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던지기에 진심이었던 조선

답글
베스트1

쏭쏘로쏘로쏘로쏭 2022-06-18 17:21:47

0 헉 뇌가....흘러나와....? [4] 이동

추천

답글

나머지 2022-06-19 02:33:07 198 0 소 잃고 뇌약간 잃는 거임

추천

답글
베스트2

lillillili 2022-06-19 11:25:24

0 얼마나 큰돌을 던졌길래 대가리가 깨지고 내가 흘러나와? [6] 이동

추천

답글

아무무 2022-06-19 11:39:46 85 0 님 혹시 아테나임???

추천

답글
베스트3

dagdha 2022-06-19 11:55:48

[부연설명] 원태우 의사.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뜻을 함께 했던 이만여, 남통봉, 김장성과 함께 이토 히로부미를 죽이기로 계획을 세웠다. 11월 22일 이토 히로부미가 경부선 기차를 타고 안양 근처를 지나갔는데 이토 히로부미가 탄 기차가 달려오자 원태오 의사는 서리재 고개에서 기차를 향해 돌을 던져 이토 히로부미가 앉아 있언 자리의 창을 깨고 유리창이 박살이 나면서 이토 히로부미는 유리 파편이 얼굴에 8군데나 나는 부상을 입었다. 원태우 의사는 이 일로 체포되어 금고 2개월에 곤장 100대에 처해졌는데 이 때 고문의 후유증으로 고자가 되었고 온 몸에 흉터가 남았다. 달리는 기차에 어떻게 정확히 돌을 던져 맞췄냐는 의문이 드는데 당시 기차는 시속이 느렸고, 서릿재 고개는 경사가 급하여 열차가 감속해야 하는 구간이었다고 한다. 그밖에 이토 히로부미가 기차에 타려는 때 돌로 던져 맞혔거나 열차가 서 있을 때 열차칸에 앉아 있는 이토 히로부미에게 돌을 던져 맞췄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지금도 안양역 입구에는 그를 기리는 동판 부조와 현판이 남아 있고 돌을 던진 곳으로 추정되는 자리에는 표석이 세워져 있다. [1] 이동

추천

답글

쏭쏘로쏘로쏘로쏭 2022-06-18 17:21:47 40 0
헉 뇌가....흘러나와....?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나머지 2022-06-19 02:33:07 198 0
소 잃고 뇌약간 잃는 거임
추천 신고

추천완료
소잃고뇌약간고침 2022-06-19 11:43:39 51 0
저부르셨나요
추천 신고

추천완료
최병강신 2022-06-19 13:33:53 2 0
클레어헤스가아니라 헤라클레스였네 ㄷㄷ
추천 신고

추천완료
현자타임슬라네쉬 2022-06-19 18:42:49 4 0
왜 닉이 있륵꺼얔ㅋㅋㅋㅋ
추천 신고

추천완료
엑스오빠 2022-06-18 17:44:50 22 0

조선 전통 놀이를 양키들에게 전수하고 계심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하양린녀 2022-06-19 07:55:36 3 0
저게 진짜 있던 놀인지 모르겠음 ㄹㅇ 학교에서 배웠던 조선시대에서 나올만한 놀이가 아닌거 같음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석기 2022-06-19 10:30:38 1 0
진짜 있던게 아님??
추천 신고

추천완료
국물무뼈닭발 2022-06-19 10:39:12 15 0
태종 큰아들이 이거 했다가 사람도 죽었다고 들었는데 진짜 있는거 아닌가
추천 신고

추천완료
영화나볼까 2022-06-19 10:48:45 16 0
이거때문에 왜정때 일본에서도 골머리였다 들었는디
추천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NoCon 2022-06-19 11:35:47 32 0
90년생입니다.다른지역은 모르겠는데 인천의 모동네에선 어릴때 유행했었습니다.당시 맞은 머가리에 아직도 땜빵이 있습니다.룰도 있었는데 손가락 두마디 이상 크키의 돌은 사용을 금했었는데 동네 형이 짱돌을 던져서 제 머가리가 터진뒤로 동네에서 금지됐습니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고감 2022-06-19 12:16:45 3 0
석전 자체는 교과서에도 있었는데 이런 자세한 설명이 없었지
추천 신고

추천완료
문제많은토끼 2022-06-19 10:17:49 22 0

"짜세중에 짜세! 여간 기합이 아니었다ㅡ!"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젤리클 2022-06-19 10:58:38 1 0
저런 놀이가 생긴 기원이 뭘까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존재감영점영영일 2022-06-19 11:39:19 1 0
차이니즈 침공대비 훈련??
추천 신고

추천완료
젤리클 2022-06-19 12:18:51 1 0
행주대첩의 추억..
추천 신고

추천완료
된장남 2022-06-19 14:52:12 0 0
외침이나 도적때의 습격을 대비하는거죠.
추천 신고

추천완료
lillillili 2022-06-19 11:25:24 93 0
얼마나 큰돌을 던졌길래 대가리가 깨지고 내가 흘러나와?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아무무 2022-06-19 11:39:46 85 0
님 혹시 아테나임???
추천 신고

추천완료
일단진정해봐 2022-06-19 11:44:30 24 0
고급드립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신고

추천완료
반박시니머리탈모 2022-06-19 11:52:53 0 0
설명좀...
추천 신고

추천완료
빡티즈 2022-06-19 12:01:44 26 0
아테나가 제우스 뚝배기 갈라서 태어남
추천 신고

추천완료
반박시니머리탈모 2022-06-19 12:12:22 1 0
아 ㅋㅋㅋㅋ
추천 신고

추천완료
머표이사 2022-06-19 13:16:00 0 0
시초부터 뭔가를 갈라서 시작되는 그리스 로마 신화 ㅋㅋㅋㅋ
추천 신고

추천완료
Odyxx2y 2022-06-19 11:26:40 0 0
시바 힙합의민족이었네 ㅋㅋ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2022-06-19 11:29:15 게시물이 18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2-06-18 17:18 / 이동: 2022-06-19 11:29
- 어시스트: 주시o

윌턴 2022-06-19 11:30:46 5 0

MP4, 0.7MB

어시스틸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대화명은열글자만허용 2022-06-19 11:31:11 2 0
퍼지데이 실화였어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NoCon 2022-06-19 11:36:43 4 0
나 이거 했었는데...나름 룰도있었고 아랫동네애들이랑 팀나눠서도하고 동네애들끼리도 했었음.96년인가 7년쯤이었음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똥찌림 2022-06-20 07:47:40 0 0
나도... 한번은 내 머리에 빵꾸나서 피흘리면서 집까지 걸어감. . 여름인데도어지럽고 추웠는데 ㅅㅂㅋㅋ
추천 신고

추천완료
메론향우유누구냐 2022-06-19 11:39:15 2 0
개무섭네 ㄷㄷ....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슬픈양 2022-06-19 11:40:38 7 0
삼국시대부터 있던 고전놀이 ㄷㄷ... 일제 금지령 아녔으면 아직도 하고있었을지도..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Yossarian 2022-06-19 11:42:54 1 0
원딜의 민족 ㄷㄷㄷ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dagdha 2022-06-19 11:46:36 12 0

[부연설명] 석전. 한민족의 민속 놀이 중 하나. 삼국시대 고구려때 기록이 남아 있으며 조선시대때는 정월 대보름이나 단옷날에 했다. 보통 인접한 두 마을끼리 돌덩이를 서로 던지고 상대 마을을 점령하면 승리한다. 일제시대때는 거의 조폭 집단 패싸움 수준으로 장정들이 서로 돌을 던지는데 상대 마을 집까지 때려부쉈다고 한다. 실제로 사람이 죽어나가기도 여럿이었다고. 때로는 석전을 핑계삼아 횡포를 부리던 지주나 수탈의 앞잡이 역할을 하던 아전 집으로 몰려가 돌을 던지기도 했다고 한다. 이런 마을놀이(과연... 놀이... 일까?) 말고도 스포츠성격의 석전이 별도로 있어서 전용 코트에서 정해진 인원끼리 싸우는 경기도 있었다고 한다. 태종의 경우 중병에 걸려 앓아누웠어도 이 석전 경기가 열리면 만사를 제치고 구경갔다고. 이러한 석전은 일제시대때 와서야 금지되었고 현재는 운동회에서 콩주머니나 모래주머니를 던지는 박터트리기 놀이로 변형되었다. 이러한 돌팔매 놀이 문화는 한국 외에도 일본에도 똑같은 석전이 있으며, 중국에는 훨씬 더 스케일이 큰 계투를 했다. 스페인에도 돌팔매질 전통 놀이 문화가 존재했는데 발렌시아의 유명한 축제인 토마토 축제의 원형이었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dagdha 2022-06-19 11:55:48 62 0

[부연설명] 원태우 의사.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뜻을 함께 했던 이만여, 남통봉, 김장성과 함께 이토 히로부미를 죽이기로 계획을 세웠다. 11월 22일 이토 히로부미가 경부선 기차를 타고 안양 근처를 지나갔는데 이토 히로부미가 탄 기차가 달려오자 원태오 의사는 서리재 고개에서 기차를 향해 돌을 던져 이토 히로부미가 앉아 있언 자리의 창을 깨고 유리창이 박살이 나면서 이토 히로부미는 유리 파편이 얼굴에 8군데나 나는 부상을 입었다. 원태우 의사는 이 일로 체포되어 금고 2개월에 곤장 100대에 처해졌는데 이 때 고문의 후유증으로 고자가 되었고 온 몸에 흉터가 남았다. 달리는 기차에 어떻게 정확히 돌을 던져 맞췄냐는 의문이 드는데 당시 기차는 시속이 느렸고, 서릿재 고개는 경사가 급하여 열차가 감속해야 하는 구간이었다고 한다. 그밖에 이토 히로부미가 기차에 타려는 때 돌로 던져 맞혔거나 열차가 서 있을 때 열차칸에 앉아 있는 이토 히로부미에게 돌을 던져 맞췄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지금도 안양역 입구에는 그를 기리는 동판 부조와 현판이 남아 있고 돌을 던진 곳으로 추정되는 자리에는 표석이 세워져 있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가족같은분위기 2022-06-19 14:03:02 0 0
이거 맹꽁이 서당에서 재밌게 읽었는데
추천 신고

추천완료
메로치 2022-06-19 13:00:55 4 0
죽은 사람은 문제 삼고 싶었을 건데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금쭈꾸미 2022-06-19 17:34:26 1 0
ㄹㅇ 돌 크기 규격에 맞는지 재보고 싶었을듯.
추천 신고

추천완료
칸쿤 2022-06-19 17:22:46 7 0
와.. 진짜 미개했구나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돌던지기에 진심이었던 조선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