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신세계 상품권 10만원권이 나와서

미루다미루다 마트 갔는데

일단 마트가는거 자체가 스케쥴이고

10분넘게운전해서 주차하고 하면 일단 40분 까먹고

주차장에서 식품관 1층까지 꾸역꾸역 갔는데

사람들이 자주찾는 신선식품 즉석식품 이런것들은 매장 맨 안쪽에있어서

거기까지가면서 사람들이랑 부대끼고 동선 꼬이고

직원들 길막하고 이거 안필요하세요 저거 안필요하세요 부담스럽고

힘들게힘들게 억지로 6마넌 맞춰서 계산하는데

동전 툭툭 던지고 불친절하고

다시 주차장까지 올라가서

무거운 짐 차에 싣고 카트 놔두러가고

다시 집와서 주차하고...

너무 지침ㅠㅠ

그래도 아직 마트에 사람은 많긴 한데

언젠가 완전히 도태되고나서

나중에 옛날엔 사람들이 직접 물건을사러 갔었지... 하고 추억하게되지않을까 싶음




그래도 마트 초밥은 갓성비 오지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