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이 일하면서 맥주를 마셨다. [249] |
작성 2023-06-22 14: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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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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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사랑하는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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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 인벤에 올라온 글
신입사원이 일하면서 맥주를 마시길래 한소리 했더니
논알콜이라 상관없다며 대응해서
할말이 없어졌다 한다.
베댓을 포함 초기 댓글들은
말이 되냔 의견이 대다수였지만
점점 반대 의견도 나오더니
결국 첨예한 키배가 벌어질 정도로
의견이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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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출처인 펨코를 보면
얼핏 보기엔 말이 되냔 의견이 다수로 보이지만
찬반 베댓 비율이 동수이며, 추천과 비추수가 막상막하인 것을 볼때
상관없단 의견도 만만찮은 것으로 보인다.
이 글을 보는 사수분들은 딱 이런 자세를 취하며
어떡하지를 연발하실 것 같다.
이럴땐 진짜 어떻게 대응해야할까?
나도 이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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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민끝에 해답을 찾았다.
지금부터 이런 상황에서의 대응법을 알려주겠다.
나: 이봐 00씨 회사가 놀이터야? 어떻게 일하면서 무알콜 맥주를..
신입: 죄송합니다...
나: 말이야 말이야... 어떻게 논알콜 맥주를...
신입: 정말 죄송합니다..
나: 그 맛대가리 없는걸 맥주랍시고 말야...
신입: 죄송하..ㅂ.... 네??
나: 못들었어?? 그 ㅈ노맛을 맥주라고 먹는거냐고?!
신입: 그.. 그게 무..슨 말씀....
나: 내는 그런꼴 못본다~ 우리 신입이 ㅈ노맛을 맥주랍시고 마시는 그런꼴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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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과... 과장님♡
나: 그러니까 퇴근하고 한잔하자! 이 오빠가 존맛 생맥주 쏜다~!!
신입: 히힛 좋아여! 그럼 오늘부터 우리 1일이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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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대응한다면
신입사원은 더 이상 일하면서 논알콜 맥주를 마시지 않는 건 기본이요
나아가 새로운 인연까지 쟁취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