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3-05-05 1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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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38,555
말랑참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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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직도 집된장? 같이 진한 된장 못먹는디..
작성 2023-05-05 1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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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참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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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직도 집된장? 같이 진한 된장 못먹는디..
delka
2023-05-05 11:55:14
188
0
게다가 저 당시는 설탕대중화도 안되어있고 정제기술도 그닥이라 소금도 쓴맛이 꽤 강했음 육류도 품종개량이 안되서 뻣뻣하고 감자, 고구마 역시 단맛이 덜하고 크기가 작았는데다 야채역시 그닥 크지않았고 과일도 당도가 적고 매우 딱딱했다고함.. [6]
이동
복사마빈라덴
2023-05-05 12:20:34
184
4
임용한이 조선 생활사 관련하여 하는 이야기는 좀 걸러들을 필요가 있는 게 실제 저 사람 전공도 아니거니와 틀린 이야기 했던 적이 여러 번 있거든.(예컨대 조선시대 식사량 관련) 메주도 1년 내내 쑤어서 담그는 것도 아니고, 고기 관련(주로 소고기임) 요리법도 조선시대에 꽤나 여러 가지로 발달해 있어서 저렇게 단언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봄. [9]
이동
복사마빈라덴
2023-05-05 
Joker77
2023-05-05 3
0
청국장 땡기네
이세계흑화한가능충o
2023-05-05 3
0
근데 청국장은 냄새가 심할수록 맛있어
오늘받아내야산다
2023-05-05 2
0
제대로 건조 안한 옷을 입었을 때, 그 옷에서 나는 쿠린내가 집간장 냄새랑 살짝 비슷했음.
이쁘면좋아함
2023-05-0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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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저거 공감하는게 외가가 전라도인데 진짜 외가 시골에 가면 그 오리지날 전라도 음식... 손도 못댐 ㅋㅋㅋㅋㅋ 냄새가 너무 강함
봐놔놔우유
2023-05-05 0
0
어릴때 같이 할머니랑 메주랑 간장 만들었는데 왜 모르겠지 ㅋㅋㅋ
delka
2023-05-05 188
0
게다가 저 당시는 설탕대중화도 안되어있고 정제기술도 그닥이라 소금도 쓴맛이 꽤 강했음 육류도 품종개량이 안되서 뻣뻣하고 감자, 고구마 역시 단맛이 덜하고 크기가 작았는데다 야채역시 그닥 크지않았고 과일도 당도가 적고 매우 딱딱했다고함..
검은스타킹마스터
2023-05-05
검은스타킹마스터
2023-05-05
똥꼬아닌데
2023-05-05
냉녹차마니아
2023-05-05
강남차병원
2023-05-05
전서구구구구
2023-05-05 
2023-05-05 
윌턴
2023-05-05 3
0
Leimond
2023-05-05 12
0
발효와 부패의 차이는 인간에게 이로우면 발효 해로우면 부패 니깐 결과론 둘다 썩고 있는 상태라는거지 = 냄새지옥
에라이썩을
2023-05-05 2
0
그리고 냄새랑 맛은 다 참는다 쳐도 위생상태가 진짜 심각해서 먹으면 무조건 탈날거임.
추억은
2023-05-05 12
0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당시에는 품종 계량도 없었고, 사료 같은 것도 없었고, 식재료 보관도 별로였고...당연히 맛이 있을 턱이 없지. 오래전 어느 지역에 여행을 갔다가 된장국을 먹었는데 메주 쿰쿰한 냄새가 너무 심해서 입에 대지도 못했음. 집에서 직접 만들었다고 하는데 어휴..지금 동네에서 파는 꼬릿꼬릿한 육향 강한 흔한 순대국밥만해도 조선시대에서는 귀한 음식이었고, 탑오브탑에 들어갈만큼 잡내 없는 음식임. 난 어째서 홍어를 삭혀서 먹는지 이해가 감. 당시 음식 기준에서 보면 홍어는 그리 심한 냄새는 아니었을지도...
때론부드럽게
2023-05-05 8
0
어릴때 외할머니 된장 고추장 다 하심. 그걸로 된장찌게 끓이면 두부만넣고해도 찬밥말아서 대접한그릇 뚝딱임. 그립네요ㅠㅠ 시중된장으로는 그맛이 안나....
복사마빈라덴
2023-05-05 184
4
임용한이 조선 생활사 관련하여 하는 이야기는 좀 걸러들을 필요가 있는 게 실제 저 사람 전공도 아니거니와 틀린 이야기 했던 적이 여러 번 있거든.(예컨대 조선시대 식사량 관련) 메주도 1년 내내 쑤어서 담그는 것도 아니고, 고기 관련(주로 소고기임) 요리법도 조선시대에 꽤나 여러 가지로 발달해 있어서 저렇게 단언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봄.
앍앍앍앍앍앍앍
2023-05-05
10291201
2023-05-05
Dfan
2023-05-05
복사마빈라덴
2023-05-05
복사마빈라덴
2023-05-05 
대가리에똥참
2023-05-05 
로마골수팬
2023-05-05
세인트리버
2023-05-05
없는닉찾아삼만리
2023-05-06
림프비스켓
2023-05-05 6
0
베트남 여행갔다가 시장에서 정육점 모여있는데를 갔는데 진짜 미치는 줄 알았음 냄새로 어지러운걸 넘어서 눈이랑 피부가 따가울 정도
서파
2023-05-06 1
1
발냄새 폴폴 나는 옛날 청국장 다시 한번 먹고 싶다. 저분은 그 맛을 잘 모르시나 봄. 냄새나는걸 조선사람들이 왜 먹었겠음. 맛이 기똥차니까... 이건 진짜 맛있는청국장 안먹어본 사람은 모를꺼임. 고등학교 점심시간때 4km를 집까지 뛰어가서 먹고 왔었는데.. 그리고 그냥 매주콩도 바로 쪘을때 먹으면 진짜 맛남
비번잃어버림
2023-05-0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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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집에서 직접 메주 만들어서 된장까지 담궜는데 메주냄새가 밥을 못먹게 할정도로 독하거나 그러진 않음. 그리고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 하루정도 굶으면 당장 배고픈데 메주냄새고 뭐고 생각이나 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