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2-06-04 17: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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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처럼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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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으로 꼽히는 영화 <세 얼간이> 에
밉상으로 나오는 [차투르 라말링감] 이다
주인공 3인방에게 영화 내내 틱틱대며 굉장히 밉상으로 나오지만
사실 얘는 밉상으로 보일 뿐 작중에서 나쁜짓을 한적이 없다
굳이 찾아보자면
방구 끼고 자기가 안꼈다고 우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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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전날 학생들에게 야한 잡지 뿌리기 정도가 있다.
그렇다면 주인공 3인방이 작중 한 행적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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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출발 후 환자 연기하며 비행기 땅콩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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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승객이 예약해놓은 택시 훔쳐타기 （돈 안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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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시간 초과해서 시험지를 못 받겠다 하자 시험지 섞어놓고 도망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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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집 우편통에 오줌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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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사람 결혼식에 난입해 음식 훔쳐먹기
그리고 그 중 가장 심한짓은 차투르에게 한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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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투르는 스승의날 기념으로 교수 , 장관 , 학생들 앞에서 개회연설을 하기로 했는데
차투르는 평소 단순하게 모든걸 암기해서 하는 공부법을 써서
이 연설에서도 서기가 써준 낭독문을 암기해서 말 할 계획이였다
그런데 이걸 주인공인 란초가 낭독문의 단어를
헌신을 강간으로 , 자금을 젖으로 , 학생을 변태로 바꿔놔 말 그대로 행사는 개판이 됐다
그러고는 교수에게 혼나고 있는 차투르를 보며 이런 말을 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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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자기들이 하는짓이 차투르 40년을 망칠수도 있었다는 생각은 못하나보다
이에 화가난 차투르가 술을 먹고 란초에게 가서 따지는데 여기에 란초의 말이 가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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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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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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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졸업식날이 됐는데
란초가 전교1등 차투르가 전교2등을 해 최우수 학생으로 란초가 뽑히는 장면이다
위에 행적을 생각하고 보면 차투르가 다시금 안타까워지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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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차투르는 결국 자신의 공부법으로 대기업 부회장까지 되면서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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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비서가 여행을 갔다가 찍은 사진에서 뒤에 란초가 있는걸 우연히 봤고
이를 조사해 지역까지 찾아내 주인공 일행과 란초가 다시 만날수 있게 도와주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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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차투르가 만나기로 했던 공학자 푼수크 왕두 가 란초임을 뒤늦게 알게되고
차투르의 비굴한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가 끝난다
처음 볼때는 몰랐다가 2회차에서 좀 돌아보게 됐던 캐릭터입니다
인생은 차투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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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질,띄어쓰기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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