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3-09-02 10: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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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95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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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펜에 펜촉을 꼽는 위치도 몰랐고,
10년 동안 원고지 놔두면 눅눅해져서 잉크가 번진다는 것도 몰랐고,
만화 그리는 법에 대한 책도 읽지 않아서 목이 뭔지도 몰랐던 작가
그 작가가 그린 만화는
'흑집사'다.
작성 2023-09-02 10: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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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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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젠폭삭
2023-09-02 
40
0
흙집사 결말 뭐더라..
엄마딸오빠
2023-09-02
김삼식이
2023-09-02 
DarGon
2023-09-02 
두다스
2023-09-02
추억은
2023-09-02 
바다원숭이
2023-09-02
교주님이야
2023-09-02
미꾸라지빵
2023-09-02
전자수족관
2023-09-03 
americano1
2023-09-0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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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잘그려 ㅋ
햇님찌찌
2023-09-02 16
0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는 거구만 ㅎㅎㅎ
혼코노
2023-09-0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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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최애..🫣
난너싫어
2023-09-02 94
0
?? : 만화 그리는 법을 모른댔지 그림을 못 그린다곤 안했다
2023-09-02
로켓런처
2023-09-0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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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이 넘치면 도구를 좃대로 써도 사람들이 알아준다
100SDW
2023-09-0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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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마냥 무게추 달고 훈련했네ㅋㅋㅋ
밖이춥다
2023-09-0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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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집사 보면 볼수록 잘 만들긴했음. 영국문화나 당시 역사에 대해 연구도 열심히한거같고 그걸 녹여서 메인줄기랑 잘 엮는거같더라고.
레몬딸기
2023-09-0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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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ㅋㅋ펜촉을 중앙에 끼어도 제대로 낀 사람보다 잘그리는데 어쩌라고ㅋㅋㅋ
제하하하하하하하
2023-09-02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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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이 ㄹㅇ 잘 그리는 게 보통 만화가들이 계속 그리면서 발전 엄청 해서 1권이랑 최종권이랑 그림 차이가 엄청 나는데 토보소 야나는 1권 부터 그림체가 완성 돼서 최근 권이라 차이가 딱히 없음 걍 날 때 부터 초전도체 손인 사람임
녹색조약돌
2023-09-0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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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쟁이들중에 그런사람들있음. 그냥 본능적으로 그리는 법을 익히는 사람들ㅋㅋㅋ 나도 성향만 저런 성향이라 이해간다 ㅋㅋㅋㅋ 저작가는 완전 넘사 레벨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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