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내 인생이 큰일없이 평탄할 줄만 알았는데 나한테도 이런일이 슬픈일이 생기네.다름이 아니라 울집사람이 이번주 토일월 3일간 머시마 둘이 데리고 제주도 여행간다고 하네..이게 무슨일이고?그말 듣자마자 너무 놀라서 가슴이 두근거리다 못해 터질꺼 같아.이 넓은 집에서 혼자 무서워 잠은 다 잤네.그것도 3일동안..난 처가집이 걸어서 5분거리고 처형집도 차로 5분거리라 평생 이런 좋..아니아니 슬픈일이 안생길 줄 알았는데..나 어떡하면 좋지..슬픔은 술로 견뎌야 되는데 안주는 뭐로 하지?오징어회로 할까?술한잔 하면서 프로젝트로 슬픈 영화보면서 시간을 보내야겠다.영화 추천 부탁해.ㅜㅜ사진은 카타르월드컵때 찍은 건데 저렇게 하면 되겠지?오금이 저려 죽겠다.정신차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