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3-05-26 19: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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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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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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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코코는귀여웡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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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이란 시간이.. 이제는 습관이 돼버린 순간들이 잊혀질수 있을가
원미동개똥이
2023-05-26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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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크게 다치셨구나...이제라도 남편분이 알고 노력하시니 다행이다
2중9
2023-05-2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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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래도 12년은 좀..
가능벌레
2023-05-27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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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이니깐 그나마 저정도인거지 절대 쉽게 안풀리지...진짜 믿던 사람한테 상처받아본사람은 알듯
발효유
2023-05-28
알빠노
2023-05-28 
마동석의범죄시도
2023-05-2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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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생각의 변화라는게 생각보다 정말 힘들다. 우리 세대가 보기엔 저 시어머니나 아저씨가 정말 나쁘고 답답한 사람들이지만, 저 사람들이 살아온 시대엔 어쩌면 당연한 거 였을지 몰라서 그런 행동들과 말을 했던걸 수도있지. 그러한 변화의 과정에 덩그러니 놓여진 아주머니가 안타까울 뿐이고, 다행히도 아저씨가 뒤늦게라도 아주머니의 마음을 돌리려는 노력이 감사할뿐. 아주머니의 남은 생은 행복하시길
네당신말이옳습니다
2023-05-27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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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약이란 말이 있지만, 마음속에 입은 상처는 사람마다 크기도 제각각이고 트라우마가 될수도 있는 만큼 제 3자가 세월 운운하며 훈수 놓는건 섣부르다고 생각됩니다. 각자에게 쌓인 응어리를 누가 이해 할 수 있겠습니까.
2023-05-27
고양이짱짱맨
2023-05-27 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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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시어머니들은 며느리를 왤케 미워했을까...
로마골수팬
2023-05-27
7estry
2023-05-27
커피타는아라레
2023-05-28
칠정
2023-06-16
흉악한도넛
2023-05-27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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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사람한테 배신 당하고 더이상 마음을 기댈 사람이 없단 생각이 들었을 때 진짜 너무 힘듬... 전에 우울증으로 힘들었을 때 가족에게 이에 대해 말했을 때 지금 생각하면 한창 바쁠 때라서 여유가 없었다고 이해는 되지만 아무도 내 말을 안들어줬을 때 상처가 몇 년이 지난 지금도 남아있음 지금도 무슨 고민이나 힘든 일이 있어도 다른 사람한테 말하지도 못하고 속에서 썩히고 있으니까 더 힘들구... 저 분 사연이 공감이 가서인지 마음에 남은 상처가 나았으면 좋겠다...
내어찌그대를이즈리얼
2023-05-2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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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너무 감동적인 결말이다.. 저정도 나이 되는 어른들 생각 진짜 안 바뀌는데 남편분이 아내분 마음 돌리려고 노력하시는 게 너무 애틋하네요 ㅠㅠ 사실 바빠서 아내 신경 못 썼다는 게 그냥 핑계겠지 하면서 읽었는데 저렇게 마음 쓰시는 거 보면 정말 많이 바쁘셨겠구나 싶기까지 하네요 정말 앞으론 두분이서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
다섯개의봄
2023-05-27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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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보면 당사자들끼리 1~20년 쌓여 못푼 앙금을 방송국에서 하루이틀?정도 촬영으로 푼다는게 진짜일까싶긴하네요
내사정좀봐줘
2023-05-27
황제브라더스
2023-05-27 
이런십방망이가
2023-05-2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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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깊숙히 원한이 쌓이면 누가 풀어줄려고 하는 행동조차 같은 선상으로 보일때가 있습니다
아사이베리
2023-05-2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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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폭력은 무섭다 보다는 언어폭력도 폭력이고 미개하고 천박하다고 생각이 들고 충분히 위험한 행위라고 자각을 좀 해야할것같다
청양고추파스타
2023-05-27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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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옛날에는 며느리 = 대놓고 구박하고 막대해도 되는 종 으로 생각하는 시어머니 많았던듯.
마시내
2023-05-2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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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를 잃으셨을 때 누구보다 가장 힘드셨을텐데, 너무 마음 다치셨던듯..
적학진인
2023-05-27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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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세대 남편들이 저런 경우 많음. 집밖에서 열심히 일해서 돈벌어오면 본인이 할 일은 전부 끝났다고 생각해버리고 그 외의 일은 아예 관심을 꺼버림. 본인 부모와 아내 사이의 중재 역할, 아내 및 자식과의 관계, 집안일에 대한 참여 등등 전부 본인일 아니니까 신경 안 쓰고, 가족들이 가족 먹여살리고 있는 가장인 자신에게 맞춰주는 게 당연하니까 가족의 불만이나 요구가 있어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 무시하고 지나감. 하지만 가족들은 그런 남편, 아버지의 태도가 계속 속으로 쌓임. 그러다 노년에 퇴직하고 가족들과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을 때 가족들이 차갑게 대하면 왜 그러는지 이해 못 하고 그저 돈 못 벌어오면 대접 못 받는다고만 생각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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