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 13,000원 낸 친구 [17] |
작성 2023-08-02 21: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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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41,374
불가사리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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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13,000원 낸 친구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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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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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미친개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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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제수씨: ....식권 두장이요......
마파두부덮밥
2023-08-03
곤색자일리톨
2023-08-03
동네미친개
2023-08-03
XX한아르고니안
2023-08-03 
록이다
2023-08-02 1
0
엉엉
몸틈새섞기
2023-08-0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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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환아 우리 아들 이번에 결혼한다
좀비쭉쭉이
2023-08-03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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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애 업은 아낙네와 새신랑이 마주보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라니 다른사람들이 보기에 너무 위험한데 ㄷㄷ
칙칙폭폭기관차
2023-08-03
절절포
2023-08-03
뿡부릉뿌부바방
2023-08-03 
2023-08-03
Azelkiiver
2023-08-0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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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본 것도 20년 넘은듯
바다로떠난여인
2023-08-0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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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레인 보컬도 만얼마 낸썰잇엇는대
불타는모니터
2023-08-0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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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하다 ㅠㅠ
보끼리코지털
2023-08-0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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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만삼천원
된장
2023-08-0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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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지 입숙수속장 : 사과.. 하.. 반입 안돼요...
욕할려고할때웃는아이
2023-08-0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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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글을 보며 아련해지기보다는 서로를 인정하고 진심을 다하는 진정한 친구, 뇌성마비에 가난한 남편이지만 남편을 위해 초라한 차림인데도 불구하고 남편친구 결혼식장에 방문해주는 고마운아내가 있는 형주씨가 부럽다....... 일찍퇴근해서 좋다고 누워서 아이스크림먹으며 오늘저녁은 뭐먹을까 족발은 어제 먹었고... 피자는 그제먹었고... 치킨은 그끄제 먹었고... 30분째 배민이나 훑고 있는 나.... 내가 배고프기는 한건가... 언젠가 부터 배고파서, 맛있어서 먹는다기 보다 이 외롭고 우울한 기분을 떨쳐내기 위한 수단으로 음식을 찾는것같다... 몸의 허기는 채울 수 있어도 마음의 허기는 혼자서는 도저히 채울수가 없구나... 오늘은 뭘먹을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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