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 무서운 이유.jpg [32] |
작성 2022-02-12 07: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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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꼬망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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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 무서운 이유.jpg [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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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꼬망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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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코노
2022-02-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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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에게 공감해주시는 마음이 참 멋짐.. 자부심도 느껴지고..!!
2022-02-12 
월화수목우촌
2022-02-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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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안힘든 일은 없네
희망은사치
2022-02-12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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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있으면 우리집도 저렇게 될 듯 요즘 발 디딜 틈이 없어. 1년 전만해도 열심히 치웠는데 옷, 쓰레기가 바닥에 너무 많다 치워야되는데하면서도 두달넘게 못 치우는 중. 가만히 앉아있다가 갑자기 울음 터지는 것도 우울증인가? 울음이 멈추질 않던데. 미쳤나 갑자기 왜 이러지 이러면서 울게 되던데
오타TV
2022-02-12 
동옹그리
2022-02-12
베이따
2022-02-12
희망은사치
2022-02-12
2015수험생씨2발
2022-02-12
귀여워서죄송합니다힝
2022-02-12
달달무슨달쟁반같이둥
2022-02-12
쌉탄소년단
2022-02-12
희망은사치
2022-02-12
쌉탄소년단
2022-02-12
IFTY
2022-02-12
블리냥냥
2022-02-12
타피오카펄폐에들어감
2022-02-12
노가다마스터
2022-02-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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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 관리하면서 이런 집 한번 본적 있는데 진짜 할말을 잃음...먹다 남은 쓰레기도 있어서 거기서 날파리가 알을 까고 부화해서 주변에 날라다니는데 충격이였음. 진짜 쓰레기가 너무 많아서 잠을 어디서 자나 궁금할 정도..
폴리애나
2022-02-12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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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친구들 얘기들어보면 진짜 참신한 방법으로 사람조지긴 하더라. 멀쩡한 애들 다 이상하게되서 나와
파이프라인
2022-02-12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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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전에 의사선생님이 해주신 말씀인데, 우울증은 마음의 병이 아니라 신체의 병이라는 것임. 어떻게 의지를 갖고 마음을 고쳐먹어보겠다라고 해결될 수 있는게 아니라는 말임. 우울증은 신체의 병으로서, 호르몬, 신경전달물질을 균형을 맞춰야 나을 수 있음. 우리가 당뇨병 나아보겠다고 의지를 굳건히하고 인슐린을 조절하지 않지 않잖음? 마찬가지임. (결론)약 드세요. 약. 약이 짱짱임.
ecas
2022-02-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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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 있으면 병원을 다니든 뭘하는 해결할려고 노력을 했으면 좋겠음.... 이렇게 얘기하면 얼마나 힘든지 아냐고 욕먹는데 그걸 아니까 하는소리지.... 약 5년간 우울증으로 자ㅅ기도도 3번이나 했고 대인기피증 불면증에도 시달리면서 병원만 3년을 다니면서 신경안정제 수면제등등 약도 먹고 자해도 많이 했음 덕분에 정신과 문제로 군대도 면제를 받았고 아직도 왼쪽팔엔 흔적이 남아있음.... 내가 완벽하게 극복한것도 아니고 지금도 가끔 ptsd가 다시 올때도 있지만 이제는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정상인처럼 생활함 내가 가장 심했던게 대인기피증이었는데 그걸 극복하는데 가장 큰 도움을 준건 약이나 의사선생님도 가족도 아닌 내가 낯선 사람들이었음 이런 저런 일을 하면서 좋은사람도 나쁜사람도 만나보면서 한 1년간은 죽을맛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니까 천천히 극복된거고 지금은 정상적으로 지냄 물론 사람마다 성격에 문제인지 마음에 병이 문제인지 호르몬에 문제인지 우울증에 원인은 많기 때문에 나처럼 해결해보라고 무조건적으로 강요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시도는 해봤으면함.... 가끔은 극단적으로 변해보는게 좋을수도 있음....
계란밥최고
2022-02-12
계란밥최고
2022-02-12
용감한언니
2022-02-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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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증이 정말 무서워. 이게 우울증에서 오는건데, 내가 나의 증상을 알고있고 병원을 가야하는게 맞다 생각하는데도 무기력해서 갈수가 없음..집밖에 나가는거 자체가 엄청난 도전이 되어버림.. 난 그래도 집안까지 개판되면 더 우울해져서 틈틈히 치우고 설거지는 꼬박꼬박해서 싱크대는 늘 깨끗히 나둠.. 근데 재활용 내놔야하는데 일주일째 안나가는중..ㅠㅠ
17학번아재
2022-02-16
용감한언니
2022-02-18 
쫀득쫀득찹쌀떡
2022-02-12 0
0
군필자 절대못참음
세일러딜도
2022-02-12 10
0
여자가8할.. 우울증에 더 취약해서 그런가보다 내 친구 생각나네 어머니 돌아가시고 주변 어른들도 엉망이라 우울증 걸리고 연락 다씹고 두달을 틀어박혀있길래 처들어갔는데 방 상태가 ㄹㅇ심각했음 너무 놀라서 울면서 방치워줬었는데..
가그린레귤러
2022-02-12
세일러딜도
2022-02-12 
진솔하게살자
2022-02-13 9
0
방의 모습은 마음의 모습임. 마음을 치료해서 방을 치울 수 있지만, 청소를 해서 마음을 치료할 수도 있음. 나는 마음이 처질 때마다 청소를 함. 청소를 귀찮은 일로 생각하지 말고 '내 마음을 치료하는 의식'으로 생각했으면 좋겠음. 스스로에게 경건해지는건 나 자신을 중요하게 여기게끔 함. 청소가 어렵다면 구역 나누기가 좋음. 주방, 화장실, 방 이런식으로 나눠도 좋고 찬장, 냉장고 등 한 파트만 해도 좋음. 굳이 쓰레기통에 버리는것만 청소가 아님. 주방에 배달용기가 쌓여있다면 그걸 깔끔하게 포개보는것도 정리정돈임. 차근차근히 하다보면 언젠가 깨끗해질꺼임. 주변이 어지러운거에 압도되지말고 눈앞에 있는거부터 정리해봤으면 좋겠음.
검옥이
2022-02-1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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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번업? 와서 저런적있음 하루에 15 16시간씩 일할때.. 퇴근하면 그냥 자야됨.. 주말에 치워야지 하다가도 주말되면 누워서 일어나기가 싫음 그렇게 쌓여가다보면 도저히 나 스스로는 손댈수가 없게 되더라.. 창피해서 청소해달라고 부르기도 민망해짐... 그러다가 도우미아주머니?를 불렀는데 이건 못한다고 그냥가심.. 그래서 좀더 큰업체에 의뢰해서 치웠어.. 청소비 40인가 줬어..원룸.. 화장실까지 진짜 완전 빤짝빤짝하더라. 그 뒤로도 사실 몇번더 더러워졌었는데 저때만치는 아니라서 스스로 치웠어. 이게 근데 웃긴게 나는 우울하지도 않고. 일나가면 말짱하다? 근데 퇴근만 하면 아무것도 하기 싫은거야...그냥 사람이 조오오오온나 게을러짐...내일은 청소해야겠다
브금좋네요
2022-02-1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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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생길까봐 최선을 다해 치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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