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 정체시 3차선 이상인 구간에서는 1차선 사용을 안합니다.
고향집이 전라도라서 평택시흥 고속도로랑 서해안고속도로 타고 다녀오는데 3차선 이상 구간에서는 절대 1차선 사용을 안합니다.
이유인즉슨
정체가 시작되면 3->2->1 차선으로 차선을 변경해도 1->2->3 차선으로 변경하는 차량은 극도로 적습니다..
1차선이 빠르다라는 인식이 강해서 1차선이 조금이라도 빨리 간다 싶으면 바로바로 끼어들지만
3차선이 조금 빨리 간다해도 굳이 3차선? 이라는 인식이 있는거 같거든요.
혹여나 2차선에 있다가 3차선이 조금 빨리 간다하여 끼어든다해도 조금이라도 3차선이 막힌다 싶으면 다시 2차선으로 복귀하고요~
이거 때문에 3차선이 빨리 간다고 확신을 가집니다..
혹여나 정체가 안되어도 1차선이 빠르다는 인식 때문에 1차선을 쓰는 차량 수가 3차선 쓰는 차량 수보다 확실히 많으니 1차선을 걍 안 써요~
거기에 1차선 정속주행 차량까지 만나면 아이고..
다른 고속도로는 어찌 될 지 모르지만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 됩니다.
다들 상위차선이 빠르다고 생각해서 틈이 나면 상위 차선으로 올라 갈 생각과
3차선은 느리다라는 생각이 커서 빠져나가는 차량이 훨씬 많으니 3차선이 주행하기가 편안하다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근데 2차선인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시작되면 무용지물이더라고요~ ㅋㅋ;;
차선이 2개라서 어차피 그놈이 그놈ㅋㅋㅋ1차선이 막힌다 싶으면 2차선으로 끼어들고
2차선이 막힌다 싶으면 다시 1차선으로 끼어드니..ㅋㅋ
혹시나 고속도로 타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시라고 짤막하게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