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암에 걸린 부부jpg [54] |
작성 2022-05-21 17: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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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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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눈이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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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에 걸린 부부jpg [54] |
작성 2022-05-21 17: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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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눈이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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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보니맞는말이야
2022-05-2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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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슬프다 진짜
또비o
2022-05-2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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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네.. 쾌차하시기를..
김상필89
2022-05-2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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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췌장암이 진짜 끔찍한게 증상없어다 3,4기때 확오니까
작성자전여친썸남
2022-05-21
다시오마
2022-05-21 
네이트온받은파일
2022-05-21 27
6
저런거 볼때마다 자칭 전지전능 이라고 하는 존재가 절대적으로 집단 최면에 생겨난 허구의 존재 구나 생각함...
허니로스티드피너츠
2022-05-21 33
0
어린딸을 생각하니 아내분이라도 건강을 찾으신게 다행인걸까ㅠㅠㅠ
2022-05-21
부웅시인
2022-05-21 14
1
가족이 암환자라면 혹시 주변에 라돈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환경인지 한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봐....너무 안타깝네...
자두야사랑해
2022-05-21 253
0
와중에 신을 찾으시네...나였으면 죽을때까지 저주하고 또저주했을거 같은데
자두야사랑해
2022-05-21
탕탕소년단
2022-05-21
개빻았다
2022-05-21
민초레샤맛있다
2022-05-21 9
0
너무 잔인하다 진짜.... 어떻게 이러냐
당근당근당
2022-05-21 324
0
아픈 사람한테 신없다고 말하는거 아님, 내가 옆에서 본 결과 그거라도 붙잡고 싶어지는 게 인간임 종교라도 붙잡아서 버티는 사람 많음. 앞에가서 원망하며 울었다가 살려달라고 기도했다가 내 생을 돌아보면서 울게됨, 죽는다면 나의 평안과 사후세계가 있다고 믿으면서 죽음을 조금이나마 받아들임, 실제로 목사님들이 많이 하는 일 중 하나가 죽음 앞에 둔 사람들 전화로 기도해주고 찾아가서 기도해줌. 사람들이 아무리 위로해도 살아있는 사람들 그냥 그 위에 존재에 기대고 싶어지는거임 ㅠ
시FollowMe
2022-05-21
콘트라첼로
2022-05-22
시찰
2022-05-21 2
7
이거 영화일걸... 종교적인 내용 영화로 알고 있는데... 다른것보다 제목을 교회오빠로 한게... 너무 아쉬움...
이쁘띠
2022-05-21
다네리
2022-05-21
난캔두잇
2022-05-21
시찰
2022-05-21
봉봉수
2022-05-22 
질투는나의힘
2022-05-21 29
0
무교이고 종교 싫어하는데 가끔씩 암이나 불치병으로 생의 마지막이 온 사람이 하나님 어쩌구 찾는거 보면(신기하게도 대부분 개신교임 암환자가 부처님 어쩌구 하는거 한번도 못봄) 그래도 마음의 위안이 되는가 싶기도 해서 종교의 긍정적인 기능이라 생각함 마르크스가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다 라고 했던게 이해 가기도 하고....이성적으로 살기 힘든 순간엔 차라리 종교가 마음에 위안을 주는거 같음
찍찍이최고
2022-05-21
공팅이
2022-05-21 2
0
저 상황에서도 신을 찾는게 이해는 안가지만서도 신에서 희망을 갖는게 그나마 다행이다 싶음
복학했다
2022-05-21 27
0
저런 상황이기에 신을 찾는 거지. 난 무교지만 아픔 있는 사람들에게 종교는 필요하다고 생각 함. 실제로 종교인구는 의학기술 발달과 함께 빠르게 줄어들었지. 그 옛날엔 얼마나 많았겠어 어느날 갑자기 아파하다 세상을 떠나는 일이. 그때 이 이해안되는 상황을 납득하려면 종교 말고는 없었을거안
맥맥맥
2022-05-21 55
0
저분은 그래도 종교의 힘으로 위로를 얻으시고 저 방송에 출연하심도 그런자신처럼 자기가 믿는 신을 알리고 전하고 싶으셨을텐데 굳이 저분 얼굴, 자료 가져와서 신은 없다고 하시는걸 저분께서 원하시진 않을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오오그것은인생
2022-05-21 124
5
여기와서 신 왜믿냐고 하는 애들은 참....
유니콘녹용
2022-05-21
카드체크
2022-05-21
이찐따
2022-05-21 5
8
신은 없다
이찐따
2022-05-21 
궁디피치
2022-05-21 68
0
신없 댓글 왠지 꼴보기 싫어
웃지마이자식아
2022-05-22
실링필름
2022-05-21 6
1
조두순은 건강하게 혈세로 보호받으면서 잘사는데 그렇게 신을 위해 기도한 신자한테 저딴 시련을 내리니 3자 입장에서도 쌍욕 나오지 신 씨1발아 뭐하는건데 이러면서, 그걸 압축한 한마디가 '신은 없다'가 아닐까 함
비의밀숲
2022-05-22
비의밀숲
2022-05-22
지랄댄스를하네
2022-05-21 46
0
작성자님 신이 없다고 함부로 말하지 마십시오, 어떤 사람에게는 종교와 신앙이 살아가고 싶지 않을만큼 괴로운 삶의 유일한 희망인 사람이 있는데 그런 사람이 님이 쓴 글을 보면 심정이 어떻겠습니까
나랑밥먹자
2022-05-2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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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병동에 계속 있다보면 이종교 저종교 다양한 종교인들이 오시는데 무교라고 말씀드려도 좋은 말씀이라도 해주신다고 기도 해주시곤 하시는데 그 순간 자체가 그렇게 따듯하고 힐링되긴함 종교가 그런 점에서는 참 괜찮은거 같음…
문제많은토끼
2022-05-21 18
0
진지빨고 말하자면, 이 경우에는 신이 없니, 그래도 믿냐는둥 하면 안됨. 종교가 있는 사람들은 저마다 타당한 이유란게 있는것이고, 그들이 내세우는 주장들과 반대에 선 사람들(특히 무교)의 주장들은 같은 선에 두고 말할 수 없음. 즉 그들의 신념, 신앙은 비판, 비난해선 안된다고 생각함. 하징산 우리가 조롱하고 비웃어도되는건 신념과 신앙이라는 탈을 쓰고선 반대로 행동하는 언행불일치를 보여주는 일부샛키들이여하는것이고.
훔매트
2022-05-21 2
0
난 신을믿지않지만 믿음으로서 희망을 품을수있다면 그또한 신의 힘이라 하겠다..
엘리매
2022-05-2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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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일 탓할 때에는 늘 구설수에 오르고 좋은 일 생기면 코빼기도 언급 안 되는 신
없는닉찾아삼만리
2022-05-2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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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없으신 분들을 위한 해석 : 저분은 종교를 믿으면서 기도할때 낫게해달라고 기도한게 아님. 어짜피 죽으면 없어질 몸뚱아리가 중요한게 아니라, 내가 암에 걸리고 가족들도 아프고 죽어가는 와중에 내가 무엇을 해야 하나님의 이름으로 일하다 돌아가는 충실한 종이라고 하겠습니까. << 그래서 죽더라도 하나님 이름을 알리자고 해서 죽어가는 와중에도 영상 찍으신거고. 신은 없다라고 평가하는건 저분이 죽어가면서 까지 알리고싶었던 믿는 자의 모습을 비난하는 것과 같은거니까 저렇게도 믿을 수 있구나 하고 지나가면됨. 저분에게는 저런 시련에서도 신이 있었던 거임.
Lokitty
2022-05-2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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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믿고 의지하며 힘을 얻는 것 또한 어떤 큰 존재의 자비일수도 있겠지...
달고나맛탕
2022-05-2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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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지 얼마 안된 아기가 있는데 어머니는 건강을 회복하셨다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머니는 하나님이 낫게 해주셨을 거라고 믿고 감사하며 아기를 키우고 있을 거예요.
따뜻한냉수
2022-05-2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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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제3자인데도 너무 마음 아프네요. 어머니 분이라도 건강하게 씩씩하게 자식 잘 키우시며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황제브라더스
2022-05-22 1
0
좆같다. 저렇게 힘든 사람도 있는 이 사회 속 작은 상황들이. 그리고 배 조금 더부룩하다고 위내시경 받고 병원가고했던 내가 ㅂㅅ같다.
오지구요지리구요
2022-05-2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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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놈들이 잘산다 오래산다 선한사람들이 빨리 죽더라 왜인지는 모름
최휜
2022-05-2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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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딘가에 기댈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종교의 포용력이 아닐까 싶어요. 언제나 어디서라도 내가 힘들때 기댈.
야근의숲
2022-05-2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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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중세에 카톨릭을 보더라도 면죄부란 사후에 천국을 가게 해달라는거지, 내세에 부자가 되겠다, 병을 고쳐달라 이런게 아니거든. 근데 우리나라 기독교는 목사가 내놓고 헌금 많이 해야 하느님이 복을 주셔서 사업이 잘된디고 하질 않나, 내주위에도 교회기서 사후가 이니라 내 애들 학교진학, 사업, 건강하게 해주세요 이렁거 빌고 있음. 신이 이미 태어났는데 그걸 어케 고쳐주나
미니쨔응
2022-05-2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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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기독교 피해다니다가 20대 후반에 천주교 세례받은 사람인데, 개인적으로 다니다보니 신앙을 갖게 되는건(사실 아직 신앙 많이 미약함) 내 요행과 성공을 바라는게 아니라 어쩔수 없이 닥친 위기가 있고 지금당장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일때 타인에게 피해가지 않고 내가 잘 해결할 수 있도록 무너지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한다는 느낌이었음. 신이 있어서 문제가 터지지 않고 보호받는다는 느낌이 아니라, 필연적으로 혹은 우연히 터진 사건들을 내가 극복해야만 하는거라면 분명 이걸 해결할수 있을 것이다(안되어도 어떡함 살려면 해결해야하는디…)라는 자기암시를 해주는 역할같은것임.. 물론 나랑 다른 생각으로 신앙 갖는 사람도 있을거라 생각함
엘프여황
2022-05-22 1
0
림프종은 그나마 예후가 좋은 편이니
열정없이산다
2022-05-2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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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신이 인간을 위해야하는가 나는 늘 의문입니다 사람은 신이 인간을 위해 무언가 해줘야한다는 생각을 너무 강하게 가지고있다 생각합니다 신이 모든 것을 탄생시켰다면 이미 인간은 죄인에 불과하다 생각합니다
탈모야가라
2022-05-25 0
0
빨리 암정복하고 다른 병들도 정복해서 아픈 사람 없는 세상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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