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따구로 만든 놈은 칼 맞아 죽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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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구로 만든 놈은 칼 맞아 죽어야 함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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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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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2-06-25 09:49:43
이동 2022-06-25 11: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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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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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는 7이라는 뜻인데 9월

oct는 8이라는 뜻인데 10월

novem은 9라는 뜻인데 11월

decem은 10이라는 뜻인데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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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40억 횡령 반전.JPG

2022-06-25 나의비밀정원

광기 그 자체인 서브웨이 주문.jpg

2022-06-25 달님아안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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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참나원참나원참 06-25 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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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옛날에 심심해서 구글링 했던 기억으로 써봅니다. 원래 달력은 1월~10월 까지밖에 없었다고 합니다.1월이 march 2월이 april 순서였고 논란의 july와 august는 원래 quintilies 와 sextilies (정확하진 않습니다만 비슷한 이름) 이었다고 하네요. 근데 10개월이 1년이 되어버리니 당연히 절기가 매해 꼬여버리고 농업이 중요했던 당시에는 이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다는데, 중간에 황제 하나가 두달을 10월 (당시 december) 뒤에다가 붙여서 어느정도 안정되게 만듭니다. 이때부터 12개월이 시작된거죠 [9]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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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음악병장 2022-06-25 11:31:29

0

0 근데 7~12월은 어원이 나름 납득이 가는데 1~6월은 왤케 이름이 근본이 없지 January가 Janus에서 따왔다는데 야누스가 1월이랑 대체 뭔상관 [2]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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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후르트 2022-06-25 11:48:19 18 0 지나가는 라틴어 학생입니다. January 문과 관문을 뜻하는 ianua와 관문을 지키는(시작과 끝을 관할하는) 신 Ianus에서 비롯됐습니다. 다시 말해 January라는 말 자체가 새로운 해로 들어서는 관문이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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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동글동 2022-06-25 11:21:23 1 0
와 7,8월의 기원을 첨 알았당 신기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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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음악병장 2022-06-25 11:31:29 0 0
근데 7~12월은 어원이 나름 납득이 가는데 1~6월은 왤케 이름이 근본이 없지 January가 Janus에서 따왔다는데 야누스가 1월이랑 대체 뭔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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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도나쓰매니져님 2022-06-25 11:43:45 18 0
야누스가 양쪽으로 얼굴을 두고 있는 신이죠. 지나간 해와 새로운 해의 겹점이라고 해서 1월은 야누스에서 따온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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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후르트 2022-06-25 11:48:19 18 0
지나가는 라틴어 학생입니다. January 문과 관문을 뜻하는 ianua와 관문을 지키는(시작과 끝을 관할하는) 신 Ianus에서 비롯됐습니다. 다시 말해 January라는 말 자체가 새로운 해로 들어서는 관문이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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봤던겁니다 2022-06-25 11:34:17 1 0
저런 이유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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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5 11:40:22 게시물이 2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2-06-25 09:49 / 이동: 2022-06-25 11:40
- 어시스트: 윌턴
윌턴 2022-06-25 11:41:31 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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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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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도나쓰매니져님 2022-06-25 11:49:00 3 0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생전에 로마제국은 농업기반의 형태를 띄고있는데, 달력이 정확히 맞는게 없어서 늘 농사를 정확하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후 카이사르가 정복전쟁을 통해 중동에서 정확한 달력을 입수해 왔고 그 영향으로 인해 농업이 크게 발전하게 됩니다. 이러한 업적으로 대대적인 지지를 받게된 카이사르는 그의 생일인 7월에 그의 이름을 붙히게 됩니다. 이후 황제인 아우구스투스가 이를 질투해 그 뒷 달인 8월에 본인의 이름을 따 8월달 이름을 바꾸었고, 그때까지만 해도 홀수달은 31일 짝수달은 30일이었는데 8월이 7월보다 짧은걸 참을수 없었던 아우구스투스가 2월에서 하루를 떼내어 와서 2월은 29일 7,8월은 31일까지로 바뀌게 되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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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도나쓰매니져님 2022-06-25 11:57:36 7 0
해서 태양력 달력은 7,8월을 기점으로 본래의 의미에서 두달씩 밀리게 됩니다. 2월은 로마에서 정화의 달인데, fabruary는 라틴어인 정화 fabrua에서 따왔다고 하구요 .3월인 march 는 어원인 mars[전쟁, 행진] 으로 날이풀리는 3월에 전쟁준비 , 훈련이 재개됨을 뜻합니다. 4월은 정확하지는 않으나 열리다 라는 어원aperire와 아프로디테의 이름을 따서 왔다고 알려져있구요 , 5월은 풍요의신 마이아(maia)에서 , 6월은 풍요와 결혼의 여신 juno에서 따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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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참나원참나원참 2022-06-25 12:02:27 37 0
옛날에 심심해서 구글링 했던 기억으로 써봅니다. 원래 달력은 1월~10월 까지밖에 없었다고 합니다.1월이 march 2월이 april 순서였고 논란의 july와 august는 원래 quintilies 와 sextilies (정확하진 않습니다만 비슷한 이름) 이었다고 하네요. 근데 10개월이 1년이 되어버리니 당연히 절기가 매해 꼬여버리고 농업이 중요했던 당시에는 이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다는데, 중간에 황제 하나가 두달을 10월 (당시 december) 뒤에다가 붙여서 어느정도 안정되게 만듭니다. 이때부터 12개월이 시작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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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참나원참나원참 2022-06-25 12:05:51 13 0
그래서 11월이 january 가 되고 12월이 febrauary가 됩니다. 특히 febrauary는 정화 의 뜻이 포함되어 있는데, 당시 로마에서 돈 빌려가고 잠수타는 일이 빈번해서 혼란했다 합니다. 그래서 정화의 달 즉, 12월에 모든 채무관계를 깔끔히 정리하고 마음을 정화시키자 라는 의미로 febrauary가 됐다고 본것같네요. 그래서 calender의 뜻에 채무 라는 뜻이 포함돼있다고 본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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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참나원참나원참 2022-06-25 12:09:26 10 0
근데 갑자기 january가 1월이 된 이유는 누군지는 기억안나는데 어떤 양반이 집정관에 즉위했던 달이 january였고 그걸 그대로 1월로 지정해서 두달씩 밀렸다고 합니다. 아무튼 이렇게 마무리 되는가 했으나 문제는 윤년이었는데 정확하게 계산해서 만든게 아니다보니 1년이 355일이나 366일 이런식으로 중구난방이었고 심지어는 30일을 추가해야해서 13개월이 1년이었던 적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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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참나원참나원참 2022-06-25 12:16:35 11 0
이때 중요한 역할을 한게 율리우스 카이사르 입니다. 이양반이 이집트로 클레오파트라 만나러 갔을때 눈에 띄었던것이 달력이었는데, 완벽에 가까운 역법체계를 받아들여서 만들어낸 것이 태양력의 시초인 율리우스력 입니다. 이때 이미 7월 (당시 quintilies)와 8월 (당시 sextilies)에는 모두 31일이었다고 합니다. 이 후에 카이사르가 브로콜리를 찾으며 죽고난뒤 양자인 아우구스투스가 황제로 즉위하게 되고,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공을 기려서 그의 생일이었던 7월 (당시 quintilies)를 julius로 바꿨고 이는 아우구스투스의 독단적인 결정이 아닌 대의회와의 상의를 거쳐 합의된 결과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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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참나원참나원참 2022-06-25 12:19:22 7 0
그리고 8월 (당시 sextilies)는 아우구스투스가 왕위쟁탈전에서 결정적으로 크게 승리했던 트라키아 해전과 악티움 해전에서의 승리를 기념하여 본인의 이름을 8월에 붙여 지금의 august가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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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참나원참나원참 2022-06-25 12:21:53 9 0
인터넷에 떠도는 아우구스투스가 2월에서 하나씩 빼다가 7, 8월에 붙였다는 설은 설득력이 있으나 사실 거짓이었고 이미 그 전부터 febrauary가 12월이었던 당시부터 짧았던 달 이라고 하네요. 아까 누군지 까먹었던 집정관 양반이 아마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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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참나원참나원참 2022-06-25 12:28:08 10 0
이 후의 황제들도 달력에 이름넣는게 뽀대나 보였던지, 너도나도 지 이름 끼워넣기 해서 달력 이름이 개판이 났던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중에 대의회에서 역법을 만든 율리우스와 초대황제인 아우구스투스를 제외한 쌉소리들은 다 커트해서 오늘날의 이름들로 굳어졌다고 합니다. 결국 septem octo novem decem 얘네가 두달씩 밀린 이유는 카이사르가 지 즉위달을 기념할라고 당시 11월을 1월로 만들어버린게 원인이고, 7월 8월이 31일인 이유는 지들끼리 있어보일라고 만든게 아니라 율리우스력을 만들때부터 이래왔던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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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참나원참나원참 2022-06-25 12:29:44 8 0
이후 그레고리오 교황이 손봐서 365.2425일로 만들고 윤년 규칙을 수정해서 만든것이 현재 우리가 쓰고있는 달력이고 그레고리력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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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참나원참나원참 2022-06-25 12:30:46 10 0
아 빡세다 근데 100퍼 정확한 사실인지는 모르겠네요...이거 서칭했던게 수년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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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답글입니다.
주체사상주입머신 2022-06-28 13:43:25 0 0
뭔지 모르겠지만 섹스어쩌구스씨가 잘못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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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의데자와 2022-06-25 12:03:42 0 0
그래서 옥토퍼스가 8다리 달린 문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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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늄한그릇 2022-06-25 12:09:33 1 0
ㅇㅇ 그리스어로 옥토=여덟, 포우스=발. 우리말로 치면 여덟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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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형 2022-06-25 14:33:32 1 0
CPU 8코어를 옥타코어라고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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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소스 2022-06-25 12:22:48 1 0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에 따르면 누마때문이라함 January-야누스의 달. 후대에 11번째 달로 추가되었지만 누마에 의해 첫번째로 옮겨짐 Fabruary - 정화의 달. 후대에 12번째 달로 추가되었지만 누마에 의해 두번째로 옮겨짐 March - 전쟁의 신 마르스의 달. 로마의 시조 로물르스가 이름 붙임. 원래 1월이었으나 누마에 의해 3월로 밀림. 이 아래 달 전부 April -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달. May - 헤르메스신의 어머니 마이아 여신의 달 June - 신들의 여왕 유노 여신의 달 July - 율리우스 카이사르 로마 초대（?） 황제의 달 August - 아우구스투스（어릴적 옥타비아누스, 카이사르 양아들. 로마 황제）의 달 September - 일곱번째달. 누마땜에 두달 밀려서 지금은 9월 October - 여덢번째 달. 마찬가지 이유로 지금은 10월 November - 아홉번째 달. 지금은 11월 December - 열번째 달. 지금은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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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늄한그릇 2022-06-25 12:57:42 4 0

이래서 저 그레고리력 대신에 프랑스 공화력이 주류가 됐으면 현인류가 더 편리했을텐데 아쉽기도 함. 1주를 10일씩 한달에 3주씩 배치해서 쓸데없이 28일 30일 31일이니 헷갈릴것도 없고 365일에서 남는 5일은 특정일자로 깍두기행이라 해마다 일자별 요일이 달라지는 불편도 없었음. 게다가 월별명칭도 훨씬 간지남. 당시 계몽주의자들이 유럽 지역별로 제각각이던 도량형을 합리적인 미터법으로 청산한 것만큼 획기적인 시도였는데 사장돼버려 아쉬울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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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mpre90 2022-06-25 13:54:18 3 0
일주일이 10일이면 주말 기다리느라 힘들거 같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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앍앍앍앍앍앍앍 2022-06-25 17:26:05 0 0
와 생각해보니 그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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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치료사 2022-06-25 21:05:16 3 0
서양놈들 힘들게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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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미국 2022-06-26 09:41:06 1 0
ㄹㅇㅋㅋ 우리처럼 숫자로 부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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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5 나의비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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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5 달님아안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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