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2-09-12 14: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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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88
아잉눈이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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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눈이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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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토리
2022-09-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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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금도 칭구 업는데
원오크록
2022-09-12 
MISUMI
2022-09-12 28
1
그 세친구인가 시트콤봐도... 정웅인하고 애들 한번싸우고나니 몇일동안 말도안하자나... 나이도 30대인 녀석들이...
오징어한바가지
2022-09-12 138
2
20대때 인싸니 어쩌니 백날 떠들어봐야 의미없는이유
에반데리온
2022-09-12
108드론앞마당
2022-09-12
지식저주
2022-09-12 
망1꼬
2022-09-12
유비아
2022-09-12
에반데리온
2022-09-12
고무고무발기
2022-09-12
갤럭티카
2022-09-13
갤럭티카
2022-09-13 
복학했다
2022-09-13
shevchanko
2022-09-13 
2022-09-12 
윌턴
2022-09-12 1
0
레코드타
2022-09-12 15
0
일이나 지내는환경이 달라지는 부가적인상황도있지만 공감되네 ㅋㅋ 30대되면서 여러가지 흥미도 떨어지고 뭔가 생산적인 이야기아니면 시시콜콜떠드는게 시간아깝게느껴질때도있고
네당신말이옳습니다
2022-09-12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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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의 친구는 같은동네거나 학교같은반인 경우가 많아서 서로가 공유하는 주제가 아주 많음. 그러나 직장, 결혼, 육아등을 하면 슬슬 사는 지역도 달라지고, 관심사 자체가 달라짐. 그래서 만나면 예전 같은 대화가 불가능하여 옛날 이야기만 하게됨. 여기서 이제 회의감이 오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함. 그래서 가까이 있는 직장 동료가 오히려 어릴적 친구보다 더 공유하는게 많아지다보니 더 정서적인 유대감이 생김.
네당신말이옳습니다
2022-09-12 
봤던겁니다
2022-09-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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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친구 영화를 다시봤는데 많은걸 생각하게 했음. 대사중에 비슷한색을 가진 친구도 갈라선다는?내용이 있는데 영화다보고도 계속생각나드라.
훑훑훌훌훑훑
2022-09-12 16
0
인간관계의 유지에도 부단한 노력이 필요한데 알게모르게 그런 구심점 역할을해주던 친구도 나이를먹으면서 인간관계를 어느정도 정리하면서 누군가가 쳐내지거나 그냥 지치거나 가정이 생기면서 갑자기 모임이 소원해지는경우도 많은거같음
군인장병입니다
2022-09-12 23
1
나는 내가 30대 되고 친구들 다 손절 처버렸어. 마누라한테만 집중해도 충분히 재밋고 행복하고 재밋어.
갸루몬
2022-09-12 16
0
이거 ㄹㅇ 한번 싸우면 얼굴을 잘 못보니까 더더 멀어지고 나이들수록 서로 고집이 쌔져서 어릴때 처럼 화해를 잘 못하는것도 원인중 하나인듯
까만괭
2022-09-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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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런것 같음.. 예전에 아버지가 진짜 친한 친구 2명만 있어도 인생 성공 한거라 했는데 이제 공감됨
에센자미니
2022-09-12 39
0
놀고먹는날백수
2022-09-12 14
0
난 집이 젤 좋다. 밤에 일하는데 낮엔 운동하고 영화보고 잠도자고 그냥 집에 쭉 있는게 좋아. 벤츠 오픈카 샀는데 출퇴근만 하고 드라이브도 재미없고 바이크도 큰거 사뒀다가 안타서 걍 팔았지. 울 와이프는 나더러 좀 나가서 놀라는데 갈곳도 없고 놀 친구도 없다. 집이 젤 좋음.
후쟝치기소년
2022-09-12
중복체크확인
2022-09-12 17
0
생일날 카톡 한번 주고받고 경조사때 서로 와주고가주고 하는 정도면 충분하지 뭐
덩기덩수
2022-09-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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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는 결혼한놈은 애미나 애비나 애보느라 못 나오고 나머지는 나머지대로 맴버들이 빠져나가니 김도 빠지고 뭐 여차여차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결혼과 육아
losska
2022-09-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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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사장, 이사님이 갑자기 오늘 저녁에 시간되냐고 하면 넵!하고 뛰쳐나갈애들이 나이먹으면 친구조차 귀찮고 가족만 챙기게 됨 ㅋㅋ
losska
2022-09-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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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험담인데 30대 친구들한테 20대 졸업생 여동생하고 친구들 같이온다 하면 본인약속 다 까버리고 여자있는 약속 감ㅋㅋ 30대남자 모임의 핵심은 이쁜애가 있나는거임ㅋㅋ 여자사람 1이라도 있으면 쌉가능ㅋㅋㅋ
doksoori3
2022-09-12 18
0
크라잉넛이 그랬지. 20대, 참 ㅈㄹ같고 짧고 소중한 시간이라고. 40대가 되어버린 나는 적극 공감함
율딩
2022-09-12 4
0
추가로 체력이 예전같지 않아서 뭘해도 힘듬.... 무언갈 할 수있는 체력의 총량이 있어서 모임이든 뭐든 하려면 자기 일상생활에 쓰일 체력에 지장이 생김..회복도 더뎌저서 술한번 마시면 담날 요양해야 됨 ㅠㅠ
레알찐트루
2022-09-12 4
0
사회 생활 시작 전에 내 일상을 함께 했었던 사람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사회적 위치가 바뀌고 서로 살고 있는 지역이 다를 수도 있고 그때와 같은 학생 신분도 아니고 계속 같은 위치로 끌고 올 수 없으니까 갈려 나간다 이렇게 생각하는 건가.. 나는 그건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보는데 당장 내 생활 반경 안에 있는 사람들이랑 즐기다가 여름 휴가나 명절이나 동창회나 뭐 계모임이나 아무튼 모일 이유가 있을 때 만나서 근황 토크 살짝 풀고 그때 그 시절 졸업 앨범 꺼내듯이 썰풀어가며 그 시절 그 위치에서 즐기면 되는 거 아냐? 그 시절이라는 공통 관심사가 있으니 정말 편한데 이해 관계도 없으니 약간 그 시절 마냥 좀 풀어져도 부담 없고...어차피 너나 내가 잘 났고 못 났고 여기 안 맞고 뭐 이런 생각하거나 행동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갈려 나가건 무리에서 배척하건 자연스럽게 걸러지지 않아? 나는 오히려 사회 생활하면서 만난 사람들은 하다 못해 동회회같은 모임이라도 대부분이 내가 가지고 있는 사회적 위치에서 어떤 식으로든 이해 관계가 성립되니까 만나고 손절하고가 더 빨리빨리 이루어져서 항상 신경을 약간이나마 쓰고 있어야 해서 훨씬 더 심력 소모가 크더라
알았음
2022-09-12
인간도살자
2022-09-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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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집까지 1시간 차거리에 있는 친구 놈. 부르면 가고 그랬는데 지 여친 생기고는 연락도 안 받더만.
흑인예수
2022-09-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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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오늘 이런 고민 하고 있었는데 글이 올라오네 ㅠㅠ 오늘 친구들 만나고 오면서 다음주에 또 보자는데 하.. 어쩌지 이 생각하고 있었음. 너무 재미가 없고 관심사도 다르니 모임에 참여해서 하루의 절반이상을 보내는게 고역임. 이런 생각하는 내가 나쁜놈인가 비정상인가 생각하고 있었는데 남들도 비슷하긴 한가보네. 기분 나빠하는 사람들도 있는거 보니까 내 친구들도 기분 나빠할거같다 ㅠ 요즘 몸이 계속 피로하고 움직이는 것도 귀찮다보니 더 심한거같음. 미치겠다 회사 사람들이 더 재미있음
흑인예수
2022-09-12
심야라면
2022-09-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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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30대 되면서 친구들 다 날라감. 선 넘은 거+내 인생 망한 거 해서....그래도 손절안한 친구들 결혼식은 무조건 갔다.
가을이었다
2022-09-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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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가 달라지는 것도 큰 듯. 자주 만나던 친구가 있는데 같이 하던 게임을 내가 다 접으니까.. 만나면 할 얘기가 없어. 연애 결혼 이런 뻔한 얘기 좀 하다가 할 말 없느면 친구는 게임 얘기하는데 난 전혀 관심이 없어서.. 자꾸 들어주는 것도 감정낭비 오져서 그냥 이런저런 이유로 만남을 피하게 됨. 반대로 좀 덜 만나던 친구 급친해졌는데 이것저것 대화할 주제가 많으니까 자주 만나게 되더라
세시링
2022-09-12 0
0
공감된당.
벼랑위의담요
2022-09-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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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바케임 내 친구는 이미 결혼한지 한참 됐고 나는 미혼인데 그냥 그 친구랑 나랑 애틋함 그냥 그거면 돼 마음만 서로 위하면 입장차이는 얼마든지 좁힐 수 있음 결혼 안 했다고 완전히 진짜 털끝 만큼도 공감 못하지도 않음 그냥 그럴 마음이 있는가 없는가임
토마토가되고싶어
2022-09-1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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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에는 같이 서로 연애 얘기도 하고 회사 얘기도 하고 그러면서 매일 연락하고 그랬는데 확실히 결혼하면서 남편이랑 시간 보내고 데이트 하고 그러면서 서서히 멀어진거 같음. 애 키우면서 더 멀어지고. 근데 그렇다고 끊기는 관계인건 아니고 그냥 서로의 중요도가 낮아진 느낌?친구들끼리 장난으로 나중에 애 다키우고나면 같이 등산하고 맛집 가고 그러는거 아니냐고 그러는데 나이들면 다시 다른 형태의 우정이 생겨나지 않을까 생각함.
사과맛카레
2022-09-1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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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중반꺾이면 뭔가 본인들 성격이 날것으로 드러나는 느낌임. 어릴 땐 착한척 아닌척 하던애들도 본성격이 그대로 나오면서 말도 막하고 사람 후려치거나 허언으로 자랑질하거나 그렇게 걸러지먄서 몇명 안남는 것 같아
복학했다
2022-09-1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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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히려 20대 중후반에 그런 걸 많이 느낌. 서로 가는 길이 달라지다보니 대화가 안통하고, 서로 고추털 보면서 놀던 어릴 때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어설프게 서로의 비위를 맞춰주는 불편한 관계가 됐었어. 근데 서른 넘어가니까 여유가 조금씩 생기고 그 때의 서로를 이해하게 됨. 이러니저러니 해도 날 제일 이해하고 존중하는 건 학창시절 친구들이더라.
삽선비
2022-09-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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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말 친했었고 게임 같이하던 친구들 무리와 거리두고 있는데...공감되는 부분들이 많네요. 시간 맞추기도 힘들고 나가는것도 귀찮고 기혼 미혼 다르다 보니 느껴지는 보이지않는 벽땜에 ..이게 맞는걸까 안그래도 친구많이 없었는데
나는나무늘보
2022-09-1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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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런건 아니구나.. 촌동네 사는데 누구는 취직한다고 다른지역 가고 누구는 다른지역 가서 무슨 공부한다더니 소식이 없고 또 누구는 결혼하고 이러니까 하나둘씩 내인생에서 사라짐.. 난 찐 내향형이라 그런지 가족 친척들이랑 잘 지내는걸로도 충분하고 생각보다 괜찮음..ㅋ 이제는 학연?으로 저절로 엮인 인연 보다는 내가 골라서 인연을 만들면 되는 시기인가.. 생각하고 있음..
김호딱
2022-09-1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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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면 각자 살아오던 가치관이 고정되서 바뀌기 힘들더라 그래서 사소한거에 충돌하고 또 삐지고, 다신 안봐도 아쉽지 않은 상황이다보니.. 한때는 죽고 못살던 ㅂㅇ친구들이랑도 트러블 생기면 안보게 되더라.. ㅠㅠ
뽐오웃
2022-09-19 0
0
공감글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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