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엄마 눈물버튼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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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숙계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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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5 1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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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숙계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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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6살때인가 7살때인가 
유치원 다녀와서 바로 피아노학원가야하는데
계단에서 데굴데굴 굴러 넘어진거임 ㅋㅋㅋㅋㅋ

당시 아빠는 인테리어 사무실 + 엄마는 옆 사무실에서  철문점 운영하셨음 
고로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한다..  

피아노학원차 놓쳐서 학원까지 훌쩍이며 걸어감 
지금 지도 검색해보니까 688m  거리나오네


학원갔더니 선생님들 놀라서 
엄마한테 연락하려는거  학원 지각한거 혼날까봐  동그라미 다 채워야한다고 
눈물 뚝뚝 피 뚝뚝 흘리면서 동그라미 다 채우고  

엄마한테 감 
같은 건물에 가게가있었음 있었음 ㅋㅋㅋ

그때 생각보다 크게 다쳐서 흉이 꽤 오래 갔는데 
울 엄마 아직도 이때 얘기하면  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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