일베출신이라... 그림체도 딱 일베에서 많이 나오는 그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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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돗난 2021-11-01 13:11:00 15 0
우리 입장에서야 그리스 신화는 그냥 판타지 소설이나, 이야기지만. 그시절에는 진짜 본인들과 직접 연결된 신앙 이었어서, 사람들 이해관계에 따라서 내용이 조금씩 달랐죠. 우리가 아는 그리스 신화 대부분은 아테네 판본인데(이쪽이 기록,유물이 많아서) 아테나는 아테네의 수호신이었고, 아레스는 그 라이벌이니 당연히 아테나가 한 수위 로 그려졌을 테고. 반면 로마에선 로마의 시조 로물루스가 아레스의 아들로 전승이 되었기 때문에, 아레스(마르스)가 장히 중요하고 강력한 신으로 여겨졌어요. 반면 아테나(미네르바)의 경우에는 로마에선 군신으로서의 위상은 다소 줄어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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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흐름o 2021-11-01 07:27:09 4 0
어릴때 그리스로마신화 만화책에선 트로이성 포세이돈과 아레스가 반역을 꾀하다라고만 해서 자세한 스토리를 몰랏는데 거기 헤라가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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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04학번복학생 2021-11-01 09:57:30 0 0
비슷한 얘기로 올림포스 전체가 다 덤벼도 제우스 한명을 못이긴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근거가 저 에피소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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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냥 2021-11-01 07:43:25 1 0
와 저런 일이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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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1 07:55:28 게시물이 6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1-11-01 02:11 / 이동: 2021-11-01 07:55
- 어시스트: 배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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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찌찌갖꼬시포 2021-11-01 08:00:41 3 0
이혼은 신화에서 없는 개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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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pe 2021-11-01 08:04:42 26 0
일본신화에선 있음. 이자나기와 이자나미가 이훈함 (이자나기 이자나미는 일본을 낳은 신으로 나름 제우스 헤라 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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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새 2021-11-01 10:09:38 1 0
불의 신을 낳다가 화상입어서 황천갔다가 구하러가고 거기도 남매 겸 부부사이에 복잡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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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cat 2021-11-01 08:02:02 0 0
제우스 상상이상으로 쓰레기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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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sd99 2021-11-01 08:05:09 4 0
흑백만화인데도 타격감오지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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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o 2021-11-01 08:13:21 114 0
헤라 묶인거 너무 좋네.. 나 쓰레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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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른도동난쵸쿠 2021-11-01 08:40:48 21 0
ㅡ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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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스스톤 2021-11-01 08:53:10 0 0
제우스 최소 꼴잘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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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는게좋아 2021-11-01 09:33:15 0 0
묶는건 좋지.. 조금 아쉬운건 손목만 매달아서 체중이 손목에 걸려 팔이 11자로 쭉 펴져야 되는데 각져있는 부분? 이럴거면 가슴 위아래 허리 다리 발목에도 밧줄을 넣어서 체중을 분산시켰으면 더 좋았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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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123 2021-11-01 20:02:33 0 0
묶이는 순간. 니 맘대로 헤라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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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거실신문읽기 2021-11-01 09:04:36 0 0
역시 크리스토... 지쟈스 크리스토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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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헝어헉 2021-11-01 09:46:29 30 0
그리스 신들의 신전의 역할이 신들께 기도하는 역할도 했지만 부모없는 고아를 거두는 고아원 역할도 했다고 들었음 여기서 자란 고아들은 나중에 자신의 부모를 소개할때 자신의 출신 신전의 신을 얘기했을거라는데 주신인 제우스 신의 신전이 젤 많으니 그만큼 제우스의 아들이 많았다는 설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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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헝어헉 2021-11-01 09:49:34 24 0
또 다른 설로는 우리나라 환웅 신화처럼 자신이 영웅이나 왕이 되기위한 정당성을 얻기위해 나는 신의 아들이다를 외치다가 그 당시 주신은 제우스였기때문에 자연스럽게 제우스의 아들이다로 바뀌어서 옛날 영웅들이나 왕들을 제우스의 아들로 구전을 통해 당시 사람들이 각색했다는 설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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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헝어헉 2021-11-01 09:52:51 23 0
개인적으로 위에 얘기했던 설이 맞다면 바람핀다는 오해?를 받고도 묵묵히 아이들의 아버지가 되주는 제우스의 모습이 감동적이라서 난 이게 맞다고 생각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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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새 2021-11-01 10:10:52 19 0
신전이 수없이 많은 역할을 했죠 병원 매음굴 고아원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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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먹는하마 2021-11-01 10:30:41 3 2
저시대에는 저게 당연했음 여성=가축 과 동일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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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뭉게구름 2021-11-01 10:52:25 12 0
여자사제 중심의 모계사회에서 남자권력 중심의 부계사회로 가는 장치로서 사회적 언어와 상징들을 사용한 신화를 퍼뜨린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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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내각제 2021-11-01 11:24:59 0 0
그리스신화 참교육하고 이젠 북유럽신화까지 손보시는 크레토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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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였을가요 2021-11-01 11:27:25 1 0
재미있게도 크레토스 어머니 이름이 저기 있는 칼리스토임. 노리고 지었다고 볼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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탯새 2021-11-01 12:48:36 0 0
타민족의 쟁쟁한 신들을 그리스신화에 편입하느라 상대적으로 제우스의 적자들이 하향을 먹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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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새 2021-11-01 13:20:35 0 0
그렇다고 헤라 포세이돈 아폴론의 권능이 약한것도 아니죠 포세이돈이 제우스에게 바다는 내 영역이니 신경쓰지말라고 한적도 있고 헤라도 제우스에게 나도 크로노스의 자손이라고 경고한적도 있죠 아폴론은 퓌톤도 잡았고 그런데도 처발린거보면 얼마나 강한거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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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강씨30대손 2021-11-01 14:27:24 1 0
나는... 이 그림체를... 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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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답글입니다.
태권명박 2021-11-01 14:41:07 4 0
사실 이거 때문 아님? 제우스는 가만히 있었는데 인간 여자들이 바람피고 나서 제우스가 강간했다고 핑계대니깐 헤라가 제우스 대신 보복해주는거.. 이 내용의 만화를 저번에 본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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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그숑 2021-11-01 16:20:37 4 0
가부장이 팽패한 사회에서는 남편이 바람피고 첩들을 두더라도 부인이 남편에게 항의하다간 되려 내쳐지는 경우가 많다고 함. 대신 만만한 첩들에게 화풀이 하는게 흔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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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겨털칩 2021-11-02 15:52:46 0 0
헤라는 가정의 여신이기에 가정을 파괴하는 행위를 엄벌해야할 의무가 있음 그래서 제우스의 애인들과 자식들을 헤라가 괴롭히는걸 제우스는 막지 못하는거고 일단 제우스는 강한 영웅을 만들기 위해 조합 좋은 애들한테 껄덕거린다는 명분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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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가 제우스 놔두고 불륜 받아드린 여자랑 강간피해자만 조지는 이유..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