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 존나 신기한 나라네 [38] |
작성 2022-09-13 11: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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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글레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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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니보틀 부탄 여행 영상 보고 궁금해서 나무위키 읽는데 정치 부분부터 심상치 않음ㅋㅋㅋ
국왕이 원해서 국민이 마지못해 민주화함ㅋㅋ
그리고 국민이 왕을 정말 사랑하는 나라인 거 같음
왕도 그에 걸맞게 그릇이 큰 사람인 거 같고
하여간 행복지수 높은 이유를 알겠음
니엄마된장국싱거움
09-13 15:00:05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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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어질고 뛰어나다면 왕정체제는 문제 없이 흘러가지. 중간중간 착복하는 것들 때려잡고 본인도 욕심 안부리고 국민을 위해 부를 분배하면 모두 행복함. 이게 공산주의 이념이고 성공하려면 부탄 왕처럼 해야함. 근데 저 부탄왕의 자식 그 자식의 자식 또 그 자식이 계쏙해서 지금 왕처럼 어질고 좋은 사람일까? 절대로 아니지, 저러다 이제 욕심많은 왕이 자리에 앉으면 이제 걍 북한 되는거임. [11]
이동
한가한창조주
2022-09-13 
dagdha
2022-09-13 1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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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연설명] 부탄이 국민 행복도 1위인 이유. 2017년 기준 부탄의 1인당 DGP는 3,110달러임. 같은 해 29,742달러를 기록한 한국의 1/10으로 팔레스타인, 모로코, 필리핀 등과 비슷한 수준. 행복도 조사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조사로 꼽히는 UN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 발전 해법 네트워크(SDSN)가 내놓는 세계 행복 보고서에서는 2018년 기준 97등임. (한국은 57위) 그럼 왜 부탄이 세계 1등 행복 국가라는 명성이 붙게 되었을까? 2010년 런던에 있는 싱크탱크인 신경제재단(NEF)의 국가별 행복지수 조사에서 1위를 기록함. 당시 국내외 언론이 국민소득이 2천달러도 되지 않는 나라가 1위를 했다는 것에 깜짝 놀라서 관련 기사를 쏟아내었고 그 결과 부탄이 행복한 국가라는 이미지가 만들어지게 됨. 신경제재단의 행복도 조사의 조사 방식이 독특함. 다른 조사들은 대부분 GDP 전체 규모와 1인당 GDP를 행복지수에 반영하는데 여기는 GDP를 산출하는데 얼마만큼의 자원이 들어갔는지를 더 중요하게 평가함. 이 재단 조사결과로는 2017년 행복 순위 1등은 코스타리카였고, 한국은 114위였음. [1]
이동
skaya
2022-09-1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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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에 관광객 많이 들어오면 환경 파괴될까봐 체류비+ 무조건 가이드 고용하게해서 무지 비싸다던데
니엄마된장국싱거움
2022-09-13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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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어질고 뛰어나다면 왕정체제는 문제 없이 흘러가지. 중간중간 착복하는 것들 때려잡고 본인도 욕심 안부리고 국민을 위해 부를 분배하면 모두 행복함. 이게 공산주의 이념이고 성공하려면 부탄 왕처럼 해야함. 근데 저 부탄왕의 자식 그 자식의 자식 또 그 자식이 계쏙해서 지금 왕처럼 어질고 좋은 사람일까? 절대로 아니지, 저러다 이제 욕심많은 왕이 자리에 앉으면 이제 걍 북한 되는거임.
한가한창조주
2022-09-13
웃대뉴비2
2022-09-13
유볶음
2022-09-13
한가한창조주
2022-09-13
고감
2022-09-13
어니스트85
2022-09-13 
그게Ho였다
2022-09-14
거대상자VIP
2022-09-14
명신아
2022-09-14
어른폰
2022-09-14
어른폰
2022-09-14
요개
2022-09-13 2
0
후손의 혁명 당할까봐 미리미리 준비하나보네
씨니카모발모발
2022-09-13 0
0
나~~~는 행복합니다
제제루소
2022-09-13 0
0
부탄가스
트루폴스
2022-09-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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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나라는 쭉 행복하면 좋겠어 현실은 약간의 개방에도 많이 떨어졌지만...
겸사원
2022-09-13
에버글레이즈
2022-09-13 
허기워기
2022-09-1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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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어떤명절때 왕보러가면 왕이 용돈주고 그러던데 ㅋㅋㅋㅋㅋ
여름클램프
2022-09-1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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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터지는 거 보니 이름값 하네
2022-09-13 
윌턴
2022-09-1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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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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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패딩
2022-09-1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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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민주주의의 가장 큰 장점은 '중간만 가자'인거 같음. ㅈㄴ 뛰어난 리더가 독재하면 개꿀인거 다들 알지만 리스크가 너무 크니까 한놈이 오래 못하게 하는거지
어쩌라거볍시나
2022-09-1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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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이 행복지수가 높게 나온건 조사방식의 차이 때문이래
ALLLi
2022-09-1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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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지수 1위인건 좀 과장된거긴해도 높기는 하다는거 같음 근데 최근엔 부탄사람들도 다른나라 사람들 어떻게 사는지 다 일아서 그런거 없다고.. ㅋㅋ
dagdha
2022-09-1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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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연설명] 1927년 17살의 나이로 부탄 국왕에 오른 지그메 싱계 왕축은 중세에 머물러 있던 부탄을 근대화로 이끌겠다고 공약했다. 관광객의 입국을 처음으로 허용했고 교육개혁을 통해 80%에 달하던 문맹률을 40%로 낮췄다. 보건소를 확대해 43세였던 평균수명도 66세로 끌어올렸다. 영어를 공용어로 지정했으며 1999년부터는 그동안 금지시켰던 TV와 인터넷도 허용했다. 국민행복지수라는 개념을 도입 및 개발하고 70만 국민에게 정신적, 영혼적 웰빙이 중요하다고 제시했다. 국민들은 사는데 별 문제가 없어서 그럴 생각은 없었으나 지그메 싱계 왕축과 그의 아들인 지그메 케사르 남기엘 왕축 국왕은 '후대를 이을 왕이 폭군이면 나라의 존립이 위태로워지고 국민들의 행복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 라며 전제군주제가 아닌 입헌군주제로 통치 체제를 바꾼다.
dagdha
2022-09-13
dagdha
2022-09-13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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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연설명] 부탄이 국민 행복도 1위인 이유. 2017년 기준 부탄의 1인당 DGP는 3,110달러임. 같은 해 29,742달러를 기록한 한국의 1/10으로 팔레스타인, 모로코, 필리핀 등과 비슷한 수준. 행복도 조사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조사로 꼽히는 UN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 발전 해법 네트워크(SDSN)가 내놓는 세계 행복 보고서에서는 2018년 기준 97등임. (한국은 57위) 그럼 왜 부탄이 세계 1등 행복 국가라는 명성이 붙게 되었을까? 2010년 런던에 있는 싱크탱크인 신경제재단(NEF)의 국가별 행복지수 조사에서 1위를 기록함. 당시 국내외 언론이 국민소득이 2천달러도 되지 않는 나라가 1위를 했다는 것에 깜짝 놀라서 관련 기사를 쏟아내었고 그 결과 부탄이 행복한 국가라는 이미지가 만들어지게 됨. 신경제재단의 행복도 조사의 조사 방식이 독특함. 다른 조사들은 대부분 GDP 전체 규모와 1인당 GDP를 행복지수에 반영하는데 여기는 GDP를 산출하는데 얼마만큼의 자원이 들어갔는지를 더 중요하게 평가함. 이 재단 조사결과로는 2017년 행복 순위 1등은 코스타리카였고, 한국은 114위였음.
dagdha
2022-09-13
SLAVABOGU
2022-09-1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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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은 참 신기하네요.... 프로판이었으면 어땠을까?
제드라인
2022-09-14 
청사금
2022-09-1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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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부탄 짤 봤는디 sns가 도입되어서 행복은 박살난다는디 사실이야?
cherrish
2022-09-15
미쿠후아크바르
2022-09-1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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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방임주의가 항상 최고이고 정답은 아님.
은비쨔응
2022-09-1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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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여행 영상들보면 신기하게도 사람들이 다 깔끔하고 정갈하더라
난이미글렀어
2022-09-1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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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고대 철학자 였는데 누구였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가장 좋은 정치는 왕정정치랬슴...다만 조건이 왕이 존나 현명하고 어질고 똑똑해야된다였슴...
밥하는고양이
2022-09-14
일단박는다
2022-09-1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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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메 오타인줄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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