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기의 자동차 개발 [37] |
작성 2022-07-11 08: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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쿱쿱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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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의 1세대 nsx
일본의 버블 경제 버프+혼다 창업주의 광기=nsx
혼다가 이 차를 개발할때
자동차 회사로서 한 30년 정도 되었을 때였다.
혼다차는 미국이나 유럽에 진출 할 때도
튜너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을 정도로
일단 차 기본기는 훌륭했던 차다.
일단 공돌이 출신의 창업주가 기술에 관심이 있어서
꾸준하게 기술 태크를 타기 시작.
그런데 이 기술에 대한 광기가 폭발했을 때가 바로
nsx를 개발 할 떄 쯤임
근데 슈퍼카라는 게 하루 아침만에 만들 수 있는게 아님.
기술력도 있어야 되는데
솔직히 노하우도 없이 만들기 힘들... 면 뭐 어쩌라고?
직원들: 회장님. 이거 아무리 봐도 차 만들려면 돈을 너무 퍼부어야 할 것 같은데요?
공돌이 회장: 아, 그래? 어쩌라고.
기술력, 역사, 노하우가 뭐냐?
돈 때려 처박으면 다 된다!
라는 마인드로 미친듯이 돈과 시간과 공돌이들을 갈아 넣기 시작.
이때 혼다 기술 태크가 수준이 어느 정도 였냐면
F1에서 '일단 엔진은 혼다거 넣고 시작한다'
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
쉽게 숫자로 설명하자면
자동차 엔진이 1000마력이 넘긴 최초의 회사가 바로
이 광기에 사로잡혔던 시절의 혼다다.
아무튼 그렇게 만들어진 NSX는 슈퍼카 계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데 성공한다.
일단 NSX 이전의 슈퍼카라는 건
일반인들이 도저히 탈 수 없는 물건이었음
파워는 노답일 정도로 강력하고
핸들도 더럽게 무겁고
아무튼 성능에 몰빵 된 불친절한 덩어리의 집합체 였는데
NSX는 아주 편한 조작성 등등으로 일반인들도 탈 수 있게 만듬
참고로 이런 정신나간 개발 스토리에
멕라렌 또한 감동받아서 벤치마킹했다나 뭐라나
참고로 완성 되자 마자 버플 펑 이라서
NSX로 돈은 못 벌었는데
대신 이때 남은 기술력이 엄청났던지라
손해 보는 장사는 아니었다고...
결론
일단 미친짓 할거면 진짜 각잡고 제대로 된 미친짓을 해야 뭐라도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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