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응급실 뺑뺑이 사망 근황 블라, 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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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면시원할걸요 2023-05-19 21:19:32

423

0 소아과 문제는 첨엔 의사 늘리면 안되나? 했는데 들어보니 몇년전에 소아과에서 아이 죽었을때 소아의 조리돌림하면서 기소됐을때부터 소아과 충원율이 30프로로 곤두박질 친거라더라 그 전에는 그래도 아슬아슬 100프로는 됐는데... 돈 덜 버는거 까진 버티면서 하는 사람들도 살려야 본전이고 수술이라도 하면 병원 적자고 혹시라도 애가 죽으면 뉴스타고 기소되고 조리돌림 당하니까 안가는거라고 하던데 [33]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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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련산 2023-05-19 21:42:10 337 0 사람이 죽어나가는 과가 예전에는 "선생님 살려주세요" "최선을 다했습니다만..." "아이고 우리 ㅇㅇ이 어떡해" 이걸로 끝났는데... 요새는 "ㅆㅂ 의료사고 아냐? 힘든 싸움이더라도 내가 우리 ㅇㅇ이 원한을 풀어줄거야" 이러고 주변사람들까지 청원 쓰게하고 맘카페 퍼나르고 피켓시위하고 저놈이 내새기를 죽인놈이라고 뒤집어대서... 사람 목숨줄 닿는과 안 가는게 트렌드 된지 오래됨. 게다가 출산 소수점 시대에 힘들게 시험관으로 얻은 귀한 애기 목숨줄이면? 말 다했지. 안그래도 분조장 오는 사람들 많은 시대에... 어린이집 진상들이 애가 멀쩡해도 그정도인데 심지어 아파서 병원온다고 생각해봐. 나름 출산지원정책이라고 산부인과-소아과 어지간한거 다 의료보험 되는데, 그말은 산부인과-소아과는 의사가 숨만 쉬어도 적자 본다는 뜻임. 피부에 레이저나 지지는게 벌이가 더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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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무지개칼라똥 2023-05-19 21:47:35 201 0 그 아슬아슬 100% 채우던 마지막해에 소아과 지원해서 몇달동안 소아과 근무하다가 때려침….아픈애들 보는건 보람찬 일이었는데 소아응급실 근무때 10%의 진상부모가 진짜 힘들었음….장중첩증 촉진으로 잡아내고 정복술 하려고 방 어레인지 하는데 그거 못참고 응급실 물건 내던지고 인턴이랑 나 패려던 애아빠 이후로 현타와서 그만둠….지금은 그 시절 경험 살려서 애들 진료도 보지만 애들은 어지간하면 앙보려고 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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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련산 2023-05-19 22:17:38 137 0 2개월 교육받는 간호조무사 남발한다고 간호사 처우가 개선되고 태움 부조리가 해결됐나? 의사 글만 나오면 공공의대 이야기 꼭 나오는데 이걸 인간 숫자만 늘리면 해결된다는 사람들이 제일 이해가 안됨. 공공의대 나오면 진상환자나 진상보호자가 감히 접근할 수 없고 수술부작용이 저절로 피해가며 사망시에 법원판결 전까지 절대 뉴스에 거론되지 못하도록 엠바고라도 걸림? 이미 인구총량이 땅에 처박히고 있어서 다른 분야도 사람 없단 곡소리 계속 나는데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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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렇게생각해 2023-05-19 22:28:24 105 0 커트라인 맞춰서 의사수 늘리면, 결국 아슬아슬하게 의대 들어가는 애들보고 소아과같은 기피과 가서 고기방패 하라는 말 아니야? 소아과에 지원을 더 해준다든가 사망사고 발생했을때 떼쓴다고 들어주는게 아니라 정확한 조사를 하고 기소를 한다는 제도적인 조치가 필요한거지 단순히 의사 하고 싶은사람은 공부 좀 못해도 의사 시켜줄테니까 몇년동안 기피과가서 고생좀해라 이렇게 해버리면 사회 문제를 특정 집단에 전가하는 거 밖에 안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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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같아요 2023-05-19 21:15:19

348

1 보복부에서 팩트로 결론내린거니까 소아과 그만 뚜드려 패란 말이지 맘충들아 [1]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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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녀기 2023-05-19 21:28:26

218

0 앞으로 소아과 산부인과는 더더욱 심해질 거임. 이런 상황 얘기해봐야 돌아오는 답변은 ''그래도 의사잖아요~" 뿐임.. 자극적으로 기사 쓰는 기자도 한 몫 하고. 사람들은 의사 욕하면 좋아하거든 [5]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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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유리조각 2023-05-19 21:31:21

126

0 하여간 의사 늘리면 해결되는 거 아님? 이라고 하는 사람들 이거 답변좀 해주세요. 간호대 정원은 매년 늘려서 지금 매년 만명을 넘게 뽑는데 도대체 왜 장롱면허는 늘어만 가고 대학병원에선 매 달마다 신규를 뽑아 갈구는 상황이 끝나질 않을까요? 정원 늘려서 도대체 뭘 어떻게 해결하겠다는건지 나참 ㅋㅋ [3]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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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퍼나름이 2023-05-19 21:06:37 33 0
*관련 반박기사가 나올시 지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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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9 21:07:28 게시물이 38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3-05-19 20:29 / 이동: 2023-05-19 21:07
- 어시스트: 겨울사람
없는닉찾아삼만리 2023-05-19 21:11:57 26 0
맘충이 맘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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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퍼나름이 2023-05-19 21:14:55 1 0
https://m.korea.kr/briefing/actuallyView.do?newsId=148915274&pWise=mSub&pWiseSub=C2#actually 복지부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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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같아요 2023-05-19 21:15:19 348 1
보복부에서 팩트로 결론내린거니까 소아과 그만 뚜드려 패란 말이지 맘충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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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야키스키 2023-05-19 21:31:12 47 0
이제 내새끼 귀하다고 갑질하면 내 새끼 아파도 갈 병원도 유치원도 없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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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닉찾아삼만리 2023-05-19 21:16:52 55 0
뭔 일만 터지면 저는 이모입니다... 무슨 쓴글은 엄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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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빼곤다잘함 2023-05-19 21:17:43 44 0
ㄹㅇ 이게 사실이라면 진짜 기레기년들이 또 한껀 한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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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호리 2023-05-19 21:19:09 57 0
소아과가 사라지는 이유 같은 건가ㅋㅋㅋ 좀 더 가면 응급실도 닫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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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블루 2023-05-20 11:45:22 19 0
ㅋㅋㅋ응과 의사 입장에서 개빡치는거 ktas 5 환자가 "응급으로 들어왔는데요" "빨리 좀 해주세요" 응급실에 왔다고 다 응급환자가 아니라고ㅅㅂ 여기서 내가 눈돌리고 손 띠면 죽을사람 개열심히 보고 뛰어다니고 있는데 좀 깔려있어도 전혀 지장 안갈 인간이 옆에서 저런거 컴플레인하면 진짜 인류애 박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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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폴드 2023-05-20 12:34:19 3 0
글 주제에 벗어나는 이야기 입니다만 제일 이해 안 가는게 만취자가 왜 응급실로 분류 되는 걸까요? 이게 제일 이해가 안 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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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넨나처럼살지마라 2023-05-20 23:13:59 1 0
얘가 술취해서 이모양인건지 어디 다쳐서 이모양인건지 구분이 안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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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블루 2023-05-21 02:06:20 0 0
해결이 안되거든... 그리고 증상 호소가 안되기 때문에 무슨 문제 있을지 모르고 술 먹으면 그자체가 의식 떨어지기 때문에 그때문에 종종 흡인되는 경우도 생기고 술자체 때문에 대사성 산증 빡시게 오는 경우도 있고 알코홀릭스들 알콜성 케톤산증이라도 오면 중환자실각임 건강하고 젊던 사람이 주취자면 몰라도 가끔 중환 마스킹하는경우가 있는데 이걸 119가 판단못하고 책임도 못지지... 근데 대부분은 걍 술탱이고 나이롱환자임 보면 개빡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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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면시원할걸요 2023-05-19 21:19:32 423 0
소아과 문제는 첨엔 의사 늘리면 안되나? 했는데 들어보니 몇년전에 소아과에서 아이 죽었을때 소아의 조리돌림하면서 기소됐을때부터 소아과 충원율이 30프로로 곤두박질 친거라더라 그 전에는 그래도 아슬아슬 100프로는 됐는데... 돈 덜 버는거 까진 버티면서 하는 사람들도 살려야 본전이고 수술이라도 하면 병원 적자고 혹시라도 애가 죽으면 뉴스타고 기소되고 조리돌림 당하니까 안가는거라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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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련산 2023-05-19 21:42:10 337 0
사람이 죽어나가는 과가 예전에는 "선생님 살려주세요" "최선을 다했습니다만..." "아이고 우리 ㅇㅇ이 어떡해" 이걸로 끝났는데... 요새는 "ㅆㅂ 의료사고 아냐? 힘든 싸움이더라도 내가 우리 ㅇㅇ이 원한을 풀어줄거야" 이러고 주변사람들까지 청원 쓰게하고 맘카페 퍼나르고 피켓시위하고 저놈이 내새기를 죽인놈이라고 뒤집어대서... 사람 목숨줄 닿는과 안 가는게 트렌드 된지 오래됨. 게다가 출산 소수점 시대에 힘들게 시험관으로 얻은 귀한 애기 목숨줄이면? 말 다했지. 안그래도 분조장 오는 사람들 많은 시대에... 어린이집 진상들이 애가 멀쩡해도 그정도인데 심지어 아파서 병원온다고 생각해봐. 나름 출산지원정책이라고 산부인과-소아과 어지간한거 다 의료보험 되는데, 그말은 산부인과-소아과는 의사가 숨만 쉬어도 적자 본다는 뜻임. 피부에 레이저나 지지는게 벌이가 더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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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무지개칼라똥 2023-05-19 21:47:35 201 0
그 아슬아슬 100% 채우던 마지막해에 소아과 지원해서 몇달동안 소아과 근무하다가 때려침….아픈애들 보는건 보람찬 일이었는데 소아응급실 근무때 10%의 진상부모가 진짜 힘들었음….장중첩증 촉진으로 잡아내고 정복술 하려고 방 어레인지 하는데 그거 못참고 응급실 물건 내던지고 인턴이랑 나 패려던 애아빠 이후로 현타와서 그만둠….지금은 그 시절 경험 살려서 애들 진료도 보지만 애들은 어지간하면 앙보려고 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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짹톨이 2023-05-19 22:00:10 11 15
그래서 커트라인 맞춰서 늘릴려니깐 의사들이 반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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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톨리스아누아날두 2023-05-19 22:09:16 37 0
5년 10년만 지나도 바이탈과는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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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련산 2023-05-19 22:17:38 137 0
2개월 교육받는 간호조무사 남발한다고 간호사 처우가 개선되고 태움 부조리가 해결됐나? 의사 글만 나오면 공공의대 이야기 꼭 나오는데 이걸 인간 숫자만 늘리면 해결된다는 사람들이 제일 이해가 안됨. 공공의대 나오면 진상환자나 진상보호자가 감히 접근할 수 없고 수술부작용이 저절로 피해가며 사망시에 법원판결 전까지 절대 뉴스에 거론되지 못하도록 엠바고라도 걸림? 이미 인구총량이 땅에 처박히고 있어서 다른 분야도 사람 없단 곡소리 계속 나는데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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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렇게생각해 2023-05-19 22:28:24 105 0
커트라인 맞춰서 의사수 늘리면, 결국 아슬아슬하게 의대 들어가는 애들보고 소아과같은 기피과 가서 고기방패 하라는 말 아니야? 소아과에 지원을 더 해준다든가 사망사고 발생했을때 떼쓴다고 들어주는게 아니라 정확한 조사를 하고 기소를 한다는 제도적인 조치가 필요한거지 단순히 의사 하고 싶은사람은 공부 좀 못해도 의사 시켜줄테니까 몇년동안 기피과가서 고생좀해라 이렇게 해버리면 사회 문제를 특정 집단에 전가하는 거 밖에 안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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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넨나처럼살지마라 2023-05-20 02:54:59 26 0
이게 진짜 소모적인 진행인게, 생각없는 애가 한 줄 찍 내뱉어 쓰면 그 파급효과를 두려워하는 양식있는 사람들은 그걸 바로잡으려고 십수줄 논리적인 반박글을 달아야 함. 그 시간 더 유익한 일을 하는데 사용될 수 있었던 시간들이 그렇게 사라지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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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넨나처럼살지마라 2023-05-20 03:02:10 30 0
운전면허 아무나 따게 해주려고 운전면허시험난이도 대폭 하락시켰더니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잊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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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동산 2023-05-20 07:43:50 17 0
수능 한문제 틀리던 애도 들어가서 포기하고 다른 길 가는 게 의대임. 원체 머리 똑똑하던 애들이니 각 안나오면 알아서 살길 찾아가는데. 애매한 놈들 들어와보셈. 이거 포기하자니 더 좋은 곳 못 갈거같아서 아득바득 버텨서 멍청한 채로 의사되면? 너도나도 피곤해지는거임. 적어도 고시, 행시보다는 어려워야 의사에 길이 안 맞는 애들이 다른 곳으로 가지. 버티면 답 안나옴. 수능이 절대적 변별력이 될수 없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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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리나 2023-05-20 08:29:08 0 0
그것도 있고 소아과가 비인기과라 그럼 출생율은 떨어지고 돈은 안되니 그돈 받고 그 위험감당하기 싫타 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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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건전한의머생 2023-05-20 11:36:00 22 0
의사수를 늘리면 된다~라고 하시는 분들 보면 단순히 의대생 수가 늘어나면 당연히 소아과에 많이 지원하겠지?라고 생각하시는데 실제론 그게 아니라는게 문제죠...ㅎㅎ 전공의 수련은 대학 지원이랑 똑같습니다 안가면 그만인거죠. 이런 시대에 누가 소아과를 가나요 차라리 졸업하고 피부에 레이저 쏘는 미용GP로 빠지지... 아님 의대생 수가 늘어서 조금이라도 늘어난 타 인기과 TO에 더더욱 몰려서 경쟁률 박터지던가... 당장 지금 소아과 전문의 선생님들도 힘들게 수련받아서 보드까지 따놓고 이제 소아 진료 안보겠다고 하시는 마당에 의대생 수를 늘리는게 과연 도움이 될까요? 단 1명도 소아과 지원자 수가 늘어나지 않을거다!라고 말할 순 없지만 원하는 만큼의 효과보단 부작용이 더 클거 같네요 저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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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비둘기 2023-05-20 13:38:17 7 3
의사 수를 늘리면 돌팔이가 많아진다고들 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어요.. 어차피 국가고시 통과해야 자격증 주는거 아니었나요? 돌팔이가 생긴다면 그건 국가고시의 난이도 문제지 의사 정원 수 문제는 아니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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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리나 2023-05-20 14:28:18 6 2
결국 그거져 의사수 늘려서 경쟁에 밀린 하위층이 먹고 살려면 소아과라도 들어가라 ㅋ 지금 다들 지방에 안가고 기피과 안가는거 다들 의사노릇하면서 먹고 살만하니 안가는거져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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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련산 2023-05-20 16:38:56 3 0
앞으로 노인인구 늘어나서 의료수요가 늘어날테니 의료인 늘리자? 그럼 어차피 소아과는 계속 박살나있을건데요? 그리고 말씀하신 분야는 이미 간호사, 간호조무사, 간병인 쪽에서 노인케어 파이 신경전 벌이고 있습니다. 의사까지 갈거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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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리나 2023-05-20 16:46:05 6 2
더 경쟁 늘려서 의사로 밥먹고 살려면 소아과라도 하게 만들면됨 지금 전공의생활하고 보험수가 타먹는거보다 적당히 디자인피부과 이런거 차려서 필러꽃고 비급여로 먹고 살만하니 소아과 기타 비인기 과 안가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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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건전한의머생 2023-05-20 19:59:07 2 0
경쟁을 많이 늘리면 하위층이 먹고 살려고 소아과라도 가겠지는 너무 단순한 생각 아닌가요...ㅎㅎ 지금 소아과를 안 가는 이유는 단순히 소아과는 밥 벌어먹고 살기 힘들고 인기과는 돈 쓸어담고가 아닙니다. 돈이요? 투자한 시간이고 노동의 강도 이런것들 다 무시하고 단순 액수만 따져보면 소아과도 다른 과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벌지 못하는거지 일반 직장 기준으로 보면 많이 버는편에 속할거에요. 근데 왜 지금 안가냐? 단순히 보자면 바닥을 찍어버린 출생률로 앞으로 볼 소아환자들이 없어질것이라는 것도 이유구요. 이대목동병원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소아를 진료하게 된다면 언제든지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소송 등의 리스크를 겪기 싫은거죠. 요즘 기사로 많이 접해보셨을 소위 맘충들의 진상을 견뎌야하는것도 이유중 하나일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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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건전한의머생 2023-05-20 19:59:52 4 0
의대생 천명을 늘린다고 해서 그 중 소아과는 몇명이 지원할 것이며, 몇명이 수련을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남아 전문의를 딸 것이며, 또 그 중 몇명이 소아 진료를 의사생활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할까요? 제 생각엔 일반의나 타전문의가 차린 피부과나 성형외과 의원만 우후죽순 늘어나고 미용진료나 좀 더 싸고 쉽게 받을 수 있는? 그정도가 장점이 될거 같네요 뭐ㅎㅎ 전 단 1명도 못늘린다!! 늘려봤자다!! 이런 말을 하고 싶은게 아닙니다. 당장 내년부터 정원을 늘려도 전문의는 11년 뒤부터 나와요. 최소한 소아과나 타 비인기과를 살릴 수 있는 그런 해결방안이 나와서, 당장 내년부터 의대생들이 소아과에 지원을 해도 되겠다 느낄 수 있을정도는 되야 정원확대가 의미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요? 문제의 지금처럼 아 의사수 왕창 늘려~ 그럼 지들이 먹고 살려면 소아과 안가겠어? 이런 생각이면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도 소아과를 지원하고 싶은 의대생은 있어요. 근데 교수님들이 말립니다. 다시 생각해보라고. 이런상황에도 소아과 수련을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근데 결국 포기하더라구요.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이런일은 피할 수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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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리나 2023-05-20 22:00:53 1 0
다른 직종이랑 비교하면 안되죠 의사끼리 비교해야죠. 그 소아과 미래 없다고 지원 안하는건대 피부과 더 싸지는거 ㅇㅋ 자기들끼리 뜯어먹고 출혈경쟁하면 단가 떨어질거고 그럼 비인기 항목들이랑 비슷해 지겠죠. 당장 해결책이 뭐가 있는대요? 추가지원?? 다른 업종들도 장사안된다고 보조금 주는 업종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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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넨나처럼살지마라 2023-05-20 23:07:32 6 0
바꿔 말하자면, 소아과 의사 1명을 키우기 위해 99명의 피부미용 의사를 늘이게 될 줄 알면서도 강행하는 정책이 되는 건데... 그런식으로 문제를 처리하는 분야가 어디 있으며, 그런식으로 성공한 시도가 어디 있나요? 치킨값 내려라 하면서 '그럼 치킨 프랜차이즈를 대거 만들면 되겠네!' 하는 격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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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넨나처럼살지마라 2023-05-20 23:20:56 3 0
일단, '지가 배때지가 쳐불러서 기피과 안가는거지 똥줄 제대로 타봐 안가고 배기나' 스탠스로 문제에 접근하는건 본질은 못보고 핵심은 놓치게 될 수 밖에 없어요. 중요하고 필요한 분야를 어떻게든 지켜내자 하는 문제의 해결책으로 그 분야의 낙오자들을 채워넣자는 발상이 그렇게 쉽게 나오나요. 수만 채워넣으면 어떻게든 굴러갈 것이다 란 답의 베이스에 의료분야를 어떻게 보고 있으며 그 특수성을 얼마나 몰이해하고 있는지가 보여서 씁슬할 따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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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넨나처럼살지마라 2023-05-20 23:31:46 2 0
다른 직종이랑 비교하면 안되죠. 맞습니다. 다른 직종이랑 비교하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자유시장경제체제인 타직종과 다르게 한국에서 오로지 의료는 사회주의 체제이기 때문이죠. 타직종은 위기를 맞으면 생산비용을 줄이거나 판매단가를 올리는 방식으로 자력으로 극복이 가능합니다만, 의료는, 특히 필수의료분야는 치료비를 국가가 정해놓아버리고 엄격하게 그 가격을 강제하기 때문에 제도적인 구제책이 없으면 자력으로 살아날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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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넨나처럼살지마라 2023-05-20 23:52:03 2 0
그 집이 살기에 위험하고 생활에 부적합한 점이 많아서 팔리질 않는건데, 집을 고칠 생각은 않고 '사람들을 그동네로 많이 보내면 견디다 못한 누군가는 그집에서 살겠지' 라고 하면 어떡합니까? 위에 어떤 분이 써놓았듯, 대한민국 자체가 이미 인구가 감소하고 있어서 여기저기 사람이 부족해서 곤란한 분야가 많은데, 의사풀을 늘여서 미용성형 늘어나더라도 필수과 몇명은 채워지겠지. 라는 식으로 해결의 방향을 잡다니요. 너무 소모적이고 현실적 균형과 동떨어진거 아니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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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비둘기 2023-05-21 00:11:16 2 0
음.. 소아과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건 동의합니다만 의료인들의 충원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우선 의료체계가 사회주의적 성격을 띄는건 맞지만 그건 의료보험이 적용되는 분야에서 적용되는 말이지 비급여 항목은 엄연한 시장경제의 분야 아닌가요? 시장경제의 수혜를 입는 의료인들은 그들의 능력도 있겠지만 큰 파이를 적은 인원이 나눠먹을 수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해요. 소아과에서 얻을 수 있는 이익과 시장경제에서 얻을 수 있는 이익 간의 괴리를 소아과 지원만을 통해 줄인다라는 건 너무 비효율적이라고 봅니다. 소아과를 지원함과 동시에 의료인 충원을 통해 비급여 분야의 메리트를 줄이는 것도 필요하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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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건전한의머생 2023-05-21 00:46:42 1 0
'자기들끼리 뜯어먹고 출혈경쟁하면 단가 떨어질거고 그럼 비인기 항목들이랑 비슷해 지겠죠'라... 결국 결론은 인기과목 의사들의 수익을 낮춰서 비인기과목이랑 똑같이 만들면 소아과 같은 비인기과목에도 가겠지~ 라는 말씀이군요... 결국 모든것은 돈 의 문제고, 다른 모든 과들의 수익을 소아과만큼, 아니 더 낮추면 소아과를 간다 이거군요...ㅎㅎ 다른 해결책도 이미 저희 입장에서 여러개 말하고 있는데도 추가지원 해줘야된다고? 결국 돈달라는거자나 라는식으로 돈 문제로 끌고 가시네요! 너무 생각이 확고하신듯 하여 이만 줄이겠습니다. 더 이상 의미가 없을것 같네요. 음 솔직히 의대정원은 조만간 늘릴것 같습니다. 지금이 안되면 다음 정권에라도 늘리겠죠. 한 5천명쯤 뽑아달라 하고 한번 10년 후에 보시죠! 그때는 정말 작성자님이 말하신대로 소아과 의사가 늘어났는지, 아님 그대론지. 그땐 5개 병원이 아니라 10개, 20개를 돌아도 소아 응급을 받아주는 병원이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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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비둘기 2023-05-21 01:31:42 2 0
의료인들의 노고를 폄하하려는건 아니지만 결국 본질적 문제는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분배하느냐에 대한 문제라고 생각해요. 사회와 의료집단 모두 이익집단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각각 더 많은 이익을 향유하기 위한 주장을 하겠죠. 다만 한 집단이 무조건적으로 자원을 차지한다고 이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해요. 공론장이 충분히 형성된다면 그 협의점을 찾을 수 있을거라 봅니다. 기분 상하셨다면 사과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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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련산 2023-05-21 01:55:36 0 0
'비급여가 서로 경쟁하면 메리트가 줄어들겠지'라는건 근시안적 생각이죠. 수요와 공급? 피안성이 흥해서 경쟁으로 죽어요? 아니죠. 가성비 패키지에 이은 고급화 전략으로 K팝 인기가 맞물리면서 무려 해외에서 피안성 원정 의료관광을 오고 있는데요. 규모의 경제로 파이를 키우면 메리트는 죽지 않습니다. 소아과는 출산율 규모부터 망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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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비둘기 2023-05-21 02:09:23 2 0
우선 무작정 의료 정원을 늘려서 해결하자는 건 저도 현실성이 없다고 봅니다. 다만 의료 정원을 아에 고려하지 않는 것 자체를 반대하는 겁니다. 우선 해외 원정 의료 덕에 수요가 늘어난다 하더라도 그것이 유의미한 규모일까요? 해외에서의 수요 때문에 정원 확대가 무의미하다고 하는 건 어폐가 있다고 봅니다. 다음으로 우리나라 의료인이 OECD 기준으로 적은건 사실이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의료 정원 확대는 당위성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근본적으로 의료집단 또한 이익집단이고 한 집단을 무작정 지원한다고 해서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는게 제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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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넨나처럼살지마라 2023-05-21 08:30:36 2 0
위탁의무관 제도에 대해 아나요? 의사들이 군대에 말뚝을 안박아서 군의관이 부족해지니까 군대에서 대안으로 만든게 사관학생 중 지원자를 뽑아서 대학병원에 의학 교육및수련을 의대4년 인턴1년 전공의 4년 총 9년을 위탁시켜서 의사면허증을 획득할 자격을 주되 그 댓가로 4년간 군의관으로 의무적으로 복무하게 하는 제도임. 공공의대와 어째 비슷하죠? 표본이 적긴 하지만 내가 겪은 위탁의무장교는 3명. 그 중 1명은 가정의학과, 2명은 피부과를 택했습니다. 1명은 별에 욕심이 있어서 군병원장으로 올라가려고 택한거고요, 의무4년만 채우고 군을 나가려 계획한 2명은 처음부터 피부과를 택했읍니다. 우연히도 3명 모두 비교적 업무강도가 비교적 덜한 과를 택했고, 군에 제일 필요한 정형외과, 응급의학과, 내과 등 소위 '빡센 과'를 택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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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넨나처럼살지마라 2023-05-21 08:31:06 1 0
정부에서는 현재, 수가조정하려는 움직임은 안보이고 의사정원 늘일 움직임만 보이고 있죠. 그런 상황에서, 아, 이런식으로 엉뚱한 방향의 해결책을 세우고 치우려나보구나 우려되지 않겠읍니까? 실제로, 진료볼 소아과 의사가 없으니 해결하자! 했더니 정부측이 해결책으로 제시한게 어린이병원을 더 열자! 전화진료 가능하게 하자! 였는데요. 이런식으로 전혀 핵심파악을 못하는 정부가 내세우는 공공의대에 어떻게 우려의 목소리를 내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개인적으로는, 졸업생의 의무근무연수를 현행안인 10년이 아니라 20년으로 조정한다면 공공의대에 찬성할 생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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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리나 2023-05-21 11:01:29 1 1
너넨님 비유에서 낡은집이라 하셨는대 공감을 못얻는건 낡은 집이라고 해도 그건 의사들기준이지 비 의료인들 기준에선 낡은게 아닌거 같아서요. 10년 고생해서 그정도 수준 소득얻고 위험부담 감수하기 싫으신거 아닙니까? 그럼 안해야죠 대신 달리 할사람 잇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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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련산 2023-05-21 12:16:41 2 0
논의를 하려면 의료인 기준으로 잡아아죠. 비의료인 기준으로 잡으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ㅡ 격일로 돌아가면서 소아과 당직 서고 진상 보호자에게 따귀 맞아도 사명감 갖고 일하는 사람들을 실명 거론하며 뉴스에 대문짝만하게 조리돌림 하는 사회에 출산율 저하로 예상환자 파이도 줄어드는데, 지금 막연하게 '비의료인보다 돈 더버니까 개꿀일 것이다' 전제하고 있잖아요. 이미 의사 자격증 따고 들어가는 순간 의료인인데요. 그때부턴 비의료인 기준 개꿀이고 뭐고가 없어요. 탈주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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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넨나처럼살지마라 2023-05-21 13:16:51 0 1
나는 이제 모르겠다. 다른분들도 그만합시다. 할만큼 한 듯 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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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비둘기 2023-05-21 14:39:30 2 0
의료인 정원을 늘리는 목적 중 하나는 비급여 분야의 파이를 많은 사람이 나눠서 비급여 분야의 이익과 말씀하신 빡센과 분야의 이익 간의 괴리를 줄이자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말씀하신 예시에서 대다수 인원이 비급여 의료를 선택했다 하더라도 의료 정원을 늘리지 않아야 한다는 근거가 될 수가 없지요. 많은 이해관계가 얽혀서 충분한 협의가 필요한 문제에요. 말씀하신 것처럼 무턱대고 의료 정원을 늘리는 것이 능사가 아닌 것처럼 빡센과를 지원하기만 해서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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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왔니 2023-05-19 21:24:41 56 0
뭔 일이 생기면 좀 건설적인 비판을 해야지. 그냥 무작정 돌이고 쓰레기고 집어 던져서 맞추기만 하면 해결되는 줄 아는 사람들 왤케 많냐. 이 건이든 다른 건이든 전후관계 길게 보기 전까지는 쓸데없는 말은 좀 자제하고, 관심이나 잘 줘서 안 묻히게나 했으면. 좋게 풀 수 있는 것도 걍 불태워서 전소시켜버린 일이 한 두 개가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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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맨 2023-05-19 21:27:42 28 0
대학병원 소아과 응급 다없어져서 최근에 경희대병원도 파업하고, 아산이랑 서울대병원만 남았더라. 소아과의사들 처우개선도 시급하다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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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녀기 2023-05-19 21:28:26 218 0
앞으로 소아과 산부인과는 더더욱 심해질 거임. 이런 상황 얘기해봐야 돌아오는 답변은 ''그래도 의사잖아요~" 뿐임.. 자극적으로 기사 쓰는 기자도 한 몫 하고. 사람들은 의사 욕하면 좋아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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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닉찾아삼만리 2023-05-19 21:35:57 58 0
그래도 의사잖아요 씌이벌? 의사가 무슨 예수라도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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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공격력 2023-05-19 22:14:21 45 0
예수도 결국 선동때문에 못박혀 죽었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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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출동 2023-05-19 22:33:37 53 0
주로 돌아오는 답변은 '사명감', '누칼협' 이런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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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2023-05-19 22:58:14 15 0

십자가형 처한 게 킬포인 비유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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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의왕 2023-05-20 04:16:16 32 0
맞는말 의사돈많이 번다고 엄청난 리스크테이킹을 하라는거임. 친한의사한테 물어보니까 소아과나 뇌수술하는 기피분야 처참하다고 함. 해결방법 제시 해줬는데돈을 진짜많이줘야함. 대학병원 전문의들 당장 로컬병원 쥐피들에 비하면 반도못범.근데 누가 사명감을 가지고 돈은 적게벌면서 리스크테이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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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흙돼지 2023-05-19 21:29:44 5 1
소아과 하겠다는 사람만 받는 의대 만들면 안되나? 정형외과의사 되겠다는 사람만 받는 전형이라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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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흙돼지 2023-05-19 21:30:46 4 0
천만 인구에 소아과 5명 응급실 의사면, 저게 버텨지나..? 의사 과로사로 죽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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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녀기 2023-05-19 21:35:10 73 0
커리큘럼상 말이 안 됨.. 소아과라고 소아과 관련된 공부만 해서 의사 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입학부터 전문의까지 11년인데 임상 경험은 고사하고 의학 공부도 한 적 없는 막 고등학교 졸업한 성인을 어떻게 과부터 정해놓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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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설가 2023-05-19 21:37:25 72 0
직업선택의 자유를 제한하는 거라 불가능함. 그렇게 키우는 군인이나 특수 공무원조차 학비 지원에 생활비까지 줘도 6년 8년 묶어놓는 게 다임. 의사는 존재 자체가 돈 많이 버는 적폐니까 어떻게든 강제로 한다고 쳐도 입직자의 수준이 폭락하는 건 분명한 사실임. 지금 과실 없는 의사도 조리돌림해서 전공의 포기하고 미용의로 만드는 게 한국인데 특정 과 전용 공공의대 의사가 실수라도 하면 의사들이 나서기 전에 국민들이 나서서 자살시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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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흙돼지 2023-05-19 21:47:12 1 0
그럼 사실상 이 과로현상은 해결이 안되는거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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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뿐이야 2023-05-20 00:13:26 32 0
소아과 전문의는 지금도 많다 못해 남아돌아요. 문제는 일주일에 88시간씩 일하면서 최저시급 겨우 넘기는 월급 받는 레지던트 노예가 없다는 겁니다. 새벽에도 잠안자고 환자볼 레지던트가 없으면 소아응급을 볼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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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뿐이야 2023-05-20 00:17:08 26 0
저수가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상황에서 억지로 소아과로 밀어넣어봐야 레지던트 끝나면 보드 버리고 GP로 살거나 더블보드 따고 다른과로 갈수밖에 없어요. 기사에서 말하는 의사가 모자라다는 얘기는 대부분 전공의 노예가 없다는 말입니다. 로컬에는 수두룩 빽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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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뿐이야 2023-05-20 00:21:51 46 0
해결방법은 간단합니다. 외국처럼 대형병원에서도 소아과 전문의를 고용해서 쓰면 됩니다. 근데 전문의는 레지던트보다 일하는 시간은 짧고 돈은 훨씬 많이 받아가잖아요? 지금도 소아과는 적자가 엄청난데 병원에서 인건비를 늘릴리가 없죠. 국가에서도 수가 개선하려는 의지가 전혀 없구요. 그럼 뭐 어쩔수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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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넨나처럼살지마라 2023-05-20 03:08:19 5 0
이게 또 규모의 영역일 수 있는게, 24시간 응급대기가 필요한 과에 만약 10명의 의사가 있으면 돌아가면서 한 달에 3번만 당직을 서면 됨. 근데 5명이 있다면? 그럼 한 달에 6일 당직을 서는 거지. 그렇게 5명이서 당직을 서며 버텨내다 그 중 한 명이 사직할 경우에, 그럼 나머지 4명이 당직일수를 늘이며 계속 유지해낼 수 있을까? 겨우겨우 버티던 나날에 결정타가 되면서 남은 네 명도 우루루 못버티고 사직하게 돼. 그렇게 한 명도 안남은 과에 누가 한 명씩 지원하겠어? 한달에 30일 당직이 뻔한 자리에? 조금만 버티면 다음사람이 충원될까? 그래봐야 한 달 15일 당직인 자리에? 결국 5명을 한꺼번에 충원못하면 무너진 과를 되살릴 수 없다는건데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하겠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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껀이 2023-05-20 07:07:57 7 0
이정도 사회문제면 급여에 더해서 소아응급 과를 운영하는 병원과 의사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면 됩니다. 인구절벽위기에 고령화문제면 그런거 해결하는데 돈을 부어줘야죠. 별 쓸데없는 vip 변기따위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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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블루 2023-05-20 11:21:40 12 0
이건 또 무슨 헛소리야 ㅋㅋㅋ 의사가 되려면 전반적인 기초과학 기초의학 임상 다해야하고 의학이란게 전반적인 바탕이 되어야하는데 소아과만 같은 소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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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리나 2023-05-20 16:48:56 2 0
결국은 그돈씨지 ㅋ 소아과가서 노예 레지할바에 피부과나 성형 차려서 비보험 시술하면 돈 더버는대 누가 소아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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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유리조각 2023-05-19 21:31:21 126 0
하여간 의사 늘리면 해결되는 거 아님? 이라고 하는 사람들 이거 답변좀 해주세요. 간호대 정원은 매년 늘려서 지금 매년 만명을 넘게 뽑는데 도대체 왜 장롱면허는 늘어만 가고 대학병원에선 매 달마다 신규를 뽑아 갈구는 상황이 끝나질 않을까요? 정원 늘려서 도대체 뭘 어떻게 해결하겠다는건지 나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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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흙돼지 2023-05-19 21:48:09 43 0
맞네요. 막상 간호사는 정치적 힘도 없어서 걍 소모품마냥 갈려나가고 있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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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괴옹 2023-05-19 21:50:39 42 0
이거 마따 ㅇㅇ 간호면허 가진 분들 중에 40넘어서까지 사회활동 하시는 분들은 일찌감치 간호직 공무원이나 학교 보건교사로 넘어간 케이스고 병원에 남은 사람은 거의 없는거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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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주인공 2023-05-20 14:47:42 12 0
보닌쨩 간호사 1년 하고 지금 때려침 간호사 다시 할 생각은 저언혀 없을없을없을무~~~~~~~~~~ ㅋㅋㅋㅋㅋㅋ시ㅋ발 일도 일이고 처우도 처우라 내가 일하던 병원에서조차 신규 뽑아놓음 최장 1년임 대부분 1년 되기 전에 퇴사함ㅎㅎㅎㅎㅎㅎ 의사 정원 늘린다고 저게 해결될 거였음 머한민국은 지금 세계1위 간호대강국이었겠다 쉬바 머든간에 현장 개선같은 생각 1도 안 하고 그냥 인간 쏟아부으면 되는 거 아녀? 하는 생각 없는 인간들 아가리 토니켓으로 묶어버리고시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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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우움 2023-05-19 21:34:24 45 0
소아과 두들겨 패면 의사들이 지들한테 굽신거릴거라고 생각하나 아무리 애새끼가 중요해도 진료 해줘야할 의사들한테 지랄하면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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짹에프론 2023-05-19 21:37:12 36 0
ㅋㅋ웃대7대죄악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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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곤뇽 2023-05-19 21:38:22 16 0
국민성에 맞는 서비스를 가지는 거지 뭐. 남한테 뭐랄것도 없고 나부터 앞으로 더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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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수염크간지 2023-05-19 21:40:58 38 0
맘충과 기레기의 콜라보레이션. 둘 다 디져버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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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맛핥핥 2023-05-19 21:41:22 28 0
진짜 세상은 말 많은 새끼들이 망치는거같음 뭐만하면 주작이니 하는 것도 그렇고 증거도 없는데 덮어두고 욕하는 것도 그렇고 페미니스트도 그렇고 악성민원인도 그렇고 다 똑같은 사회를 좀먹는 암덩어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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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베베 2023-05-19 21:45:44 1 0
일단 난 자세히 모르는일이니 한쪽을 욕할순없고 일단 좆된 대한민국 소아과가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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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련산 2023-05-19 21:54:16 53 0
이거 뉴스 떴을 때부터 의사들은 알음알음 자세한 소식듣고 병원 잘못 아닌데 뒤집어썼다고 역시 소아과는 갈곳이 못된다 재확인 했다던데 하던대로 계속 지원 바닥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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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공격력 2023-05-19 22:02:20 49 0
수가의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의사의 역할에 비해 책임이 지나치게 과중되어있고 병을 못 고칠수도 있는데 거기에 대고 고소고발 들어가면 방어수단이 없다는게 큰 문제라는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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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공격력 2023-05-19 22:16:13 27 0
참 어렵다 고소고발 제한버리면 의사가 전횡을 일삼는걸 막아버릴 수 없고...법률지원 같은거 해준다쳐도 국민여론 좋을리가 없고, 이미 고소들어간 의사는 피가마르는데 법률지원이 큰 의미가 있겠나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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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유리조각 2023-05-19 22:54:12 34 0
어느정도 맞아요. 소아과 수가 개판이었던게 어제오늘일도 아니고 사실 소아과 선생님들은 돈은 별로 못벌어도 내가 좋아하는, 애들 잘 키우게 도와주는 일을 하는거니까 사명감 갖고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렇게 근데 특히 코로나 전후로 출산율이 바닥을 치면서 간당간당 유지하던 수익구조가 그야말로 붕괴가 되어버렸고 응급실이든 로컬이든 소아환자 부모가 부리는 갖은 패악과 이대목동병원사건 등 소송문제를 도저히 견딜 수 없다는 이유도 큽니다. 그런데 돈이라도 뭐 엄청 떼돈을 벌면 견디겠는데 의사야 소아과 굳이 안하더라도 뭐 할일이 없는게 아니니까 다 그만두게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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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모산 2023-05-20 22:57:37 0 0
수가문제 맞음. 사람이 없는 이유가 제대로 보상을 안해줘서고 리스크를 가산을 안하니까 터지면 박살나는게 누적돼서 그런거니까. 엉뚱한데 돈 갖다버리느라 경고신호를 지속적으로 무시해온 결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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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맛간 2023-05-19 22:05:38 44 0
근데 진짜 소아 환자 보기 무서운게 맘충들 진짜 상상이상으로 난리부려서 무서움... 그와 비슷한게 명절마다 보이는 효자충들... 명절에 40명 대기 뚫고 영양제 맞출시간에 평소에 와서 고기한번 같디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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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주인공 2023-05-20 14:53:49 2 0
아 효자충 ㄹㅇ 진짜...나 명절날 퇴근하는데 당시 근무하던 병원 입구에 웬 아줌마 한 명이 모친으로 보이는 어르신 손잡고 기웃거리는거. 여기 응급실이 어디지 뭐 이런 대화소리 들려서 응급실 입구 알려 드리고 병동간호사라 습관적으로 "어떻게 오셨어요?" 가 튀어나와 버렸는데 아 우리 엄마가 힘이 좀 없어보여가 영양제 하나 맞춰드릴라구예 소리 듣는 순간 뇌가 차가워지는 걸 느꼈다...그냥 못본척 하고 퇴근할걸 ㅅㅂ 본의 아니게 응급실에 진상 하나 던지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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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팡18 2023-05-19 22:20:06 57 0
산부인과는 무과실 사망사고에도 배상해야되는거 아는사람도 얼마 없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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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넨나처럼살지마라 2023-05-20 03:14:18 24 0
이게 '의사의 치료에 잘못이 없고 적절한 치료였는데도 자연적으로 사망할 수 밖에 없는 심각한 질병상태' 였더라도 '환자는 약자이고 병원은 부유하니까' 위로금조로 얼마 줘라. 라고 지들맘대로 법으로 정해버림. 말도 안된다고 병원에서 들고 일어나니까 해결책이라고 제시한게, 모든 병원이 그럴 때를 대비해 의무적으로 얼마씩 내서 기금을 조성해 두었다가, 그런 사건이 터지면 해당병원이 물어내는게 아니라 그 기금에서 내면 되지 않느냐' 였음. 또라이들임. (그게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병원들 협의회에서 싸워낸 결과, 내가알기론 현재는 무과실 배상은 시행되고 있지 않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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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앤크아몬드 2023-05-19 22:50:23 3 0
정상적인 사람들만 피해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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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된장찌개 2023-05-19 22:57:10 25 0
관계자들이 의사 수 늘리는 거에 괜히 반대하는 게 아니라니까.. 하.. 예전에 그렇게 계속 공공의대 설치하고 의사 수 늘린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을 때 비추 먹고 그랬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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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목손 2023-05-19 23:58:43 3 0
의사분의 멘탈 회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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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대화명해 2023-05-20 00:00:13 34 0
의사에 기득권 딱지 붙이고 되는대로 후두려 팬 게 문제. 기득권은 맞지만 그에 걸맞는 공익적 역할을 요구하고 대우도 해줘야하는데, 고숙련 엘리트에 적개심만 조장해서 후두려패면서 지지율팔이하니 그게 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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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휴가나갈놈 2023-05-20 00:16:59 9 0
와 서울에 응급보는 소아과 의사가 별로없다는건 좀 충격적이네. 하긴 대우생각하면 당연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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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핀 2023-05-20 02:33:30 1 0
소아는 어른에 비해 신경써야 할게(비용적으로) 두세배임. 소아 응급실 운영은 운영진이 손해보고 라도 사명감있게 굴리겠다는 느낌아님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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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휴가나갈놈 2023-05-20 06:17:27 2 0
확실히 리스크는 크고 사명감없이는 못하겠네.사건터지면 언론에서 비출 확률도 높고.. 의사들한테 강요할문제가 아닌듯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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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넨나처럼살지마라 2023-05-20 23:10:25 0 0
종합병원에서 제일 시끄러운 병동이 소아과병동임. 몇년전에도 쓴 적 있는데,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보호자들 정서에 '죄책감'이 깔려있거든. 꼭 내가 뭔가를 잘못해서 우리애가 아픈 것 같단말이야? 여기서 끝나면 그냥 가슴뭉클한 모성애부성애인데, 사람심리란게 이걸 투사를 하게 되어 있음. 자신의 죄책감-> 자신에 대한증오 -> 의료진에 대한 증오로 대치되어 가는거지. 내가 죄책감으로 너무너무 괴로우니 당연히 너네가 빨리 우리애 안아프게 해서 나를 구원해다오. 하는 형태로 나타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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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이좀그만찾아 2023-05-20 00:51:00 34 1
의사 적폐로 몰고 의사 간호사 갈라치기 해서 서로 싸우게 만드는 거 보면 참 윗대가리들이 대단한 놈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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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해적 2023-05-20 08:10:30 0 0
의사는줄고 장의사만 많은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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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탁찌이익 2023-05-20 08:45:28 4 0
빙신같은년들 의사도 누구집 자식인데 지 자식만 귀한줄알지 ㅇ딱히 병원측 잘못도 아니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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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용 2023-05-20 09:05:13 2 0
오히려이래서 더욱 진료실 수술실 cctv 의사 환자 간호사 보디캠 몽땅 의무화해야 하는거 아닌가싶다. 버스운전사에 대힌 폭력을 엄하게 다스리듯 응급실의사에 대한 폭력 그리고 열심히 진료한 의사에 대한 모해 싹다 엄중처벌하기 위해서라도. 오히려 의료계가 앞장서서 전면 cctv 도입을 주장해야 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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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대뿌짜마시썽 2023-05-20 10:53:47 0 0
민시기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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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희망공돌이 2023-05-20 10:59:19 11 0
의사 맨날 욕하고 공부 잘하는 애들 다 의대간다고 욕하고 뭐만하면 소송걸고 걍 부모들이 소아 의료붕괴시키고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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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블루 2023-05-20 11:27:38 2 0
근데 이거 이슈가 되어서 그렇지 소아과만의 문제가 아님 모든과가 붕괴 직전임 수가 해결 안하면 밑빠진 독에 물붓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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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보라 2023-05-20 12:09:03 1 0
하지만 지금도 의료보험료 너무 비싸다는 사람들이 나오는 마당에 수가조정이 쉽지 않은게 문제지 ㅠㅠ 근데 이러다가는 진짜 돌이킬 수 없을 것 같은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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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블루 2023-05-20 13:18:09 6 0
우리나라 보험료가 미친 에휴... 할말은 엄청나게 많은데 쩝.. 진짜 보호1종 응급실와서 개판 치는 꼬라지보면 개빡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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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주인공 2023-05-20 15:53:40 4 0
아 ㄹㅇ 그놈의 보호1종 ㅅㅂㅋㅋㅋㅋㅋㅋ병동도 꼭 보면 진상은 거의 보호1종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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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홍시 2023-05-20 12:18:45 9 0
여기도 의사 잘못이다 이러는데 이건 행정체계 개선으로 보는데 더 합리적인 접근이야 통계적으로 부족할 뿐이지 소아과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 아직도 있어 그런데 진료의가 부족하냐구??? 이런 개지랄날 때마다 그 피해를 병원이 보거든 소송걸리고 이런 개지랄나고 하면 재정적으로 보전해야하는건 병원측이야 이런 상황이 지속되는데 병원에서 소아과를 둘까?? 이건 외과가 기피되는거랑 같은거야. 다만 지랄하는 대상이 지금 굉장히 주목받고 있는 "아이"들의 양육자인 부모인거고 병원 =공공재로 생각들 많이 하는데, 병원도 비영리 회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냐. 대체 어느 회사가 적자나는 상품을 계속 두겠어... **나는 병원에서 일하고 소아관련 전공을 했다가, 지금은 그 쪽은 그만두고 다른 일 해. **아이들은 참 예뻐, 다만 그 부모들은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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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가사리는빠가 2023-05-20 20:29:36 2 0
응급소아 보호자 진상력은 미쳐버린다. 옆에서 보고만 있어도 같이 멘탈 갈림 거기에 젊은 남자 특유의 양아치기까지 더해지는 사람이면 답도 안잡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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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가사리는빠가 2023-05-20 20:30:49 0 0
그리고 명절 한정 효자코스프레들 6개월 만에 본 부모 기운이 없어보인다고 6시간 대기 걸리는 대학병원 응급실 모시고 올 바에 평상시에 홍삼 하나라도 먹였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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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부터모텔에서못해 2023-05-20 22:57:21 0 0
여러모로 나라가 ㅈ되어가고 있긴 한가벼.. 어찌해야할까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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볍씨시바개퓨처라마 2023-05-21 16:54:49 0 0
다죽자 못배워쳐먹은 새끼 다죽고 위사도 줄고 대한민국 빨리 조까치망해버리자 병개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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