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여친 싸울 때 비교 [33] |
작성 2021-12-21 1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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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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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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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케바케 다른 점이 분명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나 주위 지인들 통해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성향이 있는데..
싫은 내색을 얼마나 하는지는 한중일 어느정도 성향이 보임..
예를들어
남친이 주말에 친구보러 나간다 하는데 그게 탐탁치 않을 때
한국: 어~그래? 아니야, 잘 놀아봐 나 혼자 놀아도 돼
대놓고 싫다고는 안 해도 분명 뤼양스로 힌트를 남겨줌.
중국: 쉄마? 니 쭈마래 여췬하고 안 노르고 쯘더 으디 나간다해? 라??
중국2: .................
대답을 안 하거나 대놓고 싫다 하고 그런데도 나가면 전화 끄고 집문 걸어 잠금
일본: 웅! 자긔 노르다 와요! 나 개차나! 하잇! 칭그 오르마네 바서 조케따 그치?
이렇게 나가는 길 배웅까지 해놓고 돌아오면 방에서 불 다 끄고 울고 있음..
여행 중 너무 장시간 걷기로 인해 여친이 지친 상태,
남자는 아직 체력이 남아서 문제 없는데
여친이 어느정도로 힘든지 눈치 못 채고
"택시 탈까? 어쩔까?" 라고 물어보는 상황
한국: 아니 자기, 어쩜 그렇게 눈치가 없어? 나 지금 땀 나는거 안 보여?? 자긴 결혼해서도 그럴거 같아. 아니 어쩌면 좋아 세상에? 자기 그렇게 눈치 없어서 사회생활은 어케했데? 자기 지금 인상 쓴거야? 걱정되서 하는소리잖아, 이젠 이거가지고 인상까지 쓰니? 하! 진짜 어이 없어서, 됐고. 어!! 당연히 택시 잡아야지 또 물어봐? 아 몰라! 택시비 알아서 하라고 좀!
중국: 차오니마!（이미 혼자 타고 가는 택시 안에서 외침）
일본: 우웅! 나 개차나! 웅동도 대고 조아! 다이죠브 응응!
이래놓고 도착지에서 발 부여잡고 움
한국 여친들은 남친이 알아서 뫼셔주길 바라긴하는데
그걸 눈치를 어느정도 주는 편이고
중국은 좋을때야 서로 야들야들하지만
싸울땐 직설적이고 뒤 안봄
일본은 남친과 자신이 무슨 초자연적인 수준의
정신적 연결고리가 되어 있을 거라는 믿음이 있음
결론:
하지만 솔로라서 걱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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