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아래 세줄요약있음 （24/01/14 추가）

사실 이건 개그성으로 갈 거 같아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진짜로 털어놓을 곳이 필요한 분도 오시더군요

저는 성직자도 아니고, 아무런 자격도 없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털어놓으시고 마음이 편해지시는 분들도 계신 거 같아 어쩌다보니 계속 하게 되었습니다.

- 어느정도 쌓이면 과거의 성사글은 야금야금 지웁니다.

- 가능하면 pc 에서 답글을 달려 하고 있으며, 그 이유는 댓글 닉네임을 가리고 응답해드리기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모바일에서 다는 경우에도 확대를 통해 닉네임을 보지 않고 응답해드리고 있습니다.

- 말씀해주신 내용만으로 응답해드리고, 이는 글 밖에서 제가 선입견을 갖지 않기 위함입니다. 

- 당일 올라온 글에 말씀하시기 힘드시면 이전에 올라온 고해성사글 아무데나에도 올려주시면 응답해드립니다. （24/01/14 업데이트）

- 진짜로 익명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그리고 고해소에서 드러내기도 힘드신 분이라면 댓글로 익명을 원한다고 적어주시면, 댓글로 24 시간동안 사용 후 삭제되는 메일 주소를 알려드릴 테니 메일로 보내주십시오. 메일 주소 확인 후 댓글을 삭제하시면 익명성이 보장되리라 생각합니다. （24/08/08 업데이트）

짧게 다녔던 성당에서 경험한 고해소는 정말로 말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서로를 모르는 상태에서 죄를 털어놓고 가시니까 이렇게 올리는 글도 그게 맞지 않나 싶은 생각에.. 그러고 있습니다.

노잼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종종 고해성사글에 와주시는 분들은 오셔서 조금이라도 편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and I also 퍼리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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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