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에 접어들며 드는 생각

답글
베스트1

싱룡 2022-04-13 07:45:46

136

ㅎㅎㅠㅠ [3] 이동

추천

답글

고해소의문 2022-04-12 14:11:59 1 0
ㄹㅇ 난 인턴 세달만 해도 아 너무 힘들다 지겹다 싶던데 대체...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시간주워1억모을취준 2022-04-12 14:15:15 2 0
맞아 부모님은 대단해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스테로이드중독 2022-04-12 22:22:07 3 0
꼭두새벽부터 공장 출근해서 밤늦게 퇴근을 수십년 어떻게 하신건지... 어른될수록 새삼 존경스러움..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키로로로로로로 2022-04-13 10:20:20 0 1
그땐 안하면 굶어죽었음 나 어릴때만해도 심심찮게 굶어죽는 사람 나왔음. 지금보다 무료급식이나 행정복지같은게 아예 없던 시절이니까.
추천 신고

추천완료
싱룡 2022-04-13 07:45:46 136 0

ㅎㅎㅠㅠ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킹티모 2022-04-13 09:47:30 1 0
ㅠㅠㅠㅠㅠㅠ
추천 신고

추천완료
벵갈고양이 2022-04-13 10:10:57 1 0
어렸을적 시장에서 김포장비닐에 들어간 눅눅한 통닭과 케찹과 마요네즈 버무린 양배추와 단무지 사들고 집으로 돌아가는길 정말 좋았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마끼얏또 2022-04-13 12:12:24 15 0
아빠:뭐래 기분좋아서 산건데
추천 신고

추천완료
간바레오또상 2022-04-13 09:56:24 42 0
나도 30살에 마법사 중도포기 하고, 35에 장가가서 38에 아빠 됐어. 사람일은 모르는 거야.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루나틱플레이어 2022-04-13 10:15:42 4 0
전직잘하셨네요 ㅊㅊ
추천 신고

추천완료
착한돼지꿀꿀 2022-04-13 10:19:08 4 0
부럽다 진심으로...
추천 신고

추천완료
아갈치 2022-04-13 10:28:04 4 0
언젠간 나도 만나겠지라며 가만히 있지말고 노력해야됨. 아무것도 안하면 아무일도 안일어남.
추천 신고

추천완료
파이어족은불타오르는 2022-04-13 12:42:06 0 0
멋있네..난 애 못 낳겠음
추천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책과헬스 2022-04-13 13:08:43 0 0
난 결혼 안한다고 선언했는데, 친구들이 꼭 이런넘이 젤빨리 감. 이랬는데 아직 안 가는중. 못 사는거 아님 낄낄. 앞으로도 안! 갈꺼임 껄껄
추천 신고

추천완료
루나틱플레이어 2022-04-13 14:28:20 1 0
과연 안가는걸까요? 못가는걸까요? 히히
추천 신고

추천완료
분자역학 2022-04-13 10:05:51 69 6
꼭 그때가 심했다고 생각하고 나를 낮추진 말자.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때는 월급으로 집을 살수 있었던 시절임. 개 고생해서 내집마련 할 수 있다는 꿈이 있으면 나는 그정도는 버틸 수 있었을 것 같애. 지금은 도저히 월급가지곤 집을 살 수가 없어. 꿈이 없는 막막함이 난 더 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안녕해시옹 2022-04-13 10:30:33 22 0
너의 고통이 더 심하다고 해서 내 고통이 덜 아픈 건 아니라는 말이 있지.
추천 신고

추천완료
까만발야옹이 2022-04-13 10:41:29 9 3
그때 월급이라 해봐야 뼈빠지게 모아서 잘풀려야 사십대 중반 오십초에 자가로 이사 했지. 그때도 쉽지 않은 난이도 였움
추천 신고

추천완료
고기장인땡중 2022-04-13 10:46:14 29 2
진짜 까놓고 지금이 더힘들어 저땐 취업이라도 잘되고 물가도 안정적이였지 게대가 지근은 코로나라 박살난 집안 주변 여럿있다... 제발 힘내자.
추천 신고

추천완료
니엄마된장국싱거움 2022-04-13 10:49:44 23 1
까만발야옹이 // 40중 50초에 자가로 이사가 가능 했다와. 불가능 하다는 매우 큰 차이지.
추천 신고

추천완료
wji1218 2022-04-13 10:51:45 11 0
뭐라는거야 무슨 그때 뼈빠지게 모와야 40~50대에 자가를 사 30~40년전 그 당시 평균 임금과 집값 알아보고 댓을 써라
추천 신고

추천완료
가입하면변경안되냐 2022-04-13 10:59:12 1 1
이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모두들 화이팅합시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funnel 2022-04-13 11:03:30 3 0
저 때는 농사짓던 세대에다가 다들 저게 평균이었던 때라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그런거지 지금 다시 하라고 하면 못견딤
추천 신고

추천완료
의뭉 2022-04-13 11:10:26 17 0
없는 사람들이 월급으로 집을 살 수 있던 시대는 없었어
추천 신고

추천완료
윤서인 2022-04-13 11:25:37 14 1
아무리 그래도 지금이 3,40년전보다 힘들다 하능건 양심 또는 지능 둘 중 하나가 없는거임.
추천 신고

추천완료
IllIIllII 2022-04-13 11:49:41 2 0
댓글단분처럼 너무 낮추고 우울해하지 말자가 되야지 취업잘되고 물가안정되있다는 식으로 후려치면 안되지.. 물가상승률이라도 알아보자
추천 신고

추천완료
까만발야옹이 2022-04-13 11:54:09 11 0
뼈빠지게 모아야 했지 어차피 하루 종일 12시간 노동은 물론이고 까라면 까라는곳 많았음 6일 근무는 물론 일욜도 끌려나와야했고, 결국 몸이 버틸수 있어야 가능했지 지금이랑 난이도가 다름.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이 왜 심각한데 아무나 이렇게 사는게 힘들었음.
추천 신고

추천완료
까만발야옹이 2022-04-13 11:55:38 10 0
사장이 돈떼어먹는것도 물론이고 갑질이 그냥 국룰이었던 시대임. 그 시대는 우리랑 생각하는 것 보다 더 거칠고 양육강식이었던 시대임. 목소리 큰놈이 이기고 뒷돈 찔러준 놈이 이기던시대
추천 신고

추천완료
소사장 2022-04-13 12:02:24 6 0
오를대로 오른 집값으로 비교하는거 말이안됨. 그럼 불과 3년전만해도 오히려 요즘세대가 기회가 더 있던세대임? 아니잖슴. 예전이나 지금이나 힘든건 매한가지지만 내주변 부모님 어릴때부터 일하시던거 보면 내기준으론 부모세대가 조금이라도 더 힘들게 일한건 사실같음.
추천 신고

추천완료
반반무 2022-04-13 12:30:15 4 0
뭐야 그때는 외식이라고는 연중행사였고 여행은 일년에한번 동네계곡이나 가던게 다던시절이였어 월급으로집? 택도없지요.. 저축또한.있는사람들얘기지.. 그러니 이자도높았었고
추천 신고

추천완료
윤서인 2022-04-13 12:34:28 3 1
윗댓 말이 맞음 그 때는 외식도 해외여행도 컴터도 스맛폰도. 다른데다 돈 하나도 안 씀. 옷도 별로 안 사 입고
추천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wji1218 2022-04-13 12:47:48 0 0
그때가 육체적으로 더 힘든 시절은 맞아. 대신 희망이 있었고, 월급으로 서울 자가 구매가 가능한 시절이었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까만발야옹이 2022-04-13 12:53:51 1 0
? 택도 없다는게 아니고 맘먹으면 살수 있는 난이도는 라님. 저때 대출금리 두자리여…
추천 신고

추천완료
말로해지 2022-04-13 14:43:28 2 0
저때는 금리 높아서 대출받아서 못사니까 월급모아서 사는거니까 집값이 낮은거고 지금은 저리니까 대출받아서 사는거지 난이도는 똑같아 뭘 이렇게 잘못알고 있는 애들이 많냐
추천 신고

추천완료
2022-04-13 10:12:27 게시물이 20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2-04-12 14:07 / 이동: 2022-04-13 10:12
- 어시스트: 출처빌런

곰표한일 탄소매트 모음 온돌마루 카페트 전기장판 매트

가전 인기상품 88,310원

멸균우유 200ml 24입+24입

식품 인기상품 29,680원

최종149만+윈도우무상업+SSD더블업 갤럭시북4 프로 NT960XGQ A51..

가전 인기상품 1,679,000원

하라아빠 2022-04-13 10:15:33 2 0
시대가 다른걸 고민할 필요는 없다고 봄. 그때는 더 힘들긴 했겠지. 얼굴만 비교해봐도 안다고 생각함. 그때 20대 얼굴이 지금 3~40대 얼굴 같거든. 그건 그거고. 우리는 우리고. 고마운건 고마운거고. ㅎ 난 나 나름대로 열심히 살면 되는거고. 이제와서 우리보고 임짐왜란때 한국인들처럼 살아라! 하는건 개소리잖어. 똑같은 거임.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여우야멍멍해봐 2022-04-13 10:16:13 0 0
나는 저런 감정이 공감이 안돼서 슬픔.... ㅠ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쓸때없이진지한새끼 2022-04-13 10:18:49 1 0
지금은 주5일제도 생기고 편해졌으니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거지 그 때 당시에는 그게 힘든건지도 몰랐겠죠 몰랐다기보단 알아도 어쩔 수 없이 해야만 되는거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양만장 2022-04-13 10:21:56 0 0
사회적 분위기가 크지 너도나도 다들 그렇게 일할때라 지금에서 예전처럼일하면 상대적 박탈감이 크지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엑스오빠 2022-04-13 10:22:24 2 0
그 무거운 삶의 지게를 지기 두려워 결혼을 못함 ㅜㅜ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포퉤이토 2022-04-13 10:23:23 0 0
나도 20대 후반인데 공감한다 당장 내일 죽어도 후회없을듯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젠야탄 2022-04-13 10:24:18 1 0
가난한 나라에 굶는 사람 있다고 내가 안 힘드냐 그건 아니라봄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도라이정신병자 2022-04-13 10:25:16 0 0
예전에 물어봤는데 주변 친구들도 다 사정 비슷하니까 형동생들도 나랑 비슷한 고난을 겪으니깐 그냥 사는게 이게 보통인갑다 하셨데.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시인과농부 2022-04-13 10:35:12 0 0
사는 것의 본질은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풍족해졌지만 가난한 꿈을 가지고 살아야 하고, 그땐 가난하지만 풍족한 꿈을 꿀 수 있었던 시절이었을지도. 그래도 살아있으면 어떻게든 된다는 희망으로 사는 게 인생 아닐까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멜로가체질 2022-04-13 10:35:31 3 0
너의 자식도 20대후반에 접어들면 널 보며 그런 생각을 할 거야. 너의 부모님은 조부모님 보며 그런 생각을 했을테고. 그렇게 성장해 나가는거지.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듬직한가이 2022-04-13 10:48:52 2 0
옛날엔 주 6일이고 직장내에서도 폭행도 있고 폭언은 일상이던 시절.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불독이발관 2022-04-13 10:51:53 3 4
부모세대만큼 우리도 힘들어 우린 미래가 없잖아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갇힌스파이더맨 2022-04-13 10:57:20 1 0
경제 상황 비교를 떠나서, 비교적 일찍 결혼해서 육아와 일을 위한 체력이 있으니 기본 스탯이 다르다고 생각해. 20대 중후반에 결혼하고 아이 낳고, 30대 중후반에 결혼하고 아이 낳는 건 체력적으로 완전 다른 문제.. 일1 하고 집에 가서 육아하고 일2하고 가끔 일3하는 아저씨임.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시카모어 2022-04-13 11:34:01 2 0
원래 즈그들이 다 힘들다 해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병원그만갈래 2022-04-13 11:53:44 0 0
진짜....이러고 어찌 평생 사냐 대단하고 존경스러워요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말로해지 2022-04-13 11:56:37 59 0
요즘 젊은 세대가 기존 사회에 비해 기회가 부족하다고는 생각하지만 역사상 제일 힘들다고 징징대는거 보니 어질어질하다. 아무리 봐도 가장 많은 자유와 가장 많은 문명의 혜택을 받고 한반도 역사상 가장 좋은거 먹고 좋은거 입으면서 여가즐기는 세대인데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말로해지 2022-04-13 14:50:32 24 0
20대가 언제부터 집을 살수 있었나. 저금리시대와 고금리 시대를 단순비교하면서 월급만으로 못산다고 징징.. 금리 높아지면 다시 집값 떨어지니까 15-20년뒤에 집못살걱정 하지말고 열심히 모아놓는게 좋을껄?. 기회 없는건 사실 인류의 기술혁신이 더 이상 안나와서 없는거지 남탓할만한 사항도 아니고. 무엇보다 인류 역사상 가장 쉽게 가장 적은 자본으로 가장 크게 성공할 수 있었던 비트코인이라는 기회도 못알아보고 놓쳤으면서 옛날이었으면 진짜 기회 잡을 자신있음? 그렇게 다같이 못살던 시대가 그리우면 지금이라도 미얀마나 북한으로 가던가.. 누리고 있고 가지고 있는건 생각안하고 못가진것만 생각하면 어카니 진짜.. 댓글들 볼때마다 답답하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윤서인 2022-04-13 14:53:14 25 0
나이 많은 노인들이 요즘 애들 버릇없다는 꼰대질은 수천년간 이루어져 왔지만. 이젠 "내 세대가 젤 빡세"라는 젊은 꼰대 탄생한 역사적 순간임. 어메이징
추천 신고

추천완료
무하유정화 2022-04-13 15:13:06 23 0
그냥 적당히 살고자 하면 예전보다 훨씬 나아진 건 사실이지 사람들 의식수준도 그렇고 기술도 발전했고 여러면에서 근데 더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 면에서 보면 아님 고시원 월세 전세 자가 빌드가 가능했던 옛날에 비하면 지금은 고시원 고시원 월세 월세 월세 ... 그래서 희망이 없다고 하는 거고
추천 신고

추천완료
말로해지 2022-04-13 16:19:07 7 0
전혀 이해 안된다. 주변에서 여전히 그 테크 타서 돈모음 어린 친구들을 봤음. 고시원 월세 월세가 계속되면 그건 본인 잘못임. 욕심을 못버리거나 인내를 할줄 모르거나.
추천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탕탕소년단 2022-04-13 19:17:49 4 0
지금이 가장 누리는 세대란건 부정할 수 없지. 독립해놔 나라 지캬놔 민주주의 만들어놔 근로자보호법도 만들어놔 수천 수만이 피흘릴 시대는 아니 잖어 적어도
추천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말로해지 2022-04-13 21:09:53 11 0
예전에는 고급인력이 적으니까 공부 열심히해서 좋은 학벌 가지면 성공할 수 있었던 거지. 아니 왜 계층간 이동을 학벌로만 하려고해? 그 시대가 끝난게 IMF 이후 30년이 됐어. 지금 한국 10대부자중에 IT재벌 들어갔는데 이게 사다리 아니면 뭘까? 계층간 이동은 기존에 잘 닦아놓은 사다리로 올라가는게 아냐 없는 자리에 사다리 놓고 올라가는거지 몇년전부터 코딩으로 사다리 올라가는 사람들 많아 기회는 새로운 분야와 새로운 기술에서 나오는거지 학벌로 성공했던 시대가 좀 특이했던거고 그 시대는 다시 오지 않는데 왜 아직도 서울대 못가니까 미래 희망이 없어 이런 소리를 할까 서울대 안나와도 성공하는 시대가 왔는데도 서울대 타령이야.. 다른애들은 잘만 노력해서 잘사는데 희망없다는 사람치고 노력하는 사람들을 본적이 없어요
추천 신고

추천완료
윤서인 2022-04-13 21:17:41 1 0
말로해지 말이 맞는 듯. 특히 한국은 일제시대 육이오 거치면서 전국민이 공평하게 가난한 상태여서 치고 올라간 사람들이 있던거지. 계층간 이동이 활발한게 아님. 그리고 일본이랑 유럽과 비교했을 때도 계층 상승할 기회가 많은 편이고 실제로도 그래 계층간 이동이 상승 기회가 많은게 부럽다면 아프리카나 동남아 같은 개발도상국에 가든가 해야됨.
추천 신고

추천완료
애소홀 2022-04-14 01:18:32 2 1
요즘세대가 불행한 이유는 다름아닌 상대적 박탈감때문임. 수저물고 태어난 사람들을 sns에서 접하며 노력으로는 감히 범접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닳은 채로 살아야 하고 그런 박탈감을 안고서 어떻게든 중산층에 닿으려고 발버둥쳐야하기 때문에 불행한거임. 그리고 이런 종류의 불행은 다같이 가난한 시절 어렵게 살았던 것과는 그냥 종류가 다른 불행인거임. 어느세대가 더 살기 힘들었고 더 불행했다면서 역겹게 개꼰대질하고, '요즘 세대'라면서 일반화부터 들이박고 시작하능 당신이 이런걸 이해할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세대'로서 억울하고 열뻗쳐서 답글한번 적어봄.
추천 신고

추천완료
애소홀 2022-04-14 01:28:36 5 5
당신 말대로 월급으로는 못산다며 징징거리고 사다리없다느니 어쩌구 하는사람들이 노력조차 안한다면 욕먹는게 당연함. 근데 '노오오력'이라는 조롱성 유행어가 왜생겼을까? 지금 세대가 역사상 가장 높은 스펙을 요구받는 세대인것은 부정하지 못할텐데, 그럼 역사상 가장 높은 스펙을 쌓아가는 '요즘 젊은 세대'들이 과거 어려운시절 세대 사람들보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그것에 대해 불평하는게 아니꼬우신겁니까? 제가 알던 과부장님들조차 요즘시대에 취업 안해서 너무 다행이라고 말씀들 하시던데, 현대사회에 불만이 있는 젊은이들 일반화해서 싸잡아 욕하지 마십쇼. 당신이 봤던 징징이 젊은이가 얼마나 병x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젊은세대라고 싸잡아 욕하니 처절하게 살아온 저는 열불이나네요.
추천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말로해지 2022-04-14 04:24:45 4 0
애소홀) 기본적으로 앞선세대는 꿀만 빨았고 20대가 제일 힘들다는 위에 댓글을 보고 쓴거다. 이게 맥락이 이해가 안되냐? 길게 썼다 지웠다 그렇게 치열하게 산 시간에 독서는 포함안된듯 하니.. 그래서 각각의 세대는 다 자기들만의 힘든점이 있다는 간단한 사실도 못받아들이겠고 지금 20대가 한반도 역사상 제일 힘들고 앞선 세대들은 꿀만 빨았어 라고 생각하면 평생 그렇게 생각하고 살아. 니 무지는 너의 탓이지 내 잘못이 아냐
추천 신고

추천완료
명신아 2022-04-14 07:07:34 1 0
이거에 대해서 어느 학자가 말하길 절대적으로는 풍요로워졌지만 상대적으로 빈곤의 격차가 커져서 그렇다고... 쉽게 말하면 다 같이 못 사는 것보다 다 같이 잘 살면서 쟤는 훨씬 잘 사니까 심리적으론 더 힘들게 느껴지는 거랑 같은 원리. 통신 기술이 발달하면서 멀리 있는 사람도 옆에 있는 것처럼 의식하게 되고 다른 사람의 소식을 듣게 되니 어쩔 수 없는 현상 아닐까 싶음
추천 신고

추천완료
윤서인 2022-04-14 08:08:38 1 0
애소홀//소름이네여. 역사상이라뇨??? 광복 후라고 해도 논란의 여지가 많은데. 조선시대만 하도 공무원 되기 위한 조건이 지금 서울대 상위권 되는 것보다 몇배는 힘들텐데. 역사상 운운은 개오바네요. 그리고 광복 후 베이붐 세대랑 요즘은 대학 진학율 자체가 다름 그래서 그 시절 사람이 보기엔 "아니 대학 나오면 당연히 취직되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있어서 그런 반응이ㅜ나오는건데
추천 신고

추천완료
윤서인 2022-04-14 08:12:01 1 0
말로해지님 말처럼 상대적 박탈감이 문제임. 지금 세대는 상대적박탈감을 "역사상 제일 잘 느끼는 세대"라고 생각함. 그냥 이래이래서 힘들다 하면 되는데. 무슨 역사상 젤 힘드니. 앞세대는 꿀 빨았느니. 이러니 반감이 안 생김??. 마치 미얀마 가서. " 당신들은 계층상승이 수월하고 앞으로 발전가능성 높으니 좋겠네요. 우리는 불행한데" 하는거랑 똑같은 거임
추천 신고

추천완료
윤서인 2022-04-14 08:18:01 0 0
70년대생은 imf 80년생은 글로벌금융위기를 겪음. 그 윗세대는 그냥 절대적빈곤에 군부독재. 그 이전은 생략 한국의 역사에서 안 힘들고 안 빡센 시기가 없었음 지금 세대도 힘들다는 주장은 맞음. 그건 동의함. 상대적박탈감 감수성 제일인것도 동의함. 근데 역사상 제일 힘들다 라는건. 개오바임.
추천 신고

추천완료
윤서인 2022-04-14 08:27:05 0 0
참고로 전 30대에 앞으로 집살 계획은 없고(포기라고 해야 하나..)미혼임. 그렇지만 내가 딱히 우리 부모님 세대보다 사회적으로 불리하거나 블행하다고 생각안 함. 부모님 세대보다. 유리한면도 있고 불리한 면도 있다고 생각하지.. 글고 요즘처럼 경쟁이 과도한 시기가 2,30대에게만 나쁜게 아님. 4,50대 선배들 명퇴 압박 받는거 불쌍함. 60대도 퇴직 이후에도 일 해야 하는거 불쌍힘. 70,80대 예전처럼 자식들이 안 돌봐주고 본인들이 알아서 지내고 쓸쓸하게 살아야 하는 거 불쌍함. 지금 이사회의 불리한 면을 자기 세대"만" 느끼는 불리함으로 제발 착각하면 안 돼요. "다" 힘들어 "항상" 힘들어
추천 신고

추천완료
윤서인 2022-04-14 08:33:03 0 1
"어느세대가 더 살기 힘들었고 더 불행했다면서 역겹게 개꼰대질하고"그리고 이거 다른 댓글에도 적었지만 이거 현20대가 시작한거임. "우리세대가 제일 힘들다!!!"라고. 이거야밀로 역사상 첨 일어난 역꼰대지 (노인들이 젊은이들보고 바릇없네 끈기없네 꼰대질 하는건 피라미드에도 적혔지만.) 정치권이 20대 표 얻는다고 갈라치기하고 선동한다고 그게 100%진실이라고 보면 안 됨. 지역 갈라치기 성별 갈라치기 세대 갈라치기. 큰일임.
추천 신고

추천완료
목포세발낙지 2022-04-14 12:36:18 0 0
다른 세대의 불행이 내 세대의 행복에 영향을 줄꺼라는 생각을 이해 할수없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애소홀 2022-04-14 12:45:24 0 0
말로해지// 당신이야말로 내가 하는말이 무슨말인지 이해가 아예 안가나본데, 난 옛날세대가 꿀빨았다고 한적 한번도 없으니 당신이나 책 많이 읽으러 가세요.
추천 신고

추천완료
행복과불행사이 2022-04-14 12:51:22 0 0
뭐 때문에 댓글이 이렇게 많이 달렸지 했더니... 싸울거면 딴데가서 싸우십쇼
추천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훑훑훌훌훑훑 2022-04-13 12:01:07 6 0
부모세대때는 집값싸고 경제가 성장하고해서 살기좋았느니 내가 그때태어났으면 대기업가고 투자해서 부자됐을거니 하는거 지나고보니 그래보이는거고 내가 그때 태어났어도 그냥 지금의 내가 하는만큼밖에못했겠지라고 생각. 또 30년쯤지나면 그때의 젊은이들이 내 시대부터 살았으면 난부자됐을거다라고 반복하겠지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행복과불행사이 2022-04-13 12:12:46 14 0
그냥 맨날 졸라 퇴근하고 싶은데 지금보다 근무시간도 길고 야근도 더 많이 하셨을텐데 어떻게 몇십년이나 참으셨을까하는 푸념일 뿐이었는데 댓글들이 장난이 아니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지식저주 2022-04-13 12:16:58 1 0
나도 20300 이지만, 2030 한테서 늙었다는 얘기 나올 때 마다 귀여움.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곧휴학하는놈 2022-04-13 12:32:40 4 0
우리 부모세대땐 비교할 대상이 별로 없었거든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윤서인 2022-04-13 12:39:56 2 0
우리 부모님이 둘 다 교사심. 두 분이 버시는데더 아버지 기준 40에 대전 용운동이 20평 주공 사심. 몰론 대출없이지만. 지금도 대전 용운동은 외곽에 발전 없는 동네라 집값 싸지만. 그 때는 정말 아파트 주변이 논밭 이였음. 그 집에 우리 4식구 안방에 살고 다른 두방은 할머니랑 사촌형이 살았음. 그 6년 뒤에 이사간데도 대전 외곽이고 30평에 방4개짜리인데. 요즘도 부부교사 2명이 여행 안 가고 택시 안 타고 온 안 하고 20년 벌면 대전 외곽에 30평 집은 살걸. 즉. 요즘 세대가 집 구하기는 어렵긴 하지만 다른 즐거움은 더 누리기 때문에 과거보다 불행한건 아니라 봐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윤서인 2022-04-13 15:44:16 0 0
참고로 40에 삿다고 하면 직장 생활 10년 정도 모은게 아니라. 그 시절엔 교대 2년이고 군대도 빙학 때 2주간 훈련 받는걸로 대체 되었디 함 즉 22살부터 일하신거고. 아버지는 18년 어머니는 14년. 일하신거. 몰론 버신 거 전부 집 살려고 모으신건 아니지만. 예전에도 서울이나 도시에서 그럴 듯 란 집 사는건 만만한게 아니였음
추천 신고

추천완료
윤서인 2022-04-13 12:47:10 6 0
글고 몇몇 어른들이 과거를 그리워해도. 그건 과거란거 자체가 종종 머릿속에서 미화됨. 뇌란게 괴로운건 잊으려하고 좋은 기억은 계속 남기려고 한대. 나도 군대 병장 시절이 젛기만 했던거 같은데. 그 시절 수양록보면. 죽고 싶다고 써 있더라. 6,70년대엔 희망이 있지 않았냐 하는 사람들아 생각해봐. 정치는 군부독재에. 말 잘 멋하면 끌려가고. 하루종일 일해야. 겨우 입에 풀칠하는데 희망이 있을까??. 우리가 지나고 나서야 보니 한국이 발전한거지. 그 시절 사람들이 한국이 선진국이 될 거 확신했겠냐고 내 말은 지금이 예전보다 나으니 징징대지 말란건 아님. 지금이 힘들어도 희망을 가지라는 거고. 세대간 갈라치기에 혹하지 말라는 뜻임. 너네 세대는 편했는데 우리세대는 최악이야 이러면서 좌절하지 말라는거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20대 후반에 접어들며 드는 생각 [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