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7 21: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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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폭의가아라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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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감기는 독하지 않은 거 같으면서도 은은하게 독하네...
아니면 내가 나이를 먹으면서 면역체계가 좀 망가졌던가...
목감기+코감기였는데 약도 처방받아서 먹고,
코푸 시럽이라는 액상으로 된 약도 먹었는데....
이 코푸 시럽이 약간 딸기맛도 나고 맛있더라 :9
아무튼... 몸이 무겁긴 했어도 괜찮았는데 앓아 누워있다가
일어나니깐 21시가 넘었네....감기 때문에 앓아누운 적이 없는데...
일어날수 있을 것 같으면서도 좀만 더 누워있자...
이런 생각이 들어서 누워있다가 자연스럽게 잠드는걸
몇차례나 반복해서 친구가 병원 가야 하는거 아니냐 그러던데...
나도 명절 연휴 아니었으면 병원에 갔을거 같음.
근데 명절이면 항상 응급실에 사람 가득차는데
겨우 감기 하나 때문에 인력 낭비 시키는것도 일종의 민폐라서
가지 않았음. 가기 싫은게 아니라 엄청 바쁝데 가기 좀 그래서...
본의 아니게 푹 쉬고 일어나보니깐 확실히 몸은 가벼움.
올해 감기는 따뜻한 녹차마냥 은은하게 독하니깐 다들 몸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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